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85)
-
품격있는 영남알프스 품위있는 가지산 설경
2021.3.7.(일) 아침에 눈은 뜨니 앞산 금정산에 눈이 소복이 쌓였다 대충 준비하여 가지산으로 달렸다 가는 길목에 영남알프스 등줄기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에도 순백의 눈이 내렸다 어저께가 나의 인생60 줄에 들어선 나이다 사랑스러운 가족들이 준비한 선물이다 오늘의 산행은 산에서 내꿈을 향하여 라는 주제를 가져 본다 춘삼월에 피는 눈꽃은 해가 떠는 순간에 녹아 버리기 때문에 한걸음 한걸음 뛰어서 구름과 안개가 사라지기 직전에 정상에 도착을 해야만 한다 나 보다 성질 급한 사람들은 이미 내려오고 있다 거칠고 차가운 눈보라도 내 갈 길은 막을 순 없을 거다 어느새 정상 길목에 서서 내려오는 분에게 부탁을 해 본다 손도 시러운데 부탁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이 세상에 태어나 한 번 쯤은 이루어 보고 싶은 것..
2022.07.26 -
코로나 종식을 위한 금백종주(금정산-백양산)
2021.2.6.(토) 금백종주 이렇게나 힘든 산행이었나 지랄문디 같은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서 숨쉬기 운동만 하였더니 몸은 망가져 가는 느낌 체력 검증을 위해 금정산으로 떠나 본다 앞마당에 핀 홍매화의 향기를 맡으면서 기분 좋게 대문을 나셨다 달력 한 장을 넘긴다고 봄은 오질 않고 봄은 어느 천년에 우리 곁에 와 있었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단다 봄이 오면 비바람에 의해 꽃을 피우지만 또한 비바람에 의해 꽃은 지기 마련이란다 소금은 바닷물에서 나지만 물에 들어 가면 녹는 것이 소금이란다 여인의 몸에서 사람이 태어나지만 여인에 의해서 스러 진다는 말이 있단다 봄이 왔다고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아도 봄 향기를 찾아드는 꿀벌 만약 이 세상에 벌이 없다면 지구의 종말이 온다는 말이 있단다 금백종주 시작점 개석 마을..
2022.07.26 -
가족과 함께하는 바래봉 최단코스 눈꽃산행
2021. 1. 9.(토) 실질적인 첫 산행이나 마찬가지 어디로 갈까 고민 끝에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곳이나 큰 맘 먹지 않고는 오르지 못하는 곳 지리산의 변방 바래봉으로 눈 산행을 떠나 보고자 한다 이른 새벽 집을 나서 산행 들머리 남원 운봉읍 용산주차장에서 바래봉으로 오른다 산사엔 눈으로 덮여 있고 우리는 여기서부터 아이젠을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바래봉으로 부지런히 오른다 나의 아이젠은 오랜 세월에 줄이 끓어지고 오늘 선두 대장은 장 여왕이며, 나영 공주는 총무 난, 후미 대장 겸 운전 대장이라는 직책을 가지며 각자 역할분담에 맞게 무탈하게 마무리하기로 한다 욕심은 고통이라는 말이 있다 너무 욕심이 과했나 생을 다한 이름 모를 나무에도 눈꽃이 피어나고 이처럼 정상에는 새하얀 눈으로 덥혀 있다 그러나 따..
2022.07.26 -
낮에도 보름달이 뜬다는 월출산등산코스 구정봉에서 천황봉까지
2020.11.14.(토) 문디 지랄개떡 같은 코로나 겁나 산에 못간다면 그것이 바로 코로나 걸리는 것보다 더 겁나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 산악회 따라 멀리 집을 나서 본다 코스는 경포대-바람재-구정봉-바람재 천황봉-산성대 [경포대-구정봉] 새벽같이 집을 나셨다 만 경포대에 도착을 하니 10시 반이 되어 간다 먼데서 오신 손님이라고 국립공원 직원 및 곱게 핀 단풍이 우리를 맞이한다 알고 보니 코로나 땜시 열 체크하려 나왔단다 국립공원 답게 잘 만들어 놓은 이정표 따라 월출산 등산코스 중에 제일 편한 코스 바람재 코스를 발길을 옮긴다 잠시 깊은 계곡을 지나니 등산로는 고개를 쳐들고 능선에 도착을 하니 바위군들의 위용을 폼 내며 국립공원에 온 느낌이 난다 [바람재] 바람이 열나 많이 분다 하여 바람재가 아닐까..
