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대마도여행(이즈하라, 히타카츠)

2022. 7. 25. 14:22≪여 행 이 야 기≫/나라밖여행(딴나라)

2018. 10. 3. ~ 10. 4.(2일간)

 

가깝고도 먼 나라 

국민 절반이 갔다 온 곳 대마도를

떠나 보기로 한다

 

우리 민족에게

한 짓은 절대로 용서는 안되며

 

나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일본 땅은 밟지 않고 싶었다

 

그렇지만 대마도는

옛 부터 우리땅 이기에

언젠가 되찾아야 할 우리땅 대마도

1박2일로 대마도를 떠나

보기로 한다

 

 

 

유명산 정상에서

 

 

 

 

이른 아침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을 하였다

 

 

 

우리가

승선하고 갈 오션플라호이다

 

태풍이 올라

 온다는 예보는 있었으나

다행이 우리 일정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것

 

 

 

부산항 대교

대마도의 이즈하라 항까지

2시간이상 소요되며

파도가 잔잔하니 정시보다 조금은

일찍 도착 할 것 같다 느낌이다

 

 

 

이즈하라항에

무사히 도착을 하였다

 

보이는 다리는

이즈하라대교이란다

 

 

 

 

대마도는

본토 나가시키현 소속 이며

이즈하라는 대마도(쓰시마)에서

제일 큰 도시이다

 

 

 

점심식사 전에

맨 먼저 들린곳 수선사라는

사찰이다

 

 

 

최익현 선생의

순국비가 있는 수선사는

 

최근에

한국의 관광객들의

 소란과 무질서로 들어가지 못하게

한단다

 

소란과 무질서는

이는 비단 중국사람 뿐만

 아니라는 것

 

 

 

담장 넘어

살짝 엿본 모습이다

이것은 어디에 쓰는 물건이교

 

 

 

몇원짜리

점심식사 인지는 모르나

푸짐하게 보이나

 

리필은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난 산에 갈려면

요것으로는 안될 것 같아

추가요금이 없는

밥만 한그릇 더

 

 

 

점심을 먹고

시내를 걸어면서

보는 대마도 시내 모습이다

 

 

 

 

작은 도시라 그런지

하천이 깨끗한 느낌이 든다

 

 

 

금석정노문

역대 대마도주 들이

거쳐한 곳이라 하며 조선통신사 접대를

 하였다는 곳이란다

 

 

조선통신사묘부접우비

조선통신사를 접대하기 위해

설치된 곳

 

 

 

30여명 중에

우리만 산행팀이고

 나머지는 시내관광팀이다

 

그래서 우리는

유명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정상까지는 2,700미터 이라고 하나

조금은 차이가 나는 듯 하다

 

 

 

정상까지는

왕복으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부지런히 갔다 오기로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이즈하라 시내의

 모습이다

 

 

 

대마도는

제주도 보다는 조금 작고

 

거제도 보다

 조금 더 큰 섬이란다

 

인구는

약 3만여명이고

 

 

 

 

대마도의 유래는

 

하늘에서 보면 말처럼 생겼다니

대마초가 많이 생산된다니

삼한시대 마한과 마주보고 있다니

 

여러가지 추측만 난무하고

딱히 유래는

이곳 현지인도 모른단다

 

 

 

우리내 섬마을과

별반 다를 것 없으나 건물만이

 일본 전통의 건물이다

 

 

 

청수산성으로

오르는 중이다

 

 

 

 

 

 

 

유명산 아리아게산으로

 

 

 

 

걷기 좋은

 편백나무 숲속으로

 

 

 

엄청난

고사목을 지나고

 

 

 

우리는

바보가 아니라

이런곳에서는 항상 쉬어

간다는 것

 

 

 

 

 

 

 

 

한국사람들이

 쌓아 올린 돌탑일 듯

 

 

 

 

 

 

 

 

거진 다 온 느낌이다

150미터 르르면 정상이다

 

 

 

 

우리 보다

먼저 온 부자지간

산행팀이 있어 부탁을 해 본다

 

 

 

정상에는

정상석은 보이지 않고

아주 평범한 나무로 된 이정표만으로

 

 

 

정상에는

분화구인지 습지인지 모르나

보인다

 

 

 

우리는 보이는

신라산으로 가나 했는데

 

정상에 서는 순간

아니였다

 

아쉽지만 우리는

여기에 오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한다

 

 

 

 

억새도 보인다

우리나라 억새에 비하면

억새도 아니다

 

 

 

내려와서

보는 유명산이다

3시간정도 소요된다는데

 

우리는

2시간 20분만에 갔다 왔다

 

 

 

 

처음에는

상사화 꽃무릅인가 했는데

 

돌연변이로

변한 노랑 참나리이란다

 

노랑 참나리는

세계 유일하게 대마도에만

자생한다고 한단다

 

 

 

 

무슨꽃일까

 

 

 

 

이왕조 종가 결혼 봉축 기념비

(덕혜옹주결혼봉축기념비)

 

1912년생

고종의 고명딸인 덕혜옹주

 

1925년 일본으로

끌려가 대마도 도주의 후예와

강제결혼 하였단다

 

