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3.5.(일) 계절적으로 봄인데, 나라의 내수경기는 꽁꽁얼어 붙은 한겨울 같은 느낌이다 훗날이 어떻게 될지 몰라 산에 가는 것도 두럽다 그래서 당분간은 가까운 곳으로만 다녀야 할 판이다 항상 그러하듯이 집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코스: 은동굴-장군봉-갑오봉-미륵불-하늘릿지 -고당봉-동문-대륙봉-약수정사-금강공원 가산리마애여래입상 논스톱으로 장군봉까지 왔다 마땅히 갈곳은 없다 그래서 가끔 올라가보는 곳 가산리마애여래입상으로 가보기로 한다 잘 될지 모르지만 오늘은 건너 하늘릿지 우측면으로 개척한번 해 보기로 한다 기도도량에 잠시 들렸다 기도처 뒤로 넘어 갈려고 하니 철조망이 가로 막는다 그리고 기도처 보살님이 딱 지키고 있다 자리를 떠는 것 보고 갈려고 하는데 계속 죽치고 있는 것 아닌가 내가 져소 ..

2017.1.30.(월) 구정연휴 마지막날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나 아무래도 멀리보다 가까이가 좋겠지 그래서 오늘도 금정산으로 가 보기로 한다 오늘은 산행기 없이 살짝 갔다 오기로 하였는데 간단하게 기록하기로 하였다 고릴라에게 생탁 먹이는 중이다 이번 설명절에는 보너스도 못 받았다 그래서 집에서 부터 걸어 가기로 하였다 토지주택공사에서 곧 택지개발 공사시작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 공사일까 항상 다니는길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를 지나기 위해 아니 벌써 고로쇠가 나온다 나쁜행동이라는 걸 알지만 하지만 다른사람의 눈을 피해 실큰 마시고 3통 받아 가기로 한다 담에 갈때는 빈통 큰것 몇개 가지고 가야지 차가운 것 마셨더니 얼마 못가 속을 쏵다 비우는 설사를 하였다 고로쇠는 몸에 좋은겨 같애 힘내라고 고릴라에게 생..

2016.12.3.(토) 격동의 2016년도 어느듯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세월도 강물도 잘도 흐르는데 올 한해 이루어 놓은 실적도 없다 그리고 한살 먹을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 그래도 남들처럼 최고는 되질 못했지만 남은 한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늘은 열심히 공부하는 딸을 위로하기 위해 금정산을 넘어 저녁이나 먹고 오기로 한다 코스: 은동굴-장군봉-고당봉-북문-동문-부산대(7시간) 고당봉에서 계명봉과 장군봉 사이로 창공을 가로 지르는 여객기가 지나 가고 있다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 걸까 자세히 보니 HL7285라는 글씨가 보이고 땅콩땅콩하는 소리까지 들리니 대충은 감 잡았다 언제나 가는 코스 은돌굴로 부터 시작을 해 본다 은동굴 금륜사에 왔다 밤낮으로 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돈이 많이 들어 온 듯 보..

2016. 11. 20.(일) 이 나라는 우째 단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다 시끄럽다 보기도 싫다 듣기도 싫다 다 똑같은 넘들이다 그래서 난 앞산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코스: 은동굴-장군봉-하늘릿지-고당봉- 돼지바위-미륵사-북문-원효봉-의상봉- 나비바위-엄지척바위-용바위-원효암-의상대- 상마마을-범어사역(8시간 20분) 금정산의 새로운 명물 돼지바위 이다 발다닥이 아파 조금만 걷고 온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걸었다 올해 무화과는 많이도 열린듯 한데 따 먹은 기억은 없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징금다리를 건너 간다 풀잎에 매친 이슬을 보고 있노라니 계절은 분명 겨울인가 본다 예쁜 가로수들도 이제 겨울 채비를 하는 듯 하다 팔손이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오늘에야 팔손이라는 걸 알았다 이래 가지고 하나 둘 배워 간..

