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등산코스 기차바위 지나 불암산등산코스 삼육대까지

2022. 7. 25. 16:06≪국립공원 산행지≫/국립공원(북한산)

 

어쩌면

이번이 마지막이 될듯 한

수락산 및 불암산

등산

 

의정부 동막골-도정봉-수락산-덕릉고개

-불암산-삼육대-태릉(6시간10분)

 

 

 

수락산의

마스코스 코끼리 바위

 

 

 

 

웰컴 투 동막골

 

 

 

 

수락산, 불암산은

이번 포함

 서너번 다녀 간 곳이다

 

그 때는

오산종주 때 야간에 지나다

 보니

 

멋진 풍경을

재대로 볼 수가 없었으나

 

이번에

산에 대한 매력을 재대로

한번 느껴 보고자

한다

 

 

 

 

가고자 하는

 수락산 모습이다

 

 

 

 

부지런히

오르다 보니 도정봉에

왔다

 

 

 

사패산의

선바위(사과반쪽바위)가

 

미세먼지

 보통속에서도 또럿이

보인다

 

 

 

 

안개도 아닌 것이

안개 흉내를 내는 미세먼지

 

오히러

안개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알수없는

 동물형상의 바위들이

즐비하다

 

 

 

 

보는 이 마다

다르게 보일 지는 모르나

 

자세히 보면 

동물 두마리가 서로 다른방향으로

등 돌린 모습이다

 

 

 

 

따스한

아침 햇살을 받고 있는

도정봉의 모습

 

 

 

 

여기는

만남과 헤어지는 이별의 정거장

기차바위(홈통바위)

 삼거리 이다

 

 

 

 

수락산의

랜드마크에 도착하니

발 걸음이 무거워

진다

 

 

 

 

발걸음이

무거워 진다는 것은

눈으로 보는

풍경이 많아 진다는

뜻이 아닐까

 

 

 

 

여기는

기차바위(홈통바위) 입구

매표소이다

 

 

 

 

기차바위를

오를 때는 매표소에서

 

 

 

나처럼

주변을 구경 한다든지

 

 아니면

팔뚝 힘이 없는 사람은

비둘기호 티켓을

 

 

 

또한

잘 오르는 사람과

 

아니면

 내려 올때는

SRT 또는 KTX 티켓를

끓어야 한다

 

 

 

 

이봉호

라는 이름을 새길 때는

 

이곳에

아무도 오르지 못할 거라

생각하고

이름을 새겼으나

 

이제

이봉호 라는

이름이 지워 질때 까지

짓밝고 지내갈 듯

 

 

 

 

홈통바위

또는 기차바위는

 

 

수락산의

백미 또는 랜드마크이다

 

오늘 

기차바위의  첫 손님은

나 밖에 없다

 

 

 

 

비록 혼자이나

외롭다든지 슬퍼하지 않다

 

나를

하트로 반겨주는 소나무가

있으니까

 

 

 

 

 

 

 

 

 

기도하는 소녀상

 

 

 

 

소녀가

바위에 대고 기도하는

모습과 비슷

 

그래서

기도하는 소녀바위 란다

 

 

 

이런 모습은

아줌마가 바위 뒷편에서

쪼구리어

볼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꼴랑

638미터에 불가한

수락산이나

 

 

 

아름다움은

어느 국립공원에도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통천문이

아니라 수락문

 

 

 

 

첫차를

타고 정상에 오르니

 

나를

반겨주는 것은 시원한

아침공기 뿐이다

 

 

 

 

몇해 전

야간산행 때에 올랐다가

못 내려와

 

새벽 운동 나온

동네분의 도움으로 겨우 내려

왔던 기억

 

쉽게

오를 수는 있겠으나

 

 

내려 오는

것이 쉽지 않아 가능한 한

안 올라가는 것이

좋을 듯

 

 

 

 

뚜렷이

산과 도심지의 비교되는

미세먼지 분표도

 

산에는

미세먼지가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노때 타워가

아무리 높다고 한들

 

수락산

 보다야 높을까

 

 

 

 

이곳은

배냥바위 이라고 부른단다

 

 

 

잠시

가야할 곳을 벗어나

이곳으로 왔다

 

