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첫산행은 금정산등산코스 고당봉,하늘릿지,금샘,용바위,의상대능선으로

2022. 7. 25. 13:32≪일반 산행지≫/앞산(금정,백양산)

2018. 1. 6.(토)

우리민족은

 잘 나갈때 우리끼리 코피 터지게 싸우더라도

 

나라가 어려울 때

지혜와 힘을 발휘해 극복해 가는

저력있는 국민이라고 한단다

 

잘나갈때 싸우지 않으면

어려울때 국민의 저력 발휘할 필요가 없잖아

 

'18 정치인들 제발 개띠해는

 개같이 싸우지 말고 국민의 헐세를 내 것 인양 생색내지 말고

 

니것 부터 기부도 하고 배푸는 일도 하고 법도 좀 지키고

안되면 몸으로 나마 때우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금정산의 새바위에서

 

 

 

http://blog.daum.net/ds5kor/1393(여기에)

 

지난 동영상

 

 

 

 

 

 

돌담길 돌아

징금다리를 건너 금정산으로

 

 

 

 

겨울이 가고 꽃피는 새봄이 오면

이곳으로 다니는 것도 이제 안녕이다

그땐 신도시 토목공사로 인해 다니지 못하게 하겠지

 

안그래도 요즘 짜치는데

 공사로 인한 불편으로 시위하면 집집마다 보상금도 나오고

 

시위경력은 공무원 호봉으로 인정해 준다고 한단다

참말로 좋은 세상이여

 

 

 

 

 

 

 

 

 

 

 

 

경부고속도로

야생동물 이동통로를 지나고

 

 

 

 

 

 

부지런한 부부

칡을 캐고 있네요

 

 

 

 

 

생각보다 타박 고구마 칡이다

 

 

 

 

 

칡캐기 위해 타고 온 차량인 듯

 

 

 

 

 

 

 

 

 

 

 

항상 다니는 은동굴로

 

 

 

 

 

행복이 따로 있나요

조용한 시골마을에서 소박하게 사는 것이 행복이지 않을 까

 

 

 

 

 

길가에 굴러 다니는 것

매달아 놓고

 

 

 

 

 

나에겐 벙어리 장갑 같아 보이는데

 

 

 

 

 

이곳 물금신도시에

아파트 몇채 구입할려고 했건만

 보유세 나온다고 하기에

 

 

 

 

내가 좋아하는 산길

 장군의 길이다

오늘같이 매일매일 쨍한 날씨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때론 겨울이라도 가끔 소낙비도 필요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래야만 장군샘에도

 졸졸 대신 콸콸 흘려 내리는 장군샘의 물줄기를 보고싶다

 

 

 

 

 

하늘릿지를  오르기 위해

 하늘문을 지나 반대편 능선으로 내려 가기로 한다

 

 

 

 

 

나는 산에서 만나고 헤어진 많은 것 중에

남들이 알아 주지 않은 저 소나무를 생각하면서

오늘 하루도 즐겁게 살아 간단다

 

 

 

 

 

 

하늘릿지 풍경이다

 

 

 

 

 

가산리마애여래입상

 

 

 

 

 

가슴아프게 하는 것도

행복하게 하는 것도 사람이라고 한단다

 

나는 그로 인해

상처를 받으면 그사람에게 위로 받는 것 보다

 

산에 오르다 보면 상처받은 것은 자연 치유 된다는  것

 때문에 산에 오른 다는 것

 

 

 

 

 

이 아름다운 풍경은

나의 가슴속에 담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생각을 해본다

 

 

 

 

 

 

 

 

 

 

 

흔들바위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흔들바위

 

 

 

 

 

다시 하늘릿지로 오르기로 한다

 

 

 

 

 

하늘릿지에서 만나는 천년송

 

 

 

 

 

대한민국 구석구석

 멋진 소나무가 많지만

 

이곳 마당바위의 소나무도 

 어딜 내놔도 손색이 없는 소나무다

 

 

 

 

 

 

저 소나무도

나처럼 한때 죽을 만큼 힘겨운 시절이 있을 듯 하다

 

 

 

 

 

소나무는 그땐

눈물 대신 비가 내려 눈물이 되었을거고

 