2016. 9. 14.(수) 추석연휴 첫날 아침에 눈을 뜨니 제일 먼저 그녀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두번째로 나의 보약같은 친구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금정산으로 간다 금정산 명물 돼지바위 나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징금다리를 건너야 한다 뭐예요? 인터넷에 찾아 보니 배풍등이라고 하네요 정구지꽃 예전에 먹을 것 없을때 많이도 따 먹었다 맛은 새콤 달콤 하며 이름은 어래라고 했는데 정식 명칭은 덜꿩나무라고 한다 풀밭 아침 이슬을 틀면서 어느듯 금륜사에 도착을 했다 차량이 없는 것을 보니 스님은 추석 세어로 가셧나 어디 가셧을까 궁금하다 어디 가셧겠지 금륜사가 보인다 오늘은 둘레길로 가보기로 한다 내가 사는 마을이다 갑자기 불어닥친 IMF때 이곳으로 들어 왔으니 어언 18년이 되었다 그때 땅이라도 사..

2016. 7. 30.(토) 이번주는 너무 더워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 않다 어디를 가더라도 많은 인파속에 시달리고 올 것 뻔할 뻔 이기에 피서가는 경비로 집에서 에어콘이나 틀어놓고 쉬기로 한다 근데 집에 있는 것도 고역이라 카페 J3클럽 부산지부에서 야간 금백종주가 공지가 있어 망설이다 신청자도 없고 종호님과 둘이라면 속닥하고 여유롭게 다녀 올 것 같아 천천히 가는 조건으로 신청을 해본다 종호님 답변 빨리 안간다고 야단치지나 말라고 부탁을 한다 9시에 집합이라기에 여유있게 준비를 하고 있는데 모르는 전화번호가 호출을 한다 종호님이시다 들머리에 와 있기에 좀 빨리 왔으면 하는 독촉전화 같기도 하고 퍼떡 준비를 하고 혼자가 아니니 야간산행 승낙을 해주고 들머니까지 태워다 주기 까지 하니 참으로 이쁘고 고맙기..

2016. 7. 17. (일) 지난주 설악산에서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울러, 주머니 사정이 짜치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주에는 가까운 금백종주(금정산, 백양산 종주 : 27km)를 해본다 어짜피 산은 걷기 위해 가는 곳인데 집에서 부터 걸어 갈려고 생각했건만 어째하여 단하루라도 나 없으면 못산다는 그님이 들머리까지 태워다 준 단다 고맙기도 이쁘기도 하여라 점심시간에 대륙봉에서 처음으로 인증샷 설악산에서의 후유증 그리고 오유월에는 개,돼지도 걸리지 않는다는 감기까지 걸려 코물을 흘려가면서 계석마을에서 힘차게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개,돼지라하여 설마 파면까지 안당하겠지 질질질매재를 통과하고 첫 전망대에서 보는 양산 신시가지 구도심지 최근 사드배치로 양산이 많이 거론되었는데 성주에 사드배치지역으로 ..

2016. 7. 23.(토) 오늘 점심준비를 하면 괜히 고생만 할 것 같아 초간단 하게 준비를 하고 나무그늘 아래서 쉬고 올려고 금정산으로 떠나 봅니다 코스: 양산다방-장군봉-금정산 습지지역-금산-하늘릿지-금샘-범어사(7시간) 금정산 금샘에서 셀카 그동안 애지중지한 등산화 본전도 못 뽑고 아깝지만 마지막으로 오늘도 계석마을에서 부터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노란 원추리가 반겨 주네요 장마가 물러가고 무더위는 초절정 오늘 능선으로 다닌다는 것은 나에게 죽음을 달라는 것과 같아 이곳저곳 시원한 갈 곳을 찾아 본다 장군의 길을 따라 갑오봉으로 일단 갔다가 어디로 갈 것인지 생각해 보기로 한다 일단 금정산 습지지역에 가면 여러가지 야생화 그리고 평소 보기 힘든 여러가지들이 멧돼지 고라니 등 많을 것 같아 그..

2016. 4. 17.(일) 인생이 힘들어도 세상이 날 속여도 비바람 몰아쳐도 길을 잃어 헤멜 때도 나는 알아요 항상 내옆에 그대가 있다는 걸 그래서 난 외롭지 않아 하지만 때론 남자도 외로울때가 있다는 걸 알아 주었으면 한다는 걸 외롭지만 그래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오늘도 나 혼자면 어때서 누가 뭐라해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녀를 만나기 위해 산으로 나선다 오늘도 빨리 오지 않으면 땍땍 거릴 것 같아 버스를 타고 나와 부산대에서 시작하여 화명동으로 간다 부산대-대륙봉-남문-망미봉-상계봉-화명동(5시간20분) 리우올림픽 응원가면 예수상을 구경할 것 같은데 대신 금정산 예수상으로 집앞의 꽃 뭔 꽃인지 모르지만 이쁘서 사랑스런 딸과 함께 부산대까지 오순도순 버스를 타고 와 여기서 부터 산행을 시작합니다 금..

