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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캐나다 지도 정중앙(매니토바주 위니펙)에 가다
토론토에 사는 유진2,300Km를 2박 3일 동안 운전하여 매니토바주 위니펙으로 왔다 우리는 유진이 도움으로 캐나다 지도의 정중앙으로 캐나다 정중앙은지도에서 보듯 매니토바주 위니펙이다사실은 캐나다의 정중앙은 아니나캐나다의 동서로 봐서 정중앙이며미국과 캐나다 지도를 보면 정중앙이라 보면 될 듯 동서횡단 고속도로변에 있어찾아가기에는 수월하나주변에는 아무것도 없는 촌구석 캐나다에서 제일 추운곳이 매니토바주 이란다한국은 10월이면 천고마비이나 이곳은 10월부터 춥기 시작하여 11월에 첫눈이 내리며한겨울은 영하40도는 보통이라고 하니 시베리아 벌판과 같다고 한다 한국에는 대구를 대프리카로 부르는 우스개 소리가 있듯이 여기 마니토바주는 마니추워주로 그리고 위니펙을 윈터펙(Winterpeg)이라고 부른다고..
2024.09.04 -
캐나다 위니펙 맛집은 사토스시(SATO SUSHI)
날씨가 갑자기 추워 집에 있기는 너무 따분하여 운동삼아 2시간을 걸어서 시내로 나았다근데 배도 고프고 주변에는 가게는 없고계속 시내로 걸어가는데초밥집이 있어 무작정 들어갔다 근데일본인이 하는 식당인 줄 알고 들어 갔는데한국의 젊은 부부가 하고 있었다안 그래도말도 안 통하는데 한국인이라서 천만다행 때마침 한가한 시간 때라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기로이민 온 지가 약 15년 정도되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일을 하고초밥집 문 연지는 약 7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다행인 것은 다른 집들은다들 안된다고 날리라고 하나여긴 가끔 재료 소진으로 일찍 마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아무튼맛집도 찾았고장사도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
2024.09.02 -
캐나다여행/밴프국립공원/홀스슈 캐니언
캐나다 로키산맥의 트레킹 마지막날비행기 탑승이 남아 캘거리에서 1시간 30분만 가면자연절경인 베드랜드가 있는 드럼헬러의 홀 스슈 캐니언으로 홀스슈는 오랜시간 자연이 만들어낸 기괴한 형상을 가진 협곡이란다홀스슈를 마치고 일행들은 한국으로우리는 위니펙으로
2024.09.02 -
캐나다여행/밴프국립공원/미네완카 호수/투잭 호수/존스턴 캐니언
캐나다여행2024.7.20.~10월 중순까지 2024.7.25.(목)캐나다 여행 5일 차 이 시각재스퍼국립공원에서 빙하 설상차를 타고 멋진 풍경을 보고 있을시간 산불로 인해대체 여행지로 찾은 곳 미네완카호수였다설상차 타는 비용을 돈으로 환불받지 않고 밴프에서 크루즈를 타고 저녁에시푸드에서 저녁 먹는 것으로 만까이 했다 크루즈 타려 가면서 중간에 잠시 들렀다 간 곳 미네완카 호수는 오래전부터 원주민이 살던 곳이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살아오던 원주민들은 호수에 영혼이 살고 있다고 믿었기영혼을 보호한다는 뜻에서 이곳을 영혼의 호수(미네완카, Minnewanka)라고 부르고 있단다 인공호수를 만들기 위해 원주민을 이주시켜야 하는데모든 사람들이 이주에 동의하였으나 잭이라는 형제는 끝까지 반대하여 댐 방..
2024.08.30 -
한국인으로 처음 오른 곳/캐나다 여행/캐나다 로키트레킹/밴퍼국립공원/락 바운드 호수(rock bound lake)
캐나다여행 2024.7.20.~10월 중순까지 2024.7.24.(수)캐나다 여행 4일 차 재스퍼 산불로 대체 트레킹은 한국인으로 처음 오른 곳캐슬산의 락 바운드 호수까지 트레킹거리는 16키로, 거리는 약 5시간 정도 현지인도 잘 찾지 않은 코스가이드 또한처음 간다는 코스라 데이터가 잘 터지지 않은 지역이라 네비가 끓기는 사태가 발생 트레킹 알바가 아니라 드라이브 알바를 했다 돌고돌아 밴프시내로 다시 돌아와 큰길에서 눈이 익은 산을 찾아 초입에 진입하는데 성공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곳은 휴대전화가 터지지 않아 가이드들이 가끔 애를 먹는다고 한다 현지인도 잘 찾지 않은 오늘의 코스 그래도 기분좋게 출발해 본다 과연 로키에서 가볼만 한 가치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나는 곳 그러나 초보자는 상당히 긴 ..