2022.07.26 -
천황산등산코스 용아능선 그리고 용의 혓바닥(용설지대)로
2020.11.7.(토) 욕심은 고생이란다. 욕심이 적으면 적을수록 인생은 행복하단다 낡고 고전적인 말 결코 모든 사람이 다 안다고는 하나 실천에 옮길 수 없는 진리이다 코스는 얼음골-용설지대-용아능선(B코스)-동의굴 용아능선(A코스)-천황산(사자봉)-능동2봉 -용아능선(A코스)-얼음골 곱게 핀 아름다운 단풍을 보니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무환자나무] 다음날 통도사 백련정사에 들렸다가 찍은 모습이다 은행나무처럼 보이나 의사 선생님 제일 싫어하는 무환자나무란다 또 다른 이름은 보리수나무이며, 열매는 염주를 만든다고 한단다 집에 한그루 심어 놓으면 무병장수를 한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싸다 싸 입장료 1,000원 받아 직원 월급도 안 되겠다는 것 입장료 1,000원이 아까워 샛길로 다니는 등산객들이 있단다 등..
2022.07.26 -
신불산등산코스 탈레이릿지,에베로릿지 / 쓰리랑릿지,아리랑릿지에서 오르가즘을 느끼다
2020.10.31.(토) 10월 마지막 날은 코스는 탈레반릿지-얼라베로릿지-쓰리랑릿지- 삼봉능선-신불릿지-신불공룡-신불산- 아리랑릿지 버선발로 마중 나온 산국화를 안내를 받으며 고민과 걱정은 아름다운 비경 금강골에 고이 내려두고 마음껏 즐기고 내려 가고자 한다 바위에 흘러 내린 물줄기를 보니 여기가 금강폭포라는 것을 흔적을 찾을 수 있을 정도이다 오늘 1차전은 몇 번을 올라도 질리지 않은 곳 탈레이(일명, 탈레반) 릿지이며 2차전은 사진의 에베로(일명, 알라베로) 릿지이다 얼라베로의 멋진 소나무들 영남알프스에서 단풍이 아름답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금강골 그러나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못한 듯 지난주에 오늘 코스를 오르기로 하였으나 그동안 이를 악물고 산에 오르다 보니 치아를 두개 티눈을 뽑은..
2022.07.26 -
금정산 등산코스 금정산성 4대문 종주
2020.10.18,(일) 마땅히 갈곳이 없어 심심풀이 땅콩처럼 진행 해 보는 금정산성 4대문 종주를 해 본다 우리의 영원한 테스형, 테스오빠가 욕심은 고생이라고 하여 다음부터는 뚜벅이처럼 산행하기로 한다 그러나 오늘은 무릅도 좋아져 사진도 안 찍고 최대한 빨리 09:40~14:10(4시간30분) 사진은 지난 것으로 대체 2018. 6. 17.(일) 대부분 사람들은 몸이 아파 산에 못 간다고 한다 그러나, 난 산에 가질 않아 몸이 아픈것이라고 생각을 해 본다 어제는 금정산 하늘릿지 산행에 이어 오늘은 호국보훈의달 기념 금정산성 4대문 종주를 해 보기로 한다 코스는 아시다시피 동면사무소-계석마을-장군봉-고당봉-서문-남문-동문-북문- 고당봉-장군봉-계석 마을-동면사무소(35km, 11시간 정도) 물리재 석문..
