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6. 09:34ㆍ≪여 행 이 야 기≫/나라밖 여행(중국)
2019.10.31.(목)
우리에게
소림사로 유명한
중국 하남성에 있는 숭산으로
떠난다
소림사에서
10월30일
22시경 에어부산으로
김해를 출발하여 중국 산시성
서안공항으로
이렇게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곳은
어딜까
나도
정확한 정답은 모르나
대충은 감이
온다
서안에
도착하여 약 2시간 가량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중국의
오악 중에 하나 인
숭산으로
우리는
고속철도를 타기 위해
서안역으로
왔다
서안에서
동쪽인 북경으로 가는
고속철도이며
우리는
낙양용문역에 하차 할
것이다
우리의
고속열차나 비슷함
(속도, 시설 등)
좌석은
조금은 편안한 듯 왜야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한국은 서안
중국은 시안
으로 부른다
한적한
뜡국의 시골풍경 모습
콩밭 매는
아낙네는 보이질 않고
2시간이상
달려 낙양용문역으로
왔다
요금은
듕국돈으로 174.5원이다
우리돈
약 29,000원 정도이다
소림사로 가는 풍경
어느듯
숭산 영천사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다
오늘
점심은 영천사에서 절밥으로
해결한단다
나무관세음 보살
소림사 다운 무공이 느껴진다
ㅎㅎㅎ
잘 하는 데
어설픈 동작
숭산 소림이라는
큼직한 대문을 지나
한국에서
넘어간 은행나무는
우리네
은행나무와 별 반
다르지 않네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에서 받은
선글라스 끼었더니
한 인물하는 듯
진적
하나 장만 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쁜
가로수길을
한참을 걸어 들어가야 만
소림사가 나온단다
소림사
공연시간이 맞지 않아
소림사
절간만 구경하기로 한다
1,500년
이상된 은냉나무이란다
숭산은
크게 태실산과 소실산으로
구분 한단다
소림사는
소실산에 있고 밀림속에
지어 소림사란다
소림사
대웅보전는 달마대사가
9년간
좌선 했다는 절이란다
역대
소림사 주지스님 사리탑
이라고 하는
탑림
약 280여개 있다고 한단다
이제
2시가 되어가는 시각
5악중 중에
하나 인 숭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애초에는
걸어가고자 했으나 느릿느릿
하는 통에
30,000원 주고 케이블카로
오르기로 한다
케이블카를
이용하지 않았으면 케이블카
아래를
걸어 올라야 했는데 선택을
잘 한 듯
내려올때는
걸어 내려 오는 조건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서 보는 숭산의
뒷모습이다
숭산은
해발 1,513미터 정도란다
그리 높지
않은데도 중국 5악중에
하나 이란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니 육중한 육산이 보인다
이것이
숭산이겨 실망을 하였다
숭산은
70여개의 봉우리가 있는
거대한 산이라는데
케이블카에서
내려 이제 본격적인 숭산 트레킹을
시작 한다
현공잔도
시작점에서 본격적인
오늘 트레킹
시작이다
오늘 코스는
현공잔도-조교-삼황행궁-남천문-
주차장 까지 이다
같이 타고온
일행 30여명을 부라놓으니까
잔도가 비잡다
그래서
우린 막차로 떠나기로 한다
시작도
안했으니 아직까지 밝은표정은
언제까지 갈지
사진도 찍고
날씨도 좋고
말 그대로
힘든 여행의 참맛을 느껴
보는 듯 하다
근사한
이름 하나쯤 가지고 있을
듯한 바위들
이 기분
여행 끝나는 날까지
쭈 욱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
뿐이다
산허리를
돌고 또 돌고 몇번을
돌아가야
할 듯 한 느낌이다
절벽에
길을 내다니 아무쪼록
듕국놈들
대단하다는 말밖에
주상절리대 같은 분위기를
우뚝솟은
바위기둥을 보는 순간
눈이
휘둥거려 지는 듯 하다
오늘 이것이
마지막 미소가 될 듯 보인다
후미에서
즐기는 사이 일행들은 어디론가
떠나 버리고
따라 붙인다고
갑자기 체력방전이다
그렇다고
나역시 업고 갈 여력이
되질 않고
하모 끝나나
다시
나타나는 오르막 계단
석문을 지나고
한참을
오르락 내리락을 한다
울고 싶어라
울고 싶어라
일행들
평상시에는 느릿느릿
산에서는
풍경을 즐길 줄도 모르고
횅하니들
아무리
빨리 간 들 우리가 내려가야
버스 떠날 걸
저것만
넘어면 끝이 보일 듯
힘을
내어 보자구나
잘 준비된
여행이라도 그 날의 날씨가
받쳐 주지 않으면
그 여행은
망쳐놓은 것이나 마찬가지나
일단
오늘 이곳 날씨는 한마디로
굿이다
이런곳에
와서 즐기지 않는다면
곧
당신은
바부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멋지게
쓰여진 한자
아마도 좋은 뜻이 아닐까
싶다
멋진 나도
한장 남기고
힘들어서도
사랑의 힘을 충전하여
연천조교
손을 흔든다고 하는 것은
아직
힘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삼황제
힘들어
쉴 수도 있지만 때론 빼어난
비경에
발걸음 멈추게 만드는 대자연
중국의
5악중에 속하는 숭산
그렇게
악을 쓰지 않아도 누구나
오를 듯한 숭산
내일은
운대산 다음날은 화산이
기다린다
내일, 모레가
심히 걱정이 된다
이제 끝이다
여기는 삼황제 이다
힘들어
하는 저 자세
그러하나
하나도 힘들지 않은 척
원기를
회복시켜 부지런히 내려가기만
하면 끝이다
삼황제
아마도 사찰은 아닌 듯 하고
도교 사원처럼
보인다
나야
아직 힘이 철철 넘친다
삼황제단원
힘자랑
한번 해 본다
한번
지고싶다 하였더니
허리
다친다고 못하게 하였다
똥고집으로
체험 한번 해 보았다
무게는
약 60키로는 될 듯
하나
생각보다 꽤 무거웠다
나는
보답으로 오징어땅콩을
주고 왔다
어쩌고
저쩌고 쓰여저 있는 한문들
남천문을
내려와
쩔쩔 매는분
다리가 풀렸나 했는데
겁을
먹은 듯 하여 보였다
내리막은
항상 강하다
거진
다 내려왔어 수고했어
장하다 장여사
아늑한
계단길 내려 가는데에도
식은땀을
이렇게
1일차 숭산트레킹을 마치고
우리는
옥수수처럼 생긴 호텔에서
하루를 마감한다
내일은
태항산맥의 운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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