나는 이곳을 찾아

외로움과 슬픔을 이겨 내었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사연없는 사람 없고

 아프지 않은 사람 없듯이

발걸음이 무거운 것을 보니

어느듯 점심시간은 지난 듯

 

오늘은 초코파이 대신

자유시간 하나로 점심으로 때우면서

 

원기를 회복하고 푹 쉬어 가면 좋을련만

가야할 곳이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발길을 재촉한다

 

 

 

 

 

어차피

 내가 걸어가야 한 산길이라면

걸음걸이가 무겁더라도 기다리는 곳으로 향해서

 

 

 

 

 

이곳은 진도개바위이다

나는 개띠해에는 진도개 처럼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상황을 신중하게 파악하고 한번 결단을 내리면

끝장 보는 한해가 되어 보고자 한다

 

 

 

 

 

요녀석은

 

 

 

 

 

진도개 바위를

다른각도에서 보면 안장바위가 된다

 

 

 

 

 

날 저무는 산속에 물개 한마리
다정하게 놀던 짝은 어디로 갔기에 
눈물 지으며 머나먼 하늘만 지켜보고 있을까

 

 

 

 

 

외로움을 못 이겨 혼자 서있는

물개한마리

 

짝을 지어 놀던 그님은 어디로 떠났기에
저 하늘만 바라보고 울고 있을까

 

 

 

 

하늘릿지에 있다 하여

하늘샘이다

 

 

 

 

 

 

하늘릿지에 자리잡은  

카누바위 또는 고무보트바위라고 부르지요

 

 

 

 

 

개빼따구 바위이다

몸이 허약하여 올해는 한마리 잡아 먹을수 있어야 하는데

 

 

 

 

 

반겨주는 이는 없어도

고당봉으로 가본기로 한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몰아 치는데

 그 님은 보이지 않아

 

저달보고 저해보고  물어물어 찾아왔소
그 님을 그리워 하는 곳

금정산의 사모바위

 

 

 

오늘은 바빠서

니캉 같이 놀아 줄 시간이 없어

그냥 간데이

 

 

 

 

 

금정산의

장군님 의자바위이다

 

 

 

 

 

에덴동산에 있는

생명의 소나무 한그루 아담과 이브는 어디로 마실간겨

 

 

 

 

 

 아무도 찾지않는
바람부는 언덕 위의 금샘으로 왔다

 

 

 

 

 

 

 

겨울가뭄으로 말라 버린 금샘

가뭄이란

 단어만 나오면 4대강으로 가뭄, 홍수해소 된다고

시부리는 사람들 계시더만

 

 

 

 

 

내일은 비가 온다니

가뭄해소는 되지 않겠지만

건조주의보는 해제될 것으로 믿는다

 

 

 

 

 

보는이 마다

다르게 보이겠지만

이몸은 오늘따라 개해년이라 불독처럼 보이는 듯

 

 

 

 

 

 대한민국 방방곡곡 어디가더라도

몇개씩 늘러져 있는 금정산 남근석으로 왔다

 

 

 

 

 

반바지만 아니면 올라 갔다 올건데

 

 

 

 

 

 

 

 

 

 

지난 동영상

 

 

 

 

 

 

 

 

 

 

동문에서 보는 고당봉 풍경이다

 

 

 

 

 

산에서 제일 지루한 것은 

 배고풀 때

 

 가장 서운할 때는

혼자 길바닥에서 도시락 까 먹을때 이란다

이제부터 바꾸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보는 하루였다

 

 

 

 

 

인생의 스승은 책이라고 한다나

 

허나 나는

그게 아니라는 것을 

산에 다니다 보니 인생의 스승은 산이더라고요

 

 

 

 

 

금샘 부분

 

 

 

 

 

사모바위와 에덴동산은

원래

산성막걸리 한 잔에 눈물을 삼키면
떠나간 그 연인이 생각하는 곳이지만


요즘은

라면에다 막걸리 한잔 마시는 곳으로 유명한 곳

 

 

 

 

금정산의 정상부

 

 

 

 

 

미륵봉 주변에서 지저 귀는

 저 산새소리와 바람소리는

외로운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햇님은 벌써

서산으로 나를 추월해 가버리고

그래서 난 배도 고파 오니 하산하기로 한다

 