2022.07.26 -
천성산 화엄벌 방공포병199대대 나이키부대를 찾아서
2010.5.30.(일) 한국전쟁 60주년 제대25주년 기념산행 천성산 나이키부대 옛부대 탐방 홍룡사에 시작하여 화엄벌 통과하여 옛부대 2중철조망을 넘어 천성산1봉으로 , 친구는 발목지뢰에 대뢰 겁을 먹고 돌아가자고 하고 이곳 지리를 빵쌍하게 알고 있는 나는 발목지뢰를 탐지하면서 나가고~ 육중한 철조망을 통과하고, 조기 보이시죠 발목지뢰~~ 1차관문 통과후 2차관문 통과하는 모습 '83 ~ 85년까지 근무할 때 없었던 표지석 괜히 엉성한 폼도 잡아보고 적기를 격추 시키자고 구호는 격추 이다 부대 흔적을 지우는 모습이다 부대 철수하고 남은것은 잠자리채 레이다 정식명칭은 DAR, 나는 저놈의 레이다빔 맞어 그 흔한 아들 하나 없다 한겨울에 저기 올라가서 기름칠 할때 엄청 고생 많이 했는데~ 한반도 전역을 탐..
2022.07.26 -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보다,아리랑릿지,외송능선,쥐바위능선
2020. 10. 2.(금) 나훈아가 했던 말이 문득 떠 오른다 여태까지 왕이나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은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었다고 하였다 나훈아는 왜 그런말을 하였을까 공감하는 말이다 지금껏 자기편만 이 나라 국민이라고 생각하니까 퇴임하고 경호를 받지 않고 스레트 집에서 서민들과 어울려 노후를 보내는 그런 지도자는 없을까 나 또한 나라와 국민을 지킬 자신은 없지만 내 가족과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산에 오른다 코스는 통도사-쥐바위 능선(공룡 바위)-영축산 아리랑릿지-영축산-삼형제봉-외송능선 통도사 갈림길에서 쥐바위(공룡바위) 능선으로 오른다 계곡과 숲 속을 편안하게 걸었더니 등산길이 갑자기 마치 독사가 모가지를 쳐드는 느낌이다 나도 한동안 코가 땅에 다 일듯 고개를 처박고 ..
2022.07.26 -
당진여행 일출과 일몰을 볼수있는 왜목마을, 솔뫼성지, 서산 간월암
다음 블로거 개편 한달이 넘었는데 아직 이 꼬라지로 버벅대고 하고 있으니 한여름의 열대야 보다 더 짜증 좋은 입에서 욕 나온다 시발 시발 그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지나 마이산휴게소에 들려 점심도 해결하고 잠시 전망대에 올라 마음으로 나마 마이산을 올라 본다 사시사철 언제나 바라만 봐도 아름다은 마이산 오늘은 더 아름답다는 말밖에 마이산 과의 헤어짐의 아쉬움 보다는 다시 만나야 하는 산은 언젠가 만나야 하기에 설레임을 안고 목적지로 출발 어딘지 어디서 딸려온 사진인지 모르겠네 내가 꼭 가야 할 이유가 있기에 서산 간월암에 잠시 들렸다 가기로 한다 부처님은 내가 여기 온다는 것을 어찌 말고 바닷길을 열어 놓았을까 물때가 맞지 않으면 부처님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간월암으로는 절대로 못들어 감 메꿔논 돌빼서 ..
2022.07.26 -
봄날은 간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산, 가지산의 봄
2020.5.24(일) 오늘도 코로나 보다 다음블로거 때문에 더 짜증하는 하루를 시작한다 일찍 일어나는 참새가 먹이를 많이 잡아 먹고 일찍 일어나는 벌레는 참새에게 빨리 잡혀 먹힌다는 옛말이 있다 우리는 그저 평범함 시간대에 영남알프스 지붕 가지산으로 올라 본다 오늘은 석남터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입석대를 지나 가지산 정상까지 갔다오는 일정이다 계절은 누가 알려 주지 않아도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온다 어지간 하면 가지산은 겨울 아니면 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오늘은 다르다 무수한 태풍과 수많은 계절이 바뀌는 과정에서도 이겨낸 소나무에서 간간이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입석대로 재난지원금으로 잘 먹고 잘 사는데 왜 이리 산에 오르는 것이 힘이 들까 아니면 구름도 바람도 쉽게 넘지 못한다는 석남..