 

 

이후로는 

이혼, 딸의 자살 등을 겪으며

 

1962년 귀국 후 

낙선재에서 지내다 한 많은 인생을

살다 숨졌다고 한단다

 

 

 

산행과

덕혜옹주결혼기념비를 둘려보고

 

관광팀을 만나기

위해 시내로 들어 간다

 

 

 

이즈하라 우체국이다

개천절이라 쉬는날인가 들어가 보니

근무중이였다

 

이즈하라우체국은

부산영도우체국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한단다

 

 

 

첫날은 

이즈하라 시내를 한바꾸 둘려

보기로 한다

 

 

 

미신을

잘 믿는 일본

곳곳에 이런 곳이 많이 보여

섬뜻한 느낌 마저 든다

 

 

 

 

대마도 관광은

대부분 신사라는 위주로

다니는 듯하다

 

 

 

 

몇개 담지

 않았는데도 가득한 느낌이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우리와 달리 모든 것이 작다

 

마트의 카트기도

 조그만 하니 엄청 많이 싼 것

처럼 보인다

 

이상으로

대마도 1박2일

이즈하라에서의 첫날을 보내고

내일은 히타카츠로 넘어

가기로 한다

 

 

 

 

아침에 눈을 뜨니

맨 먼저 한국의 핏줄이 흐르는

추성훈씨가 반겨주네

 

 

 

어제 산행 때문에

못 본 숙소 옆에 있는 팔번궁 신사

 

일본천황을 모신

 대마도의 최고의 신사이라고 한다

 

 

 

서기 906년에

 건립된 팔번궁 신사는

 일본 무인의 수호신으로

 

어부와 전사를

보호하는 하치만 신을 모시는

 곳이라고도 한단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는 대마도의

시골풍경이다

 

 

이곳은

상대마도, 하대마도를

 구분하는 곳이란다

 

 

 

이곳은

만제키바시라는 곳이란다

 

 

 

 

일본 해군이

1901년에 인공해협에 만들어

다리를 놓아

 

대마도를

남북으로 연결한 곳이다

 

 

 

일본에서는

이 해협으로 청일전쟁, 러일전쟁을

승리하여 승전해협이라 하며,

 

 

그러나 우리에게는

통한의 해협 또는 통곡의 해협이라고

 하는 곳이라고 하는 곳이다

 

 

이곳의 수심은

약 30미터라고 하며, 그시절 일본은

해협을 건설하였는데

 

 

우리는 무엇을 했을까

그때나 지금이나

자기 잘난 맛으로 사는 정치놀음에

 

우리 선조들이

모진 고통속에 살았다는 것 아닌가

 

 

고매(고구마)밭이다

고구마는 조선 영조때

조선통신사로 갔던 조염이 가져

왔다고 한단다

 

 

 

통한의 다리, 통곡의 다리

모습이다

 

 

 

아소만의 전경

 

 

 

 

 

 

 

 

 

 

 

 

 

 

 

 

 

 

 

 

 

 

 

 

 

 

 

 

와타즈미 신사는

 

대마도의

대표적인 바다의 신사라고

한단다

 

그리고

보이는 3개의 돌탑으로 쭉

가다 보면 나오는 곳이

 

어딘가 하면

가야국의 김수로왕릉이라고 한단다

 

 

 

즉, 해상안전과

바다의 풍월을 기원하는

신이라 하며,

 

 

토요타마 히매와

 그 아들을 모시고 있는 해궁이란다

 

 

 

 

 

 

 

 

 

와타즈미는

바다의 궁전이란 뜻으로

 일본용궁신화의 발원지라 한단다

 

 

일본 신화에 의하면

천신의 아들인 히코호호데미노미코토가

 잃어버린 낚시 바늘을 찾기 위해

 

이곳 궁으로 왔다가

도요타마히코노미코토의 딸 도요타마히메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단다

 

 

바닷속에서 3년을 살다 만삭이 된 아내의 아이를 낫기 위해 육지로 나와

 

아내의 출산장면을

보지 말라는 말을 어겼는데

 

 

아내는 아이를

버려두고 바다로 가버렸다고

 한단다.

 

바로 그 아이가

일본 왕가의 시조인 텐무천황의

아버지 이라고 한단다.

 

 

 

 

 

신사 내부모습

일본의 총리로 취임하면

 

 꼭 이곳에 들려

참배를 한다고 한다

 

 

 

1,000년이상 된

춤추는 소나무 해송이란다

 

 

 

뿌리가 산속으로만

이는 소나무는 염분을 싫어해

 

내륙으로만

뻣어 간다고 한다네

 

 

 

 

 

 

일본판 거북이

거북이 처럼 보이지 않으나

 

저거 눈엔

거북이 처럼 보이나 보지

 

 

 

메밀은

중국에서 한국을 거쳐

대마도로 들어 왔다고 한단다

 

 

 

대마도에서

제일 큰 폭이란다

 

 

 

쭉쭉빵빵

삼나무와 편백나무 들

 

 

우리나라의

나무와는 비교되는 느낌

 

우리나라는

 땔감으로만 이용할 정도이고

그나마 쓸만 한 나무는

 