2016. 4. 10.(일) 아침에 갑자기 이른 노래가사 생각이 납니다 마음속 그대를 보니 나는 행복합니다 하루가 모자를 만큼 그리운 사람 눈뜨면 사라질까봐 차마 눈뜨지 못해 눈물이 차오를 만큼 보고픈 사람이 생각이 나서 어제 이어 오늘도 그녀가 있는 곳까지 금정산을 넘어 갑니다 금정산의 조스바위랍니다 징금다리 건너갈때 뒤돌아 보며 금정산으로 갑니다 바로 은동굴까지 왔습니다 은동굴 주변의 진달래꽃이 울긋불긋 피었네요 울긋불긋핀 진달래꽃과 노오란 리본이 참 잘 어울립니다 주능선에서 고당봉으로 가면서 보는 풍경입니다 자주 오지만 이렇게 멋진 모습은 처음입니다 어느 진달래 군락지와도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듯 하고요 장군의 길이랍니다 장군봉에 도착을 했습니다 고당봉 가기전에 습지지역도 한번 돌아 보고 멧돼지 목..

2016. 4. 9(토) 하루라도 나 없으면 못 산다는 그녀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다 병문안을 위해 금정산을 넘어 화명동까지 간다 호수를 배경으로 고당봉을 담아 봅니다 항상 다니는 코스 경부고속도로 굴다리속으로 산딸기 꽃 무릅에는 오늘은 장군봉으로 가질 않고 둘레길로 고당봉까지 갑니다 금륜사에서 고당봉으로 가면서 보는 풍경입니다 고당봉으로 바로 가질 않고 금샘부터 고당봉으로 갑니다 고당봉으로 가면서 보는 풍경입니다 고당봉에서 도착하여 다시 북문으로 갑니다 금정산의 에덴동산도 보이고요 악어바위 입니다 뭔지 모르지만 엄청 큰 행사를 하나 봅니다 통돼지까지 기다리면 한모타리 줄란가 싶었는데 북문을 지나 원효봉으로 가면서 보는 풍경입니다 원효봉을 지나 의상봉으로 가면서 보는 풍경입니다 의상봉에 도착했..

2016. 3. 1.(화) 97주년 삼일절 나는 왜 산으로 가려고 하는가 나는 이 질문을 제 자신에게 던져 봅니다!! 내가 건강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내가 내가족이 있듯이 진실된 사람이 잘 사는 나라 대한민국 만세 만세 만세 오늘도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으로 따뜻한 공동체 가정을 위해 올해에도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하면서 가족으로 부터 인정받은 가장이 되고 싶다 그래서 남들처럼 체력도 안되니 종주, 테마산행 등 다닐편도 아니니 고향의 흙냄새와 비슷하게 나는 곳 가까운 곳 금정산으로 가본다 금정산 에덴동산에서 설 지나고 독감으로 고생하다 3주만에 산을 찾는다 마을앞 개천 돌다리를 지나 이 시내물이 흘러 낙동강을 지나 태평양으로 가겟지요 경부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서 마을앞 문화재 발굴조사 현장입니다 여..

2016. 1. 10.(일) 내가 왜 산으로 가야 하는지 누군가가 물어 본다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 하나가 난 주저없이 그저 산이 좋아서가 아니라 시간 떼우기 위해서다 산에서 만난 산친구 중에 그나마 가끔 연락하고 지내는 대한민국 산꾼이라면 누구나 아는 영화배우님에게 연락을 해본다 일요일 뭐 할거냐고 하니 초보산꾼이랑 금백종주 리딩한다고 하네 그럼 잘 된네 나도 금백종주 하자고 연락을 했는데 같이 타자고 하니 곤란한 답변을 한다 모르는분 들이고 초보라 같이 가기가 좀 거시기 하다네 그리고 자기팀들은 일찍 출발한다고 하니 정 그러시다면 늦게 출발하고 중간에 추월하고 가라네 에이 참 기분이 안좋았다. 그래도 난 딱히 갈곳도 없고 하여 대충 준비하여 케이비에스 영상앨범 산 내가좋아는 사패산, 도봉산을..