2022.07.26 -
통도사를 품은 영축산, 부처님 오신날 통도사 암자순례
2020.4.30.(목) 다음 블로거 개편으로 블로거 사진 올리는 것이 어쩜 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등산 보다 더 어럽고 힘든 것 같다 잘 할 줄 모른다면 1등 기업의 것이라도 뺏기든지 아니면 커닝이라도 하든지 네이버로 이사를 가든지 해야겠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이다 어중이 떠중이도 아닌 취미를 가진 사람은 등산이 취미 듯이 뚜럿한 종교를 가지진 않은 사람은 불교가 종교 듯이 불교신자도 아닌 나는 부처님 오신날 만큼은 불교신자이다 불도가 심한 친구가 있어 통도사 암자순례 하자고 하니 선뜻 응해 주니 고마웠다 보통 통도사 암자순례라 하면 19암자 이나 이것 저것 개인 사찰까지 합치면 25개 정도 된다 오늘은 1사 19암자만 돌기로 한다 여기는 관음암 일빠로 관음암에 도착을 하였다 관음암 뒷 대나무 숲..
2022.07.26 -
금정산의 봄(길가의 작은 꽃도 바람에 꺾이지 않는 여기는 금정산)
2020.5.2.(토) 어부는 항상 만선을 원치 않으나, 나는 오늘 비록 짧은 산행이나 만족하는 산행이라고 생각한다
2022.07.26 -
동래산성에서 금정산성까지 역사속으로
2020.4.25.(토) 3클럽 배방장님이 전화 한통이 온다 조만간 금정산에 온다고 길 안내를 부탁을 한다 개똥도 가끔 쓰 일때가 있나 보다 내가 부산에 대해 뭘 안다고 코스는 안락동 충렬사-동래산성-윤산(구월산)- 범어사-금정산-북문-동문-남문-동문 문디 코로나 보다 더 지랄 같은 것이 있었다 다음 블로거 개편으로 글쓰기가 힘들고 어렵게 되어 있다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등산 보다 더 힘든것이 다음 블로거 글쓰기이다 재대로 못할 바에는 1등업체 거라도 좀 빼끼든지 코로나 때문에 충렬사는 출입금지이다 그래서 약속시간 보다 먼저 출발을 한 듯 전화를 하니 고맙구로 학산여고 뒷편에서 기다린단다 부산의 뒷 골목은 그 동네 사람이라도 찾기 힘든 곳이다 남의 동네 길 찾기가 여간 어려움이 아니다 이상으로 멀리 논..
2022.07.26 -
통도사 서운암의 봄 2022.07.26
-
금정산 등산코스 금정산 하늘릿지-금정산 금샘
2020.4.5.(토) 18 코로나 계속되는 신종 바이러스 출현 주범은 진정 박쥐가 맞을까 신종코로나 주범 박쥐 박멸을 위해 금정산으로 금정산에는 신종코로나 주범 박쥐는 없었다 나는 산에서 날아가는 박쥐를 잡아도 봤다 그 때의 영향일까 요즘와서 바짝 콧물도 가래도 많이 나온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열이 나지 않는다 는것 설마, 그 놈의 박쥐 영향은 아니겠지 1년에 딱 한번 걸어 보는 길이다 이제 나도 꽃길만 걷고자 한다 산딸기 피는 고갯길를 지나 금정산으로 삐까삐까하는 부처상이 자리잡은 이곳은 금륜사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로 더러 누운 부처상이란다 보물주머니 현오색의 활짝 핀 모습은 본 수줍어 하는 얼레지 은동굴 수도원 모습이다 천성산에서 발원한 물은 산지골로 흘려 내려 가뭄에도 마르지 않은 내송마을 앞..
2022.07.26 -
경주남산 도깨비바위-칠불암-이무기능선, 과거 천년전의 신라시대로 여행
2020.3.22(일) 천년 전 신라인을 만나기 위해 부처님의 산 경주 남산으로 떠나 본다 삼릉-상선암-금오산-칠불암- 고위산-이무기능선 연화좌대에서 안녕 다람쥐야 오늘은 미리 남산의 문화 해설사를 요청 하였으나, 18 개떡같은 코로나18 때문에 문화해설사 파견은 곤란하단다 대신 요 다람쥐가 길을 안내 해 주겠단다 벌써부터 내 마음이 설렌다 신라인이 잠 들고 있는 삼릉 삼릉은 누구의 릉 인지는 알려고 하고싶지 않다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소나무들과 지 멋대로 뻗어 가면서 사는 소나무들과 각자의 멋을 자랑하는 소나무 숲사이로 접어 드니까 국립공원에 온 실감이 팍팍 온다 참 잘 생긴 듯한 부처님일 듯 보이나 이런 짓거리는 분명 왜놈들이 아니면 하지 않았을 듯 하다 여섯분의 불상이 섬세하게 그려저 있어 육존불 ..
