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세체다 및 카레자호수 편)

2023. 7. 24. 13:38≪여 행 이 야 기≫/지중해 및 유럽여행

2023.7.5(수)

돌로미테 트레킹 3일차

 

코스는

오르티세이(케이블카)-퍼네스(곤돌라)

-세체다-피에라론지아- 콜라이즈산장

(곤돌라)- 산타크리스티나 담페초

(약,5시간)

 

어젯밤에도

세차게 퍼부었던 비 때문인지 

오늘 낮에는 날씨는 쾌청이다

 

 

세체다의 영상

 

 

 

돌로미테 트레킹 3일차

오르티세이에서

오늘도 윤팀장에게 어디로

끌러가고 있다

 

그러나

아주 편하게

곤돌라,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곤돌라를

이용하여 정상에 도착하니

 

어제의

알페 디 시우스와는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 준다

 

 

 

이곳은

시체도, 사체도 아닌 세체다

정상이다

 

세체다

정상은 2,518미터 이란다

 

 

 

고산지대는

이제 막 봄을 알리는 듯

서양민들레 등 알 수 없는 야생화가

산 전체를 덮고 있었다

 

물론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이용된다고

하고

 

관광객은

여름보다 울에 더 북적된다고

한단다 

 

 

 

정상모습이다

저 사람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기에

십자가에 매달려

있을까

모두들 착하게 살자

 

 

세체다의 위용 앞에

오늘 주공인인 나는 새발의 피에

불가하다 

 

 

 

세체다 포토존에서

 

 

초상권 침해라고

고소는 안 들어오겠지

 

 

 

오늘의

세체다의 주인공인 장여왕도

몸매는 되지 않으나

내눈에는

앞의 외국인보다는 낫다

 

 

포토존에서

준비해 온 현수막으로 

 

 

톱날처럼 생긴 세체다의

암벽들

 

이곳 사람들은

이곳을 악마가 사랑했던 바위였다고 

 

 

 

어제의

알페 디 시우시도 지상낙원

이었으나

 

이곳

세체다 또한 지상낙원이었다

 

 

 

정말

이런 곳에서 잠시 머물고 간다는

것이

정말 아쉽다는 말 밖에

 

 

 

 

다시는 오질 못하는 곳

시간이 빠듯하더라도

눈으로 사진으로 많은 추억을

남기고 가야 후회하지

않겠지

 

 

 

넓은 평원에 눈에 보이는 것은

야생화 그리고 멋진 바위들 뿐

 

 

 

또한

많은 트레커들은 거진 한국인

차지

 

 

 

트레킹하는 분들은

보통 중년, 아니면 20~30대

뿐이었다

 

 

 

저 건너편이

어제 갔다 온 알페 디 시우스

이란다

 

 

 

 

줄줄이 사탕 엮어 가듯

간간이 외국인이고 대부분은

한국인

 

 

 

또한

대부분은 곤돌라에서 내려

정상에서

사진 찍고 놀다가는 분위기

 

우리처럼

4-5시간 트레킹 하는 사람은

한국인 중년들

정신없이 사진 찍는 장여왕

 

 

 

카메라만 들이대면

작품이 나오는 풍경

 

 

 

세체다 세체다

이래서

세체다 세체다 하는구나

 

 

 

 

 

 

 

 

 

 

 

일행들은

첫 번째 산장은 하이패스

우리는

추억 한 페이지를 남기고

 

 

 

산악투어트레킹여행사

대표님 뒤태

 

 

 

어제의

힘든 모습은 어디에 두고

왔는지

오늘은 싱싱한 모습이다

 

 

어제 간

알페 디 시우시 부근에서

구름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다

 

오늘도

하산시점에는 한줄기 퍼부을

태세인 듯

 

 

사진 찍을 곳이 너무 많아

탈이다

 

 

 

그러나

윤팀장은 시간조절을 위해

꾸준히 걷기만 한다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 넘쳐난다

 

 

 

사진 찍고 나면 사라지는

일행들

 

 

 

그래도 우리가 누고

젊은 중년이 아니든가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따라 잡는다 

 

 

 

열심히 풀 뜯고 있는 소에게

안녕하소 하니 

 

코빵귀도 안 뀌고

그냥 가는 길 조심해서 가소

한다

 

 

 

이런 풍경

한국에 있다면 국가명승지로

지정되었지 않을까

 

 

 

점심때도 되어 갈 시간이라

멋진 풍경 앞에서는 배고픔도

잊은 지 오래되었다

 

 

 

어디 하나

나무랄 때 없는 풍경 

 

 

 

카메라만 같다 대면

그림이면 인생사진이 된다

 

 

 

 

 

 

 

햐얀모습은

눈이 온 모습이 아니고 바위가

깎아져 내린 작은 모래들이다

 

알프스 산맥은

대부분 석회암으로 되어

있는 듯

 

 

 

무릎도 아프다면서

위험을 무릎서고 점프를

하네

 

 

 

돌로미테에 서식한 동물들이다

 

 

 

산장에서

점심식사를 위해 쉬어 가기로

한다

 

거진 트레킹 막바지라 

물보다 맥주가 더 싸다고

하기에  한잔하기로  한다

 

일행들은 산장 안에서

우리는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밖에서

 

 

두 접시 1인분이다

산악투어 대표님

논 팔아 장사하는 분도 아닌데

너무 많이 시켜

주신다

 

외국 나오면 잘 먹어야 한다고

 

 

 

그러나

우리는 반도 못 먹었다는 것 

짜고 아직 시차적응을 못하여

트레킹 하는 것보다 먹는 것이

더 힘들었다 

 

 

 

조금만 더 가면 트레킹

종착지이다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우리들은

즐겁게 트레킹을 마무리합니다

 

 

 

 

비싼

여행비 주고 걸어가자고 하는

분들이 있다고

한단다

 

우리는

산악투어 대표님은 가능한 한

편안하게 올랐다가 편안하게

내려오는 일정을

잡아 주셨다

 

 

 

이렇게

악마가 사랑한 세 체 다트레킹을

마치고

 

내일은

이탈리아 동부지역 트레치매

트레킹을 위해

이동 중에

 

 

 

카레자호수를 한바뀌

돌아보기 위해 왔다

 

 

 

사진으로만 본

그런 호수 직접 눈으로 보니

한마디로 연신 신기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누구나

제일 좋아할듯한 빙하호수에

비친 잣나무와

바위들

 

 

 

한마디로

그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할

풍경

 

물론

화가는 붓을 들것이고 사진작가는

카메라를 들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이상으로

돌로미테 트레킹 3일차

 세체다 및 카레자호수

트레킹을 마친다

 

내일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곳

트레치메트레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