설악산 등산코스 전람회길 지나 설악공룡능선을 넘어 백담사까지

2022. 7. 22. 16:56≪국립공원 산행지≫/국립공원(설악산)

2017. 9. 16.(토)

 

태풍 탈림이 예상대로 일본으로 올라감에 따라

예정된 설악산 산행이 정상으로 진행되어 다행이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일기는 불순할 것 같지만

설악에서 마음껏 놀다 오기로 한다

 

오늘의 코스는

설악동-비선대-토막골-전람회길-마등령-오세암-백담사

 

 

 

 

장장 7시간 버스를 타고 강원도에 도착을 하였다

일단 대청봉으로 오르는 분을 위해 오색에서 2명 내리고

시간이 남아 버스는 한계령까지 갔다 온단다

 

한계령에서 다시 설악동으로 오는데 멀비를 만났다

하지만

강원도의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니 마음과 몸이 깨운하다

 

 

 

 

딱 적당한 시간대에 설악동에 도착을 하였다

우리는 곧장 설악산으로 스며 들기로 한다

 

 

 

 

비선대에 도착을 하니

렌턴이 필요없을 정도 날이  밝았다

 

 

 

 

비선대 적벽

 

오늘 하루종일 날씨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일단 우리편 인지 맑은 하늘이다

 7시간 버스를 타고 온 보람이 있었다

 

 

 

 

 

 

 

 

 

 

 

비선대에서 보는 천불동 계곡이다

 

 

 

 

비선대를 지나

조금 찔리는 마음을 안고 토막골로 접어 들기로 한다 

 

바짝 말라 버린 폭포 무슨폭포 인지 어쭈어 보니 무명폭포란다

이름이 없으니 먼저 짓는 사람이 장땡이란다

내이름 따서 귀한폭포 하란다

 

대한민국 어딜가도 하나쯤 있는 폭포인 듯 하여 

난 귀한폭포 보다  흔한폭포라 부르기로 하였다

 

 

 

 

원시림 계곡으로 오르고 또 오르고 

 

 

 

 

경사진 곳 남들은 잘도 오른다

난 자꾸만 뒤로 밀린다 등산화가 문제인듯 하지만 겨우 올랐다

 집에서 태풍의 핑계 까지 들이대면서 안가면 안되나 말까지 들었으니

오늘 일진이 좋지 않은 느낌이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다 조심해야지

 

 

 

 

설악의 속살이 보인다

 

 

 

 

 

가뭄으로 볼품없어 보이는 형제폭포에 도착을 하였다

형제폭포라는데 하나는 어디로 간겨

 

 

 

 

난 형제폭포라기 보단 선녀폭포라 부르고 싶다

선녀가 목욕을 했다는 선녀탕이 있어서

 

 

 

 

 

대한민국 어딜까도 하나쯤 있는 선녀탕, 옥녀탕

아마도 이곳도 선녀탕 아닐까 싶다

 

 

 

 

선녀탕에서

목욕하는 선녀 옷을 훔쳐 오는 나무꾼이 보인다

 

 

 

 

 

날이 밝아 설악산 속살이 한눈에 보인다

 

 

 

 

 

선녀가 옷을 잃어 버려 수줍어 하는 모습 같아 보인다

 

 

 

 

 

힘이 부치는 분은 아래에서

 

 

 

 

 

힘이 남아 도는 분은 위에서 각자 취향에 맞게

휴식을 중이다

 

 

 

 

 

아름다운 분들 아주 편하게 보인다

예쁘게 담아 볼려고 했는데  내 손가락이 보여 실패작이 되고 말았다

 

 

 

 

 

우리는 형제폭포에서 쉬다 다시 올라왔던 길을 내려가

 폭포상단으로 오르기로 한다

 

 

 

 

비록 폭포의 물줄기는 졸졸초라하게 보이지만

설악공룡이 오줌 싸는 것 처럼  보인다

 

 

 

배 집어 넣고

 

 

 

 

지금까지는 우리는 계곡을 탐방하였다면

이젠 능선을 따라 외설악 전체를 감상할 수 있는

 전람회길를 걸어 가기로 한다

 

 

 

 

전람회길에서 본 설악산 모습이다

비록 날씨는 우리편은 아니지만

그나마 이것만으로도 만족을 느낀다

 

 

 

 

 

살다보면 어째 좋은날만 있을라

비록

오늘 날씨는 흐린 날씨이언정 다음에는 좋은날 되겠지

 

 

 

 

외롭게 산속에 핀 구절초야 너가 있어 행복하단다

날도 그런데 너까지 없었다면 난 너보다 외로운 남자가 될것야

 

 

 

 

 