2022.07.26 -
하늘길 천성산 하늘릿지 그리고 천성산 공룡능선을 걷다
2. 15.(목요일)은 설날 연휴이자 처음으로 맞이하는 나의 생일날이다 그동안 나의 생일은 음력으로 보냈는데 올해부터 양력으로 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처음이라는 단어를 써 보았다 해마다 찾아 오는 생일 요란하게 보내는 것 싫어서이다 나는 오늘 불교 성지 이곳 천성산에서 3가지를 큰깨달음을 배웠다 1. 일상에서는 3번의 미소 띤 웃음 짓자 허, 허, 허 라고 2. 가정에서는 3마리 소를 키우자 자기말이 옮소, 자기말이 맞소, 내가 젖소 이라고 3. 또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려면 3가지를 관심을 가지지 말자 연속극을 보지 말자, 정치에 관심을 갖지 말자, 스포츠에 신경쓰지 말자 이 깨우침이 언제까지 갈지 모르나 작심삼일로 끝나면 그 다음날 다시 시도해 볼려고 한다 코스는 미타암-천성산하늘릿지-천성산(원효봉)..
2022.07.26 -
양산 통도사 서운암의 봄소식
2020. 3. 25.(수) 지랄 개떡 같은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 대신 하루 휴가를 받아 바깥세상 구경을 위해 통도사 서운암으로
2022.07.26 -
문디 지랄같은 코로나19를 피해서 송송커플 영축산 산행
2020.3.21.(토) 문디 지랄 같은 코로나19에는 등산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동의보감에 수록되어 있다고 한단다 우리는 코로나19를 예방을 위해 산으로 떠났다 극락암-비로암-비로암능선-영축산- 백운암-극락암(5시간) 영축산에서 극락암에 차량을 주차하고 영축산으로 아영이는 꽈베기 소나무를 보고 꽈베기 흉내를 내며 본격적으로 영축산으로 지난날의 아픔은 세월이 지나면 아물게 되어 있으나 항상 여길 지날때 마다 이 나무만 보면 그때 죽다 살아난 아푼 추억이 뇌새김 된다는 것 별로 정이 가지 않은 통도사 비로암 오늘따라 왠지 모르게 아름답게 보이는 구나 영축산 등정은 비로암에서 오르면 최단코스이나 우리는 최단코스 보다는 최고로 멋진 코스로 오르기 위해 잠시 영축산 옆풀떼기로 가기로 한다 지금까지는 잘 닦어진 ..
2022.07.26 -
코로나19 예방은 이기대에서 개발한 오륙도가 딱이야
2020.3.15.(일) 지난 겨울은 여름의 따스함이 제일 그리워 할 것이며 내가 제일 그리워 하는 것은 겨울을 이겨내고 피는 봄꽃이라고 말하고 싶다 코로나19 전파차단은 이기대와 오륙도 잘먹고, 운동 열심히 하고 매실액기스 한컵 마시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는 코로나예방을 위해 늦은시간에 집을 떠나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대학 이기대로 이기대에서 본 흉물스러운 핸대 모습이다 과연 저곳에 사는분들은 진짜로 행복할까 나는 한채 준다고 한들 거절할 듯 하다 넘어질까 겁나고 불날까봐 겁나고 태풍올까 겁나고 해일올까 겁나고 저마다 멋을 자랑하는 도심속의 빌딩숲 위험을 감수하고 테트라포드에 올라간 나 보다 멋없어 보인다 애들 앞에서 흉내도 못낸다고 하더니 고단세 갈매기도 나를 흉내 내는 구나 동굴..