2015.12.20(일) 항상 가까운 금정산으로 갈때 정해진 코스가 없지만 그래도 다녀온 코스 : 범어사-의상대능선-사기봉능선-금정주능선 -부채바위-두실역(5시간) 꽃밭속에 숨어 있는 남근석 상마마을에서 의상대로 가면서 눈으로 볼땐 복어바위 처럼 생겼는데 말등바위라고 해야 적당할 듯 연꽃바위처럼 금정산의 명풍소나무 버머사가 한눈에 보이고 또다른 전망대에서 본 범어사의 암자 바위사이로 보는 범어사 전경 야들은 서로 사귀나 보네 단팥빵 바위라고 해야 될 듯 다시 의상대능선으로 와 의상대사의 친필 의상대 원효석대 벼락맞아 깨진바위 바위사이로 매바위, 엄지바위, 새바위가 빼꼼히 보인다 멀리서 몇번은 본 곳이지만 이번에 처음 와 본 깨진바위 다시 원효암 뒤편으로 이곳도 범어사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라 괜찮은 곳인..

일시: 2015. 11. 21(토), 날씨: 흐림 오늘은 화명동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어 가까운 곳에 놀다 시간마쳐 내려갈려고 버스를 타고 온천장까지 나와서 산행을 시작한다 코스: 아기자기능선-케이블카능선-남문-상계봉-화명동 상계봉의 어느 곳에서 광명사에서 10시경에 아기자기 능선으로 시작합니다 흔들바위를 지나고(일명, 올뺌이 바위) 본격적으로 암릉산행 시작 띰바위를 왔다 갔다를 하고 원효대사 좌선대 입니다 천년을 살리라 몇백년은 더 살리라 풍경 아기자기능선의 풍경 아기자기능선의 풍경 아기자기능선의 풍경 띰바위 아기자기능선의 풍경 바람난 늦둥이 진달래가 오늘 하루 동지가 되어 줍니다 코처럼 생긴 바위가 있으면 코끼리바위라고 하든데 혹시 너도 코끼리바위 곳곳에 진달래가 피었네요 아기자기능선의 풍경 아기자기능..

2015. 9. 13(일) 내가 걸어온 길이 나의 역사이며, 내가 꾸는 꿈이 나의 미래이 듯이 오늘도 나의 역사를 위해 산으로 갑니다 오늘은 금정산 어디로 갈까 딱히 코스는 없고 그냥 발길 가는 곳으로 나의 유일한 친구 똑딱이와 함께 합니다 마을앞 냇가 돌다리를 지나 두번째 다리를 건너 세번째 경부고속도로 8차선 굴다리를 지나고 동물이동통로 금정산 가는 것이 이렇게도 험난하다고 해야 하나요 금륜사에서는 계속하여 나무타불만 나오고요 다래도 따먹으면서 마을 공동묘지에서 문화재 발굴 탐사중이고 바람도 없는데 에덴벨리 팔랑개비는 열심히 돌아가고 은동굴 모습 물금신도시 멀리 지리산 천왕봉도 보이네요 어느듯 장군봉에 도착하고 편안한 장군의 길을 지나 갑오봉으로 갑오봉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요 오늘 조망 하나 만큼은 ..

2015. 9. 5.(토) 성격이 좋지않아 오늘도 누군가 불려 주는 사람도 없고 울릉도 갔다 온다고 돈도 많이 깨먹어 가까운 금정산으로 갑니다 금정산 갈때는 항상 코스가 정해지지 않지만 나설때 날씨도 좋지않아 금백종주나 할까 생각했는데 중간에 가다 마음이 바뀌어 금정산 두루두루 돌아 보기로 한다 코스 : 다방-장군봉-계명봉-흔들바위-마애불상 -하늘릿지-금샘-원효봉-숨은바위-외대 가산리 마애여래입상 상단에서 양산 다방에서 8시45분에 금정산으로 편안한 숲길을 지나 오늘도 날씨는 마음에 들지 않고요 물금신도시 맛나는 버섯도 따먹고 장군봉을 지나 편안한 장군의 길도 지나고 계명봉도 잊지않고 들렸다 갑니다 고당봉으로 맴이 바뀌어 고당봉으로 가지 않고 바위나 타기 위해 흔들바위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망대에서 보는 ..