외롭게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야 너도 마찬가지다

화려한 곳에 자란다고 하였다면

넌 외토리가 될었는지도 모른다

 

 

 

 

미친 설악산 풍경에 나까지 똥폼 잡고 보니

마치 천하제일 풍경일세

 

 

 

 

 

주먹바위 같아 보인다

금수강산, 화려강산이란 단어가

설악산 풍경에서 유래되었다는 것 아시나요

 

 

 

 

천년, 몇백년을 지나도 변함없는 설악산

하지만 나는 하루하루 변하는 듯 힘이 딸린다는 것

 

 

 

 

 

보이는 곳이 형제폭포 상단이다

우리는 잠시 후에 그곳으로 갈 것이다

 

 

 

 

 

안개가 드리우는 세존봉을 보니 낌새가 좋지 않아 보인다

분명 우리는 저곳으로 가야하는데

안개가 있다면 분명 나중에는 안개가 구름이 되어

한줄기 비가 내릴 것 분명하니까

 

 

 

 

 

하루하루가 초라해 져 가는 내모습

 

 

 

 

 

쑥스러워  찍지 않을려고 했는데 자꾸만 찍잖다

항상 조연이지만 그러고 보니 남자 주인공처럼 보인다

참 기분이 좋다

 

 

 

 

 

변해버린 나는 나를 탓하지 않고 그냥 흘려 보내기로 한다

그렇게 여름이 가고 소리없이 가을이 오는 것 처럼

 

 

 

 

 

오늘 왠지 기분이 참 좋다

왜 그럴까 다른이유가 없다 그냥 내가 내를 존중해주고 사랑해주니까

내려와 식당에서 기분좋게 몇잔 마셨다

 

 

 

 

이세상에 태어나 가장 슬픈일은 너무 일찍 죽음을 맞이 하는 것이고

그리고

가장 불행한 것은 너무 늦게 사랑과 행복을 깨우친다는 것이란다

나 역시 슬픈일이 나에게 너무 일찍 다가 왔고

사랑과 행복이 너무 늦게 찾아 왔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은 것 같아 사랑 행복찾아 이곳으로 나선지도 모른다

 

 

 

 

누군가 이곳 이름을 전람회길로 지었나

이곳에 서는 순간 외설악 전체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이름에 걸맞는 것 같아 보인다

 

 

 

 

 

나만 빠지고 전부

 

 

 

 

 

 

 

 

 

 

 

지 아무리 이쁘다고 우겨 본들

많은 바위속에 들꽃 만큼 이쁘겠나

 

 

 

 

 

나역시 산에서 잘난척 멋진척 해 본들

저 아름다운 자연만큼이야 하겠나 마는

자연앞에 겸손하여야 겠다는 것

 

 

 

 

 

항상 그러하게 해 오듯이

나보다 잘난 사람 시기하고 질투하지 않고

그냥 지금까지 해 온 그대로 살아가기로 한다

 

 

 

 

 

나는 한마리 파랑새를 쫏아 다니지 않고

내가 파랑새가 되어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

 사랑과 행복 그리고 희망을 전해 주고 싶다

 

 

 

 

 

아슬아슬한 전람회길를 걷고 있는 일행들이다

 

 

 

 

 

방구만 보면 올라 갈려고 하는 습성을 가진

 다람쥐 같은분이다

 

 

 

 

 

아무리 달리기를 잘해도 하찮은 다람쥐 원숭이 보다 못하니

항상 조심조심해야 한다는 것

나도 알고 하늘도 아는다는 것 명심 또 맹심

 

 

 

 

저 거대한 바위에서는

주인공은 바로 외롭게 서 있는 소나무이라는 것

 

 

 

 

마음의 치유가 필요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마음의 심장이 뛰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그러나 꽃은 있다 그러나 나비가 없다

그래서 난 오늘 한마리 나비가 되어 주고 싶어 진다

 

 

 

 

 

어느 야생화 군락지에 피어 있는 꽃 보다

더 아름다운 꽃이 아닐까 싶어 진다

 내 눈에만 그렇게 보여 질까

 

 

 

 

 

마음에 난 상처를 치유하는 곳을 벗어나

다음 목적지로

 

 

 

 

살면서 수많은 인연을 만날수 있다는데

뒤 따르는 분들과도 그냥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 아니라

참 좋은 인연으로 오래오래  이어가고 싶은 심정이다

저분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

 

 

 

 

 

살아서 아름다운 설악을 지킨 소나무는

죽어서도 잊지않고 설악을 지키는 모양인 듯 하다

 

 

 

 

 

소나무는 자기를 희생하여 설악의 아름다움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 가지만 우리는 그러하지 않은 듯 하여