일본놈들이

저것들은 잘 가꾸고

하나같이 다 베어 갔다는 거

아닌가

 

 

 

대마도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단풍거리이란다

 

 

 

우리내 단풍과는

비교도 안 될 것 같으나

 

어째던간

삼나무와 편백나무 속의

잠시 걸어다니다 보니

 

머리속이 시원함은 

 어느 곳 보다 좋다는 것

 

 

 

삼나무와 편백나무의 비교

좌측이 삼나무이며, 우측이 편백나무이다

 

옛부터 삼나무는

 잘 휘어져 배만드는데 많이 사용 되었단다

 

 

 

 

 

단풍이 아름답게

들었다고 한들 이런 모자지간

모습보다  아름답지는

 않을 듯 하다

 

 

대마도는

 낚시가 잘 된다고 한다

 

아침저녁으로

마루에 걸터 앉자 던져다 하면

 올라 올 듯 하다

 

 

 

오늘 부산으로

돌아가야 할 곳 히타가츠항이다

 

 

생각보다 이쁜꽃

꽃이름을 알고 싶어 현지인에게

물어 봐도 모른단다

 

 

 

 

오전일과는

여기서 마무리하고 오후를 위해

 

 

점심먹으로 가면서

 

 

 

 

 

 

 

 

 

 

 

몇원짜리 일까

이걸로 한끼는 부족할 듯

 

 

 

 

 

한국전망대로

가는 중이다

 

 

날씨가 좋을때만

한국땅이 보인다는 곳이나

 

하지만 곧 올라올

태풍의 영향으로 날씨는 흐리나

 

한국땅이

 흐릿하게 나마 보인다

 

눈이 좋은 나는

해운대해 및 광안리해수욕장의

비키니 차림을 한 사람들

까지도 보인다 

 

 

조선역관순난지비

이곳은 슬픈 역사가 있는 곳이다
조선 제19대 숙종 29년에
 부산을 떠난 한천석 등 108명의 조선역관 일행과
일본측 역관 4명이 대마도의 입항 직전에 갑자기 불어 닥친 폭풍으로
이곳 바다암초에 좌초되어 전원 사망 하였다고 한다.
이들의 영혼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한 위령비이다

 

 

 

일본 해상자위대

주둔 기지 모습이다

 

이들이 여기에

 주둔한  이유는 딱 한가지

 

호시탐탐

 우리를 노린다는 것

 

 

우리민족은

 피 터지게 싸우다가도

나라가 어려울 때 단합이

잘 된다고 한단다

 

아까운 국민세금

내것 이양 팡팡 선심쓰지 말구

 

나라빚 부터

좀 갚았으면 좋겠는데

 

보이는 이곳 와니우리 마을은 백제 왕인박사 현창비가 있다는 곳이란다
왕인박사도이곳에 도착하여
 일본 본토로 건너 갔다고 전한다.

 

 한국전망대는 한국의 미를 잘 반영한 파고다공원 형식으로 지엇다고 하며
또한 이곳에서 한국까지는 49.5키로이란다
그리고 이곳에서 국제 로밍을 하지 않고바로 국내와 통화를 할 수 있다는 곳이다
이곳에서 통화를 할려면우선 전파의 성질을 알아야 한다
전파의 성질을 설명하자면 골치 아프니생략하기로 하고

 

이곳에서

국내통화를 할려면 우선(위 사진의 사진 날짜 주변에서 시도 할 것)첫째는 전화를 잘 받을 사람을 선택둘째는 2G  또는 3G 망을 이용                 세째는 가입자 수가 적은 통신사가 유리 등
그 많은 사람중에나만 국제로밍없이 국내통화료로
작은딸에게 전화하니 수업중이라 통화불가
친구에게 통화에 성공 하였다는 것

 

 

 

이번 1박2일 대마도여행

마지막 코스

 미우다해수욕장으로 왔다

 

 

 

크지도 않으면서

아담한 해수욕장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보였다

 

 

 

 

물을 싫어하고 겁나나

이곳에 왔어

 그냥 간다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

 생각되어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심하나 그래도 발은 한번

담구고 갈려고

 

 

 

 

 

 

 

 

 

 

 

 

 

 

 

 

 

 

 

 

 

 

 

 

 

 

 

 

 

 

 

 

 

 

 

 

 

 

 

파도가 심해서

배가 뜰것인가 걱정을 했다만

이정도의 파도에는 간단다

 

 

 

우리를 태운 배는

정시에 부산으로 떠난다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심한 파도에

 

배가 앞으로

전진을 하지 못하고 자꾸만

 

큰배가 떠내려

가는 분위기 같아 이러다

 

세월호 짝 나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나고

 

그런 와중에도

쿨쿨 자는 분들도 보인다

 

 

평소같으면

1시간만 운항하면 부산에 도착하나

 

대한해협을 빠져

나오는데만 1시간 이상 소요되어

 

2시간 이상 걸려

무사히 부산항에 도착하였다

 

 

 

잔뜩 쇼핑하고 

풀어논 물품들 이것 때문에

배가 더 빨리 못 왔다는 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