엄지척

또는 의자바위 처럼

같아 보인다

 

 

 

이렇게 보면

팽긴바위 같아 보이기도

한다

 

 

 

 

 

 

 

 

다시 배낭바위를

 

 

 

 

저 무거운

배낭바위를 지고 있는

아래 바위는

얼마나 힘이 들까

 

 

 

 

 

 

 

 

 

이렇게

생긴 것이 철모바위라고

한단다

 

 

 

수락산에

딱 한그루 있는 황금소나무

 

 

 

 

이제 연속으로

 애기코끼리, 하트바위, 종바위

찾아 간다

 

 

 

 

애기코끼리와

하트바위가 있는 곳이다

 

 

 

 

 

 

 

 

 

멀리서 본

배낭바위 모습이다

 

 

 

 

학교종이

 땡땡땡 종바위 이라고

한다

 

 

 

 

 

 

 

 

 

뒤돌아 본 풍경

 

 

 

 

 

 

 

 

 

전 높은 곳에

한자리를 턱 하니 차지한

저 애기코끼리

녀석은

 

 

 

어떻게

저기까지 올라 갔을 까

 

아기코끼리의

모습 정말 절묘하지 않은가

 

그 유명한

조각가라도 흉내 못내며

 

오직

조물주 만이 조각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하트바위까지

 

 

 

좌측엔 배낭바위

중앙엔 철모바위

 

 

 

 

혼자라

멋진 인생샷이 아니라

초라한 인생샷이

되어 버렸다

 

 

 

 

거창한

이름 하나쯤 가지고

살 듯한

 

이 바위는

 그 유명한 하강바위이다

 

 

 

 

지금은

하강바위로 오르는

중이다

 

 

 

 

코끼리가 있는 곳

무릎 때문에 저 곳에 못간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아쉬움이

남는다는 것은

언젠가 다시 한번 와 라는

뜻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 산에

가더라도 산은 보는 만큼

 보인다고 한단다

 

 

 

 

힘들때는

잠시 전망대에서

쉬다 보면

 

자신이

걸어온 산길과 인생길이

보인다고 한단다

 

 

 

하강바위

정상에 있는 바위는

 

기형으로

태어난 애기코끼리 처럼

닮았다

 

 

디카 하나면

혼자 놔두어도 잘 노는

나 이다

 

 

 

어쩌면

수락산이 마지막이 될 지

모르나

 

이런모습을

보면 언제든지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은

꿀떡

 

 

 

하강바위에서

내려와 남근바위를 지나

도솔봉으로

 

 

 

 

하강바위에서

 본 남근바위 모습이다

달팽이는

거북이처럼 보인다고

할 것이고

 

거북이는

 달팽이처럼 보인다고
하지 않을까

 

 

 

 

불암산의

남근바위 이란다

 

남근바위

보다는 송이버섯에 더 가깝게

보인다

 

 

 

친환경은 아니나

양주 불곡산의 등산로에 비하면

양반 등산로이다

 

 

 

 

치마바위라고

 부른다고 하는 곳이다

 

 

 

 

도솔봉으로

가다 만난 슈렉바위처럼

생겼다

 

 

 

 

가던 길은

잠시 벗어나 도솔봉으로

왔다

 

수락산에

오면 북한산과 도봉산을

잠시 잊고

 

 수락산만 생각 하기로

하였다 만

 

 

 

 

북한산과

도봉산을 몇번을 뒤돌아

보았는지 모르나

 

 

 

 

 

자꾸만

눈과 마음은 북한산과

도봉산으로

간다

 

 

 

아름다운 정원

 

 

 

 

덕릉마을 쪽으로

 

 

 

 

부대 철조망

옆을 끼고 덕릉고개까지

쭉 이어 간다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

 

 

 

 

7~80년대

홍보물 안내판 풍경이다

 

 

 

 

열심히

달려 온 이 시간은

 

잠시

간식타임이다 힘을 내어

 

마지막

불암산으로 오르고자

한다

 

 

 

 

어떤

구조물인지 궁금 하였다

 

이곳이

 다람쥐 광장이라서 다람쥐

채바뀌 조형물

 

 

 