마음이 편치 않다

 

 

 

 

 

 

구절초는

구구절절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꽃이라 하여 구절초라고 하지만

 

 

 

 

 

실제로 구절초는

음력 9월 9일에 채집해 약재로 사용하면 좋다고 해서 붙여졌다고도 하며,

 

또한

9개의 마디가 있어서 붙여졌다고 구절초라고 한단다

밀명, 들국화라고 많이 부른다

 

 

 

 

구절초는

몸에도 좋다고 한다

특히 여성에게  좋다고 한다 그럼 남자에게도 딱이겠지

 

난 몸에 좋은 곳 보다

보고 있는 그 자체만으로도 몸에 좋을 것 같아 보인다

 

 

 

 

 

구절초는 쑥부쟁이와 비슷하다

그래서 간혹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나이를 먹었어 그런지 

최근들어 안구건조증에다 노안까지 왔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분이 구절초 인가를 착각을 하였다ㅎ

 

 

 

 

구절초는 여성의 아름다움이였다면

이곳 암릉은 남성스러운 멋을 자아 내는 것이다

 

 

 

 

설악산은 어디든 한번쯤 가고 싶은 곳이 참 많다

이곳도 그중에 하나인 곳이기도 하다

 

 

 

 

 

한 번 쯤 산에 대한 기억을 떠올릴때는 꼭 설악산을 떠올리게 된다

그래서

아마도 설악산은 나에게는 전생에  인연인지도 모르겠다

 

 

 

 

 

 

 

 

 

 

차를 타고 가다 길을 걸어 다녀도 생각나는 그 곳

 설악산이 있어

우리는 7시간 차를 타고 여기까지 왔단다

 

 

 

 

 

형제폭포 상단에서

자꾸만 설악산이 좋아하고 사랑해집니다

여유있게 보이지만 실은 쪼리고 있답니다

 

 

 

 

 

 

 

 

 

 

나랑 비교도 되지 않게 늠늠해 보이네요

 

 

 

 

 

 

 

 

 

 

 

우리는 폭포상단에서 달콤하고 꿀물같은 휴식을 취하기로 한다

그리고

과일과 막걸리 한잔까지 마시며, 즐건 시간을 보낸다

 

 

 

 

 

구절초는 비록 한가지의 들꽃에 불가하지만

때론 우리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해 주는 메세지 인지도  모른다

 

 

 

 

 

 

 

 

 

 

 

나 역시 수많은 야생화중 구절초 처럼 핀다 해도

짓발히고 꺾인다고 한들 정영 그대들을 위해 살아 가노라고 하고 싶어 진다

 

 

 

 

우리는 다시 계곡으로 치고 올라왔다

그러나 난 잠시 잡목을 헤집고 나와 전망대에서 못다 본 설악을 담아 본다

 

 

 

 

 

이곳 저곳 사방팔방 눈돌리는 곳 마다 풍성하다

 

 

 

 

 

한동안 거친 숨소리가 목구명까지 올라 온다

그래도 죽지는 않을 것이다

 

 

 

 

 

탐방로를 접어 드니 안개인지 구름인지 모르지만 몰려 온다

괜히 기분이 좋지 않다

 그리고

이곳의 나무도 나처럼 뭔가 불만인지 삐딱하네

 

 

 

 

 

드뎌 비선대에서 올라오는 탐방로를 만난다

우리는 짬짬히 전망대에서 쉬면서 마등령에서 아참겸 점심을 먹기로 하고

열심히 오른다

 

 

 

 

설악의 최고 전망대에서

 

 

 

 

 

저멀리 속초앞 바다가 보인다

흐린 날씨지만 그래도 보일것은 다 보인다

 

 

 

 

 

전망대에서 쉬고 있는 일행들이다

나도 저 무리속에서 있어야 하는데 사진 찍다 보니 늦다

실은 체력이 부족한 것이란다

 

 

 

 

앞에 보이는 전망대에서 올라서

설악산 요정이 되고 싶어 진다

 

 

 

 

이미 공룡능선에서는

안개가 솜이불이 되어 조용히 비를 내릴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하다

 

 

 

 

 

범봉과 희야봉 등은 안개와

그리고 구름이 숨바꼭질를 하는듯 숨었다 나왔다 하는 중이다

 

 

 

 

그저 타고난 그대로 살아가고자 하고

그리 밝아 보이지는 않지만

또한

어찌보면 초라해 보일지 모르지만

그저 산에서는 당당하게 살아 가 보고자 한다

 

 

 

 

 

그래서

산에 다니고 부터 내세울 것 없지만

남에게 꿀리지 않고 살아 왔는지도 모른다

 

 

 

 

 