 

 

 

 

여기까지가

범어사 저거 땅이라는 사기표시

어떻게 자기땅이 되었는지 몹시 궁금하다

 

 

 

 

 

무수히 많은 애칭을 가진 바위

내모바위, 사각바위, 두부바위, 떡바위

 

 

 

 

 

천국으로 가는 하늘문

소원을 들어준다는 소원바위 굴을 지나

 

 

 

 

 

자연이 만든 사기바위 또는 시조새 화석

 

 

 

 

 

사기 치고 있네 

범어사 주변 사기라는

각석이 약15개 정도가 있다고 한다

 

나는 여태 본 것은 8개정도 밖에 찾지를 못했다

찾을려고 애써지 않는다

지나다 눈을 크게 뜨면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올해는 개띠지만

저 개구리 처럼 언젠가 멀리 한번 폴짝 뛰어 나가야 하는

한해가 될 것 같다

 

 

 

 

 

저 바위 틈에 한그루 소나무여
돌틈사이 이름 없이 산다 해도
내 진정 그대를 위해서 살아 가리라

 

 

 

숨어있는 5센티미터를 찾아서

 

 

 

 

 

 

 

 

 

 

 

좋은사람은 좋은사람을 만나고

따뜻한 사람은 따뜻한 사람을 만난다고 하는데

 

 

 

 

 

나는 오늘 산에서 좋은사람 따뜻한 사람 보다

더 소중한 것을 만났다

 

 

 

 

 

그것은 바~~~~~~로

나무와 바위 그리고 생명의 하나하나이다

 

 

 

 

 

 

 

 

 

 

 

 

 

 

 

 

 

 바람 불면 혼자 울고 있는 소나무여

울지마라

너를 보기위해 가끔씩 찾아 주는 내가 있잖아

 

 

 

 

 

내몸에 난 상처나

가지가 꺾인 소나무는

지금 당장은 아픔이 있을지언정 적당한 시간이 지나면

새삶이 시작되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낙엽이 떨어지는 쓸쓸한 가을날이나
눈보라 치는 겨울날씨에도 소나무는 푸르름을 잃지 않아

옛부터 소나무는 우리민족의 기상이라고 한다네

 

 

 

 

해마다 하나씩

늘어져 가는 주름살을 감출수가 없어

오늘은 그림자로

 

 

 

 

 

용바위에 왔다

 

 

 

 

 

이세상에서 가장 예쁜손은

이쁘게 칠한 메니큐어 바른 손이 아니라

 

믿음직스러운 따스한 손으로 잡아 주는

저 엄지척 하는 바위가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여의주를 물고 있는 청룡

 

 

 

 

 

 

 

 

 

 

 

나의 전공인 아랍어로

 되어 있다면 줄줄 읽을 수 있는데

한문에 약하다 보니

 

 

 

 

 

이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은 곱게 화장한 얼굴이 아니라

 

언제나 인자하게 바라보는

소박하면서도 톡하면 터질듯한 입술을 가진 

부처님 같이 바라보는 어머니 모습이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산허리를

 몇고개 돌고돌아 굽이굽이 돌아서니

 

따뜻한 햇님은

 무정하고 야속하게 아무말 없이 서산으로 넘어가고

 

땀이 식어니

 추위와 배고품이 다가와 발걸음을 재촉한다

 

 

 

 

힘들때 쉬어가기 아주 좋은 곳

 

 

 

 

 

김처사 사리탑

 

 

 

 

 

이곳은 접근하기 곤란한 곳이지만

나무를 타고 올라가 보니 누구의 것인지 알수 없다

기회가 되면 나의 소중한 유품을 넣어 두어야 할 것 같은 곳이다

 

 

 

 

 

대한민국에서 기가  제일 세다는 곳이다

그래서

나도 한글자 적어 두고 간다

귀한 조용히 다녀감 다음에 또 올께라고

 

 

18년 부터

  최저임금이 오른단다

다 오르는데 나의 월급과 내가 산 주식은 오르지 않네

 

졸라맬 허리띠도 없지만

산악회 따라 가는 것도 먹는것도 부담스러워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곧장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