2015. 7. 25(토) 태풍이 온다는 소리에 멀리가지 못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금백종주 떠납니다 오전엔 시원한 날씨 오후에 사람잡은 날씨 코스 : 양산다방-장군봉-고당봉-불웅령-백양산-삼각봉-계림초(27Km, 7시간45분) 4망루와 무명암 다방에서 출발합니다 초반엔 산행하기에 기똥차게 날씨가 좋습니다 간간히 바람은 불어 주어 좋고 햋빛은 구름에 가려줘 있어 좋고 이러다 고당봉까지 2시간이면 갈 듯 합니다 물금신도시 입니다 장군봉으로 갑니다 다들 계곡으로 갔는지 사람들이 안보이네요 갑오봉으로 갑니다 나의길 편안한길 장군의 길입니다 고당봉에 왔네요 초반날씨도 좋고 컨디션도 좋고 엄광산, 구덕산을 넘어 하단까지 갈수 있을 것 같다 이후로는 물 보충할때가 없어 물통에 까득넣고 배속에도 가득 채우고 북문을 지나..

2015. 5.31(일) 이번주는 쉴려고 했것만 늦게 금정산 한바뀌 돌아 봅니다 남몰래 피는 꽃은 향기가 좋고 남들이 다니지 않은 등산로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듯이 오늘 몇군데 아름다운 곳을 다녀 본다 율리 남근석 10시경에 집을 나서 논스톱으로 고당봉까지 갑니다 은동굴에서 보는 우리동네 장군봉 장군평전의 편안한 길 장군의 길 장군의 길 갑오봉 잠시 가던 길을 벗어나 금정산 습지로 참 이쁘네요 지금 바로 고당봉으로 가면 너무 이른듯 하여 하늘릿지로 올라 오기 위해 하늘릿지 반대편으로 하산합니다 조금 괜찮은 하늘릿지 전경 양산 물금신도시 괜찮은 소나무 하늘릿지 풍경 흔들바위 다시 하늘릿지로 진행합니다 하늘릿지 마당바위 소나무 금정산에도 여우가 살아요 자세히 보면 돼지 같기도 하고 강아지 같기도 하고 하늘문..

2015. 5. 23(토) 친구 모임이 있어 금정산을 넘어 부산 화명동까지 갑니다 코스는 다방마을-장군봉-고당봉-북문-동문-남문-상계봉-와석골-수정역 금정산 대륙봉 아래 괴물바위 전진뱅이 가는길 우리집 가는길 입니다 금정산 종주 초입은 계석마을 8시30분에 가벼운 발걸음 시작 합니다 질매재 전망대에서 양산 물금신도시 양산 구시가지 우리동네도 한번 보기좋은 곳에 시그널 한장 달고 연속으로 한장 더 반가운 시그널이 주렁주렁 달려있네요 물론 내가 달았고요 금정산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 즉, 장군의길(장군이 걸었던 길) 갑오봉에서 고당봉까지 케이블 공사가 한창이네요 여기까지 범어사 저거 땅이라고 우기는 표시 엉덩이 바위~~ 고당봉 반가운 분들이네요 옛 직장 동료들 금정산 등반왔네요 고당봉 표지석 중간에 청장님도 ..

2015. 5. 16.(토) 2주연속 황매산 산행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번주에는 산이라고 하기에 거시기 한 곳 금정산 공원으로 한바뀌 돌아 본다 산행코스 : 상마마을-의상대능선-새바위-기차바위 -용락암-무명릿지-부채릿지-남산동 어제밤 내린 비로 인해 바위가 좨금 미끄럽기도 하고 나무잎이 젖어 있어 좀 거시기 하네요 말 안장바위 입니다 가던길 삼거리에서 잠시 우측으로 빠져 연꽃바위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범어사전경 오늘 날씨가 쾌청하다고 하더니 문디같이 하루종일 이러고 있습니다 투표합시다 투표 인장 바위입니다 멋진 소나무 니는 절대로 소나무재선충에 걸리지 말고 햇빛만 나면 바위타는데 지장이 없을텐데 물끼가 머금고 있어 좨금 밀립니다 조심조심 아시죠 우리말로 의상대 라는 것 의상대사가 손가락으로 적었다고 하네..