한걸음 한걸음 걷다 보니

어느듯 공룡능선의 꼬리 마등령에 도착을 했다

여기 마등령이라고

 적어 놓지 않아도 알놈은 다 안다 놈아

 

 

 

 

 

단풍이 곱다 한들 나의 청춘보다야 아름답겠나 마는

설악산에도 서서히 가을색깔로 물들이고 있는 듯 하다

올해 한번 더 올수 있기를 기대해 해 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우리는 바람이 없는 한적한 곳에서

 아침겸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어떤분은 간단하게 빵, 어떤분은 소고기볶음에다 푸짐한 전까지 

난 특별한 날 만 아니면 소고기 구경을 못하는데 산에서 소고기를 먹어 봤다

 

그냥 밥만으로도 꿀맛인데 소고기까지 먹었으니 

세상에 오늘처럼 맛나는 음식은 처음이였다

 우리는 맛난 음식을 먹고 오세암으로 내려선다

 

 

 

 

안개비인지 모르지만 한방울씩 떨어진다

문디같이 설악산 올때마다 비가 오네 조금만 더 참아 주지

 

 

 

 

 

오늘 처음 알아낸 꽃이다

투구꽃이란다

 

 

 

 

 

오세암 다달았을 때 보는 풍경이다

 

 

 

 

 

 

 

 

 

 

 

노루궁뎅이 버섯도 봤다

 

 

 

 

 

오세암에 도착을 했다

봉정암까지 4키로 이다 만만치 않은 거리이다

봉정암으로 올라가라고 하면 자신이 없을 것 같다

 

 

 

 

 

우리는 오세암에 왔다

오세암은 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에 속한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란다

643년 자장율사가 창건하여 관음암이란다

 

 

 

 

관음설화에 전하는 설화는 

설정대사는 고아가 된 형의 아들을 키웠다고 한다

 월동준비차 길을 떠나면서 먹을 밥을 지어놓고 4세 된 조카에게

이 밥을 먹고 저 어머니를 관세음보살하고 부르면 너를 보살펴줄 것이라고 했단다

 

 

 

 

 

 그러나

폭설로 인해 다음해 3월이 되어서야 돌아와 보니 죽었을 것으로 여겼던 조카가

 목탁을 치며 관세음보살을 부르고 있었단다

 이와 같이 5세 된 동자가 관음의 신력으로 살아난 것을 기리기 위해

이곳을 오세암으로 이름을 꾸었다고 한단다

 

 

 

 

오세암에 도착을 하니 빗줄기는 점차 굵어지니

우중산행을 준비하고 공양대신 10리사탕을 몇개를 준비하고 

우리는 오세암을 떠난다

 

 

 

 

 

야속하게도 빗님은 계속 내리는데

우리는 만경대를 오르기로 한다

 

 

 

 

 

만경대에 왔다

만경대는 만가지의 경치를 볼수 있는 곳이라 하여 만경대이다

 

설악산에는 만경대가 3개 있다

이곳을 비롯하여 화채능 주변과 오색에 하나 등이다

 

 

 

 

 

빗속에 오세암이 고요하게 보인다

하지만 실상은 아니다

 

오늘은 무슨날인지 모르지만 전국의 신도들이 몰려 시골장터 분위기였다

 

 

 

 

비와 구름으로 인해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 찰 것 같은 느낌이다

 

 

 

 

 

문디 지랄 개떡 같이 마치 요때 비가 제일 많이 내린다

하지만

 

 

 

 

 

난 오늘 내리는 비는 설악산 만경대에 오른

 환영의 박수처럼 들리기도 하였다

 

 

 

 

 

잠시 만경대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우리는 다시 빽도하여 영시암까지 가기로 한다

 

 

 

 

 

 

 

 

 

 

 

영시암은

삼연 김창흡 1648년(인조 26년)에 창건해 6년간 머물렀다고 한단다

 그 뒤 폐허로 남아 있던 것을 1691년(숙종 17년) 설정이 승당과 비각을 중건했고

 6.25전쟁으로 소실된 것을 1994년 백담사 주지 설봉도윤이 중창했다고 한다

 

영시암에서 다시 시원한 물한모금 하고 바로 최종 목적지 백담사로 내려간다

 

 

 

 

 

백담사 계곡풍이다

 

 

 

 

 

지겹게 걸어 백담사에 왔다

 

백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이란다다 647년(진덕여왕때)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한계사로부터 기원되어 여러 차례 화재 피해를 거치면서 운흥사, 심원사, 선구사 등으로 개칭되어 새로 지어졌다고 한단다1455년(세조때)에 중건하면서 백담사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하며.시인 한용운과 일해 전두환이 머물면서 유명해진 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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