2022.07.26 -
가족과 함께하는 3.1절 기념 금정산 산행
2020. 3. 1.(일) 약 3개월만에 금정산으로 출근을 하였다 그동안 블로거를 하지 않고 산에 출근하지 않으니 KBS뉴스에 와병중이니 중병이니 온갖 가짜뉴스가 판을 친다 그런 소리 듣기 싫어 보기좋게 건재함을 위해 가족을 대동하고 금정산에 올랐다 봄은 달력 한장만 넘긴다고 오는 것은 아니란다 봄은 코로나19가 사라져야 만 진정 봄은 우리곁에 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코로나 땜시 범어사는 말 그대로 절간이 따로 없어 보인다 산행을 시작하자 마자 산길은 몸을 일어키니 숨이 팍팍 막히는 듯 힘들어 보인다 일어킨 산길을 오르다면 처음 만나는 금정산에 몇 안되는 명품송을 만나고 범어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며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여자만 꽃이 아니라 남자도 꽃이다 누구나 태어나 한..
2022.07.26 -
예쁜 단조대문 및 담장을 새로 설치하였다
2020.2. 8.(토) 마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자비 20% 부담으로 담장을 재설치하였다 대문은 각자 부담 단조대문 치수를 잘못 하여 생각보다 이쁘지는 않다 비디오폰도 새것으로 도로 포장은 황토포장으로 따뜻한 봄날에 해 준단다 우편함은 기존에 빨강색으로 덧칠했다 옥에 티 태양광 조명등도 설치하고 예쁜 화단도 설치하고
2022.07.26 -
은밀한 도봉산 여성봉,에덴동산,이브동산,타이타닉
2019.11.23. 그리운 도봉산에 올랐다 코스는 여성봉-관음봉(알봉)-오봉-주봉 에덴동산- 타이타닉-이브의동산 신선대- 뜀바위-우이암- 원통사 새벽녘에 처녀봉에 도착을 하니 자기의 텃 밭이라도 되는 듯 한자리를 턱 하니 차지한 양이가 나를 이유없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양이와 일출를 기다리며 오랜만에 즐거운 데이트 시간을 가져 본다 대자연의 신비처럼 보이는 이곳은 오래전에는 이곳 사람들은 처녀봉이라고 불렸다고 하는 여성봉 마치 선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의 여성봉 아마도 새벽에 선녀탕에서 목욕을 하였나 보다 나에게 딱 들킨 듯 움켜리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럴때 모르는 척 해 주는 것이 나무꾼의 역할이 아닐까 요새 무척이나 수척해 진 내 모습 처녀봉을 뒤로 하고 조용히 발길를 관음봉(알..
2022.07.26 -
은밀한 도봉산 등산코스(여성봉,어좌바위,오봉,에덴동산,타이타닉바위,이브의동산)
2019.11.223. 그리운 도봉산에 올랐다 코스는 여성봉-관음봉(알봉)-오봉-주봉 에덴동산- 타이타닉-이브의동산 신선대- 뜀바위-우이암- 원통사 새벽녘에 처녀봉에 도착을 하니 자기의 텃 밭이라도 되는 듯 한자리를 턱 하니 차지한 양이가 나를 이유없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양이와 일출를 기다리며 오랜만에 즐거운 데이트 시간을 가져 본다 대자연의 신비처럼 보이는 이곳은 오래전에는 이곳 사람들은 처녀봉이라고 불렸다고 하는 여성봉 마치 선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의 여성봉 아마도 새벽에 선녀탕에서 목욕을 하였나 보다 나에게 딱 들킨 듯 움켜리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럴때 모르는 척 해 주는 것이 나무꾼의 역할이 아닐까 요새 무척이나 수척해 진 내 모습 처녀봉을 뒤로 하고 조용히 발길를 관음봉(..
2022.07.26 -
오랜친구들과 탐라국 제주도 여행
2019.11.15. ~ 11.17.(2박 3일간) 오랜 친구들이랑 탐라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1일차는 이호테우해변-협재해변-송악산둘레길- 산방산(용머리해안)-중문우체국 수련원 2일차 중문우체국수련원-천제연폭포- 외돌개-선녀탕-쇠소깍-소정방폭포 소천지-큰엉경승지-에코랜드- 섭지코지
2022.07.26 -
화창한 화산날씨에 걷는 중국 화산트레킹(제 1부)
2019. 11. 2.(토) 중국화산, 숭산, 운대산트레킹 마지막날 이번 트레킹의 하이라이트는 화산으로 화산(華山)은 해발이 2,000m에 불과하나 중국의 5대 명산인 오악(五岳) 중 하나로 꼽히는 악산이다 화산 또한 5개(동,서,남,북,중)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전은 서봉케이블카-서봉-남봉-장공잔도 하기정 정상에서 낙양시에서 화산트레킹을 위해 고속열차를 타기 위해 화산역으로 왔다 입장료를 끊고 지루한 긴줄을 빠져 나와 다시 셔틀버스로 시내와 산길를 40분을 달려 서봉케이블카 입구로 떠난다 화산역에 내리니 온통 안개가 자욱하다 막상 화산입구에 도착하니 언제그랬나 만족 스러운 날씨이다 서봉케이블카 입구 석문을 통과하고 또 시작되는 만만치 않은 계단을 올라 뒷편에 보이는 계단을 또 올라야 한다 여기를 통..
