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6.(금) 오늘도 명확한 목적산행을 두었기에 가장 험난한 길을 제처 두고 가장 순탄한 길을 택해 간월산 최단코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코스는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 간월재-신불산-배내고개 요즘 같은 날 산행하기에 지랄 같은 날이다 산에서 샘을 만나면 물맛 좋다는 생각보다 우물을 판사람이 우선 떠올라야 진정한 산악인이 아닐까 2월은 딱히 볼거리도 없을뿐더러 등로는 질퍼덕 아무튼 2월 산행은 잠시 쉬는 날 이라고 해야 할 듯 그렇지만 일기예보에 봄비 내리는 날이 많아 간월산을 인증하기로 한다 오늘은 생일날 나의 생일을 챙겨 준 분에게 하트를 보낸다 산에는 봄꽃도 눈꽃도 없다 산에 오르면 누구나 꽃이 될 수 있다 오늘 눈꽃이 없다는 것을 어찌 알고 눈꽃보다 더 아름답게 복장을 해 왔을까 프랑스 ..
2024.2.6(화) 영남알프스 8봉 인증을 위해 오늘은 신불산으로 올랐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는 말이 있다 늘 그래듯이 대충 준비로 인해 겨울산행의 소중함을 잊고 올랐다가 제대로 생각했던 것을 이루지 못한 신불산 산행이었다 코스는 신불공룡-신불산-영축산 신불산-간월산-등억온천 마치 알프스 빙하수가 흘러듯 홍류폭포의 물소리는 우렁차다 나는 애초 계획된 산행 홍류폭포에서 신불공룡으로 오른다 일찍 산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먼저 지나간 2명의 발자국이 있다 등산로는 한동안 독사 모가지처럼 쳐들고 나는 숨이 모가지까지 차 오르고 신불공룡 중간쯤에 오르니 한분이 오르고 있었다 한분은 결국 만나지 못했다 칼바위 입구에 도착을 하니 여태 보지 못한 설경이 눈에 들어왔다 한마디로 자연은 최고 다는 말..
2013. 9. 29(일) 오늘은 J3클럽 지부합동산행으로 영알 억새환종주 있는날인데 우천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나홀로 운동삼아 가까운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으로 한바리 한다 처음계획은 영축산 외송능선-에베로릿지-아리랑릿지-신불공룡-간월공룡으로 잡았는데 바위가 미끄러워 듯 하여 부득이 오늘 코스는 신불공룡-신불산-영축산-신불산-간월산-간월공룡으로 한바리 간월산에서 홍류폭포 상단에서 신불공룡으로 바로 가지 않고 홍류폭포에서 우측으로 틀어서 계곡따라 쭈 욱 가다 신불공룡 칼바위로 간다 그동안 많은 가뭄으로 계곡물이 말라 비틀어 자빠졌다 그래서 계곡치기 하는데는 어려움 없이 진행 속도가 빠르다 물줄기가 많으면 좋을텐데 아쉽네 타고 올라가기에는 최고 위에서 본 풍경 아찔 스릴 만점 물기가 없어 짝짝 달라 붙어 ..
2012. 12. 29(토) 오늘은 통도사-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고개 까지 왕복을 생각하고 나셨는데 고속도로에서 영축산, 신불산 설경을 보다 이만 통도사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바람에 하는수 없이 서울산 톨게이트로 빠져 나가 간월산장에 차량을 공가노코 신불공룡에서 시작 여자는 남자의 사랑을 먹고 살지만 저는 블로거 추천을 먹고 삽니다!!! 날씨가 따뜻하야 영축산으로 가면서 아무도 없어 홍류폭포에 얼음이 잘 익어 있어 정상에도 눈꽃, 상고대가 피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오늘도 씩씩하게 1등으로 올라간다 전날 누군가 올라간 흔적은 있지만 오늘은 내가 제일 먼저다 평소에도 좀 위험한 구간이지만정신 바짝 차리고 벌써 신발속은 눈이 왕창 들어 갔다 몇번을 넘어지고 자빠지고 어퍼지면서힘들게 올란 코스 넘어지고 자빠..
2012. 10. 21(일) 오늘은 특별히 갈곳도 없어 영남알프스로 코스는 통도사-백운암-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까지 왕복이다 거리는 모르겠고 소요시간은 10시간 40분 장기간 가을 가뭄으로 인해 너무 건조하여 산불 날 가능성이 많고 먼지가 많아 한 3년치 먼지는 다 마셨다고 보면 되고 먼지를 많이 마셔 배도 안고프네 그리고 막걸리 냄새가 산천을 진동하는 느낌 ▲영축산에서 ▲갈때는 적색, 올때는 청색 ▲아침 7시경에 통도사 산문을 통과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숲속의 거리가 한산 ▲아름다운 모습을 뒤로하고 본격 산행길로 ▲극락암 ▲극락암 ▲함박등 ▲가야할 능선 ▲영축산 정상에서(09시08분) ▲가야할 신불산 ▲신불재 가는길 ▲신불산 아직 한산하네 ▲간월재 가는길 ▲뒤돌아 본 모습 ▲가야할 간월산 ▲간월산..
o 2011. 6. 17. 오늘의 산행이야기 o J3클럽 부산,울산지부 합동산행으로 - 가지산(석남사)-상운산-가지산-능동산-배내봉-간월산-신불산-영축산-정족산-천성산(홍룡사) 일명, 석홍종주(석남사-홍룡사) 실거리 55km이다 ↗ 가야할 등로 ↗ 단체사진 찍고(팔도강산님 작품) ↗ 석남사 일주문에서 기념사진 찍고 출발(셀파님 작품) ↗ 쌀바위대피소에서 영알 남북종주 중이신 울산지부 초상비님 만나 막거리 두잔 마시고 후미 마중 ↗ 정신나간 모습(셀파님 언제 찍었는지 몰겠네) ↗ 야간모드라 능동산 정상석만 찍고 배내고개로 능동산 오는길에 부산지부 바람의도사(이호규)님 만나 반가웠습니다 ↗ 배내봉에서 정병철님 ↗ 간월산 도착 2011. 6. 17 저녁 10 시20분경에 시작하여 아침이 밝아 올려고 폼을 잡는..
O 2011. 2. 5(토) 오늘은 장거리 산행도 아니고 그냥 원없이 한번 달리고 싶어 무작정 집을 내따선다 O 오전 7시경 시골 완행버스에 몸을 싣고 내린곳이 언양터미널 다시 석남사로 출발 O 석남사에서 8시 30분 출발, 상운산, 가지산, 능동산, 배내봉,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찍고 통도사에 5시경 도착 O 족히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