2015. 4. 25(토) 오늘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앞산 금정산으로 잠시 나드리 합니다 코스는 양산 동면-은동굴-장군봉-고당봉-금샘 -북문-의상능선-범어사지하철 고당봉에서 아름답게 핀 고당봉의 진달래 이쯤되면 멀리 진달래, 철죽 구경 갈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진달래 군락지 보다 암릉속에 덤섬덤섬 핀 진달래를 좋아하는데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는 바람에 꽃들이 시들이 지고 있지만 그런대로 볼 만 하네요 고당봉으로 올라가면서 보는 진달래 바위틈에서 자라는 진달래가 참말로 이쁘네요 금정산 사모바위 틈에서도 생명력이 질긴 진달래가 아름답게 피었네요 사모사위 위쪽에도 진달래가 피어 있고요 바위 틈새 구석구석 진달래가 이곳은 고당봉 북쪽편 입니다 큰딸 힘내고 고당봉에서 다시 금샘으로 가면서 금샘에서 보..

2015.2.7(토) 연초부터 예상치 못한 돈을 많이 깨먹어 남들처럼 산악회 따라 명산 산행은 못하고 당분간 앞산만 줄기차게 다녀야 겠다 그동안 말썽을 피우던 족저근막염은 완쾌되었는 것 같아 지난주 부터 조금 많이 걷는 연습을 한다 코스는 양산-장군봉-고당봉-금정산성 4대문 종주- 고당봉-장군봉-양산(약, 32Km 9시간 10분 소요) 대륙봉에서 집에서 걸어서 은동굴로 갑니다 금륜사를 지나서 아니벌써 고로쇠물이 나오네요 남의 것이지만 한모금 따라 마시고 갑니다 미안해요 주인장님 허가받지 않고 고로쇠 물 받는 것도 불법이죠 주인장이 위쪽에서 부터 고로쇠물을 회수 하고 있네요 조금만 늦었다면 들키였는데 은동굴 입니다 장군평전을 지나 고로쇠물을 마셨기에 패슈하고요 북한산에 사모바위가 있다면 금정산에도 사모 바..

2015.2.1(일) 모처럼 금백종주(금정산, 백양산)를 위해 집을 나셨다 금백종주 시작점이 다방리 대정아파트인데 그쪽으로 가지 않고 집에서 바로 나서 동면초등학교에서 시작합니다 코스 : 내송-동면초-장군봉-고당봉-백양산-보훈병원 (08:50 ~ 16:10 , 7시간20분) 집안 개울가를 지나서 금륜사 은동굴 2시간만에 고당봉 도착 북문 4망루 그리고 무명봉 동문 산성고개 3시간 소요 만덕고새에서 백양산으로 가는 오르막길 발걸음이 얼마나 무겁든지 발목에 차고 있던 모래주머니를 벌릴려고 마음까지 먹음 보훈병에서 16:10분 도착하여 금백종주를 마침 이 등산화도 이제 쓰레기 하치장으로

2014. 11. 22(토) 오늘은 발다닥도 조금 좋아져겠다 늦은시간에 가까운 금정산으로 갑니다 간단하게 산행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카메라를 두고 오는 바람에 폰으로 찍어 좀 거시기 하네요 10시20분에 집에서 부터 걸어 동면초-장군봉-고당봉-대륙봉-아기자기능선-온천장에 14시40분에 도착 아기자기능선 경부고속도로의 동물 이동통로를 지나서 아기자기능선은 주로 올라와야 하는데 이번에 두번째로 내려 갑니다 좌측골로 내려오는데 여간 힘든 곳이 아니더라고요 올라갈때는 우측골로 올라 가는 곳이랍니다 바위틈으로 통과하여 폴짝 한번 뛰어 넘고 하지만 사진은 지난번 것으로 대신 뜀하는 것은 위험할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이런 바위만 보면 남근석이라고 하는데 뭐 닮았나요 가은산 둥지봉에 있는 새바위 사촌입니다 뜀바위 또..