 

불암산

오르기전 마지막 전망대에서

보는 불암산 정상

 모습이다

 

 

 

 

답답하게 보이는

미세먼지 속의 서울시내

모습

 

 

 

그래도

소나무처럼 곧 넘어져 가는

 

아파트 한채

보유 해 보는 것이 소박한

나의 희망사항

이란다

 

 

 

 

저기 만

오르면 오늘 산행은 끝이나

마찬가지이다

 

 

 

 

앞서

다람쥐광장도 있었다만

 

이름을

잘못 붙어준 것 아닐까

쥐바위 이란다

 

쥐바위 야

넌 어찌하여 쥐바위로

탄생하였는가

 

이왕이면

사람에게 사랑받는

다람쥐로 태어나지

않고서리

 

 

 

 

쥐는 한때

인간에게 도움 안되는

것이 였다

 

하지만

요즘 인간에게 도움이

안되는 동물은

 

1위는 모기이며 2위는 뱀

이라고 한단다

 

쥐는

생명공학으 실험용으로

없어서는 안 될

동물이란다

 

 

 

다람쥐 광장 모습이다

 

 

 

 

불암산 정상

나라사랑, 태극기 사랑은

알겠다만

 

찟어진

 태극기는 옥에 티처럼

보인다

 

 

 

 

곳곳에

이름을 새긴 것을 보니

 

옛 부터

한양에는 이름 날리고

싶은 사람이 많았나

보다

 

 

 

 

지나온 산길

 

 

 

 

두꺼비 바위이란다

 

 

 

 

사람에게

짓밟힌 소나무 안스럽지만

 

소나무의

 근성으로 잘 자라는 모습은

우리민족과 같은

 느낌이다

 

 

 

 

요즘

시국도 어수선 하다 만

 

이곳

산정에도 시국을 논하는지는

모르나

 

 정상석

주변에 왁지지껄 시장이

열렸다

 

 

 

 

마치,

비밀의 정원

분위기가 풍기는 5그루의

소나무 아래서

 

신발 벗고

푹 드려 누워 쉬고 싶은

생각 뿐이고

 

 

 

 

일명,

최불암 소나무이란다

 

 

 

 

세계 최대인

거북바위를 지나 하산길로

접어 든다

 

 

 

 

그랜드 슬랩지대

 

 

 

 

 

 

 

 

 

불암산 모습

 

 

 

 

반대쪽으로

기울어 졋다면 명물이

될 듯한 소나무

 

 

 

오늘의

산행 종점 제명호

 

이상

삼육대학교를 지나므로

수락산, 불암산

산행을 마감하기로 한다

 

 

 

 

처음

접해보는 안테나 이나

 

 

 

하지만

어떤용도 인지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산행을 마치니

이제 막 1시가 넘어간다

 

때마침

인근에 강릉이 있어 잠시

들려 보기로

한다

 

 

 

 

이곳 강릉은

조선 제13대 명종과

그의 비 인순왕후의 능이

있는 곳이다

 

 

 

 

다시

걸어서 인근에 있는

 

태릉에

 가 보고자 한다

 

 

 

 

태릉은

문정왕후의 능이다

 

우리는

태릉하면 태릉선수촌부터

떠오른다

 

 

 

태릉은

조선 중종의

세컨드 문정왕후의 능으로

봉분 1기만 있는

 단릉이다

 

문정왕후는

 중종, 인종, 명종 3대에

걸쳐 왕비와 대비로 있으면서

정권에 개입하는

등의

 

조선을

회오리 바람 속으로

 몰아 넣은 인물로

유명하며

 

 

 

그러나

남편인 중종 옆에 묻히고

싶었는지

 

고양시에

있는 첫째 왕비 장경왕후의

 

희릉에 있던

중종의 능을 정릉(강남구)

 터로 옮겨놓고

 

자신도

그 옆에 묻힐 계획을 세웠단다

 

 하지만

 정릉 주위의 지대가 낮아

 

장마철에

 자주 물날리를 겪자

 

명종은

장마철에 물이 들어 온다는

명분을 대고

 

태릉에

안장해 결국 그 녀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외로이

태릉에 혼자 잠들고 있다는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