2022.07.26 -
중국 화산트레킹 화창한 날씨속의 화산트레킹(제 2부)
2019.11.2.(토) 화산트레킹 2부는 중봉-동봉-창룡령- 북봉 화산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볼 수 있다는 동봉(조양봉)에서 장공잔도에서 내려와 이쪽 동봉으로 올라야 하나 길을 잘못 들어 중봉으로 가고 말았다 중봉으로 가는 길도 녹녹치 않았다 죽을 맛이라고 해야 할 듯 중봉 입구 중봉에는 사실 폐허가 되어 가는 집채만 있었고 딱히 볼거리는 없었다 알고 보니 우리 둘만 이쪽으로 왔었다 다시 중봉에서 내려와 동봉으로 오르기로 한다 구름 계단이라고 하는 운제 생각보다 계단길은 엄청 아찔한 하다 옆에 쉬운길이 있으나 남들가는 곳은 다 가봐야 후회하지 않을듯 거의 90도경사이다 주로 올라가고 내려 오는 것은 우회길로 중국여자들 뒷사람은 아랑곳 하지 않고 치마 입고 올라가는 분도 있다 이상하게 볼까 사진을 찍었다만..
2022.07.26 -
중국 화산트레킹, 숭산트레킹, 운대산트레킹(숭산트레킹 편)
2019.10.31.(목) 우리에게 소림사로 유명한 중국 하남성에 있는 숭산으로 떠난다 소림사에서 10월30일 22시경 에어부산으로 김해를 출발하여 중국 산시성 서안공항으로 이렇게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곳은 어딜까 나도 정확한 정답은 모르나 대충은 감이 온다 서안에 도착하여 약 2시간 가량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중국의 오악 중에 하나 인 숭산으로 우리는 고속철도를 타기 위해 서안역으로 왔다 서안에서 동쪽인 북경으로 가는 고속철도이며 우리는 낙양용문역에 하차 할 것이다 우리의 고속열차나 비슷함 (속도, 시설 등) 좌석은 조금은 편안한 듯 왜야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한국은 서안 중국은 시안 으로 부른다 한적한 뜡국의 시골풍경 모습 콩밭 매는 아낙네는 보이질 않고 2시간이상 달려 낙양용문역으로 왔다 요금은..
2022.07.26 -
중국 화산트레킹, 숭산트레킹, 운대산트레킹(운대산트레킹 2편)
2019.11.1.(금) 오전의 운대산 수유봉과 유리잔도를 걷고 오후에는 홍석협과 담폭협, 천폭협트레킹을 이어 가고자 한다 담폭협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홍석협입구로 왔다 홍석협이란 말 그대로 붉을홍, 돌석 붉은돌로 이루어진 협곡이다 홍석협 하류 모습이다 가는곳 마다 입장료를 받는다 그렇다고 큰 불만은 없다 홍석협 모습이다 한때 이곳도 300백만전에는 바다였다고 학자들이 말한다 300백만전이라는 말은 못 믿겠고 믿음이 가겠끔 아주 오래전이라고 하면 믿을께욤 아주 멋진 삼각봉이 보이고 이쁘게 조명으로 꾸며놓은 터널을 지나고 인위적으로 단층을 깍아 놓은 트레킹길 곳곳엔 자연히 고개를 수구릴 수 밖에 없는 곳이 있다 인위적으로 만든 다리이나 그나마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무차별 개발하는 중국이지만 그렇..
2022.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