2014. 9. 9(화) 추석연휴 4일차 설악산 갈려고 대기1번인데 취소자가 없어 설악산 산행은 불발되고 늦은시간에 금정산이나 한바뀌 돌고 왔다 금정산 흔들바위 오늘 산행코스 경부고속도로 입니다 올라온 또랑 갱부고속도록 지하통로응 통과 합니다 고당봉 못 미쳐 하늘릿지 우측능선으로 내려갑니다 전망바위위의 소나무 호포 하늘릿지입니다 나중에 다시 올라가야 할 곳 입니다 흔들바위 입니다 임도까지 내려와 다시 하늘릿지로 올라 갑니다 영지 맞나요 댕구알버섯 맞나요 하늘릿지 풍경 정상 갔다 다시 내려올 곳 하늘릿지 풍경 구녕바위 입니다 하늘릿지 풍경 호포 마애불상 그리고 사랑성 개뼈다구 입니다 금정산 정상 고당봉입니다 고당봉 흔들바위 입니다 다시 내려가면서 하늘릿지 풍경 이쪽으로 내려와야 하는데 길을 잘못 잡아 마당..

2014. 9. 7(일) 작은딸과 함께 금정산으로 갑니다 간단하게 한바뀌 돌고 올 작정으로 나셨는데 딸래미가 나보다 오르막을 더 잘 올라 가는 바람에 조금 멀리까지 갔네요 고당봉에서 석류 다마가 크고 탐스럽네요 새콤달콤 얼마전 내린 호우로 인해 다 떠내려 가고 새로 나은 징금다리를 지내고 옛 동면초를 지내 은동굴로 갑니다 금륜사까지 왔습니다 처음보는 식물 혹시나 몸에 좋은 약초같아서 오늘 날씨 정말 좋으네요 가까이는 우리동네 멀리는 천성산, 영축산도 보이고요 은동굴 입니다 얼굴이 자신이 없어 안보여 주네요 물금신도시 살짜기 첫산행 치곤 넘 잘 갑니다 특히 오르막을 더 잘 가네요 고당봉 뒷풀이 팥빙수 먹자고 하니 얼굴을 보여 주네요 단체사진 장군샘에서 아이스깨끼 하나 먹고요 화이팅 한번 외치고 금샘으로 갑..

2013. 11. 3(일) 오늘은 금정산 등산코스 중에 한번쯤 꼭 가볼만 곳을 찾아서 금정산 흔들바위에서 집에서 부터 바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야생 오미자도 구경하고요 이런 지랄 개떡 같은 놈을 봤나 재활용 봉투값 보다 트럭에 실고 온 기름값이 더 들겠다 은동굴에서 보는 우리동네 및 멀리 영남알프스 영축산 및 천성산도 보이네요 장군봉 능선입니다 계절을 망각하고 피어난 철죽 입니다 장군봉입니다 장군평전입니다 범어사기 범어사 저거 땅이다고 표시한 것 고당봉으로 가지 않고 하늘릿지 타가 위해 하늘릿지 건너편으로 내려 갑니다 하늘릿지 정상부 입니다 올라가야 할 하늘릿지 입니다 명풍소나무를 뒤로 하고 내려 갑니다 혼자 밀면 미세하게 흔들리는 느낌이 옵니다 다시 하늘릿지로 올라갑니다 하늘릿지 마당바위의 명품소나무 입..

2013. 10. 5(토) 금정산의 아름다운 곳을 찾아서 금정산 무명봉 철도 모르고 피어난 철죽 애야 니는 봄에 피야 되는 거란다 사각바위 오늘 조망이 좋아 멀리 대마도까지 보인다 멋진 성각 그리구 암릉 앞쪽 김유신 솔바위 뒷편 무명봉이다 반바지 차림으로 김유신 솔바위에 잠시 들리려 간다 김유신 솔바위에서 보는 무명봉 이곳으로 가면 무명봉 정상으로 가는 릿지길이다 중간쯤 올라가는데 말벌 몇마리가 얼굴에 달라 붙는 바람에 포기하고 내려왔다 어제밤 꿈자리도 뒤숭숭하고 앞쪽의 김유신 솔바위 그리고 뒷편 원효봉 2번째 무명봉 뒤풀데기에서 올라가는 위치 내려가면서 정면은 전문암벽하는사람이 올라가는곳 비전문가는 옆에 나무있는곳으로 올라가고 내려가고 부채바위 부산외대 남산캠퍼스 마지막 하산지점 사각바위 매바위 쌍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