2024.08.24 -
캐나다여행/로키여행/밴프국립공원/페이토호수
캐나다여행 2024.7.20.~10월 중순까지 캐나다에 온지 한달이 되었다 한달전 있었던 일은 블로거 옮겨 보자니그단세 기억이 가물 2024.7.23.(화) 캐나다 여행 3일 차보우호수 그리고 보우빙하폭포까지 트레킹을 하고 재스퍼로 가야 하나산불로 인해 숙소가 전부 취소되어 남은 기간은 캘거리 시내에서 주무셔야 한단다캘거리로 이중중에멋진 호수가 있어 들렀다 가기로 한다차에서 내려 약 3분정도 걸어서 페이트호수 전망대로 왔다 일반인은 아래쪽 주차장에서 걸어와야 하니 약 10분 정도 소요여기서는 전망대에서 잠시 사진만 찍고 우리는 캘거리 시내로 와야만 했다 전망대에 아래쪽에는 펜스가 쳐저 있어 못 가게 만들어 놓았다만 그러나우리말고 치마 입은 여성만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 나머지는 거진 휀스를 넘어가기에..
2024.08.21 -
캐나다 여행/캐나다 로키트레킹/밴퍼국립공원/보우호수/보우빙하폭포/재스퍼산불
캐나다여행 2024.7.20.~10월 중순까지 2024.7.23.(화)캐나다 여행 3일 차 계획대로라면 밴프국립공원에서 재스퍼국립공원으로 가는 날이다여태 여행에서 이런 경우는 없었다 사상 최대의 재스퍼국립공원 산불로 가는 길이 막혔다사실 밴프 보다 재스퍼국립공원이볼거리가 많다고 한다누구의 잘못도 아닌 자연재해로 인한 것누구를 원망 누구를 탓할 것 못된다 죽을 때까지 재스퍼국립공원컬럼비아산의 컬럼비아 빙하 그리고 멀린호수를 보지 못한 것이인생의 최고의 한으로 남는다 재스퍼국립공원 대신하여 찾은 곳은 밴퍼국립공원에 있는보우호수 그리고 보우빙하폭포까지 트레킹이다거리는 9킬로, 시간 약 4시간 정도라고 보면 될 듯 보우빙하폭포에서 재스퍼국립공원의 산불확인차 갈 수 있는 곳까지가 본다고속도로 차단 우리는 ..
2024.08.13 -
캐나다 로키산맥 밴프국립공원/모레인호수/미네스티마호수/라치 밸리트레킹/센티널 패스 까지
캐나다여행 2024.7.20.~10월 중순까지 2024.7.22.(월)캐나다 로키산맥의 밴프국립공원 트레킹 2일 차밴프시내에서 캐나다 동서횡단 고속도로를 1시간 30분 여를 달려모레인호수 주차장으로 왔다 주변 10개의 봉우리 속에둘러싸여 있는 모레인 호수 마스코트 곰에게 인사를 고하고 레이크 루이스호수가 화려함의 호수라고 하면 모레인호수는 청순 가렴한 호수처럼 그리고레이크 루이스호수가 빅토리아산을 배경으로 모레인호수는 텐 픽으로 둘려쌓여 누가 더 좋은지는애 한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하는 겪이지 않나 생각 해 본다 캐나다 화폐에도 나온다고 하니 그 유명세를 알만 하다아름다움의 극치 인생은 저런 것이야 그림 하나 죽인다 오늘은 생각보다 꽤나 긴 코스이라배낭은 아예 가지고 오질 않았다 이..
2024.08.08 -
캐나다 로키여행/밴프국립공원 설퍼산 곤돌라 및 밴프인증
캐나다 여행 2024.7.20.~ 10월 중순까지 2024.7.21.(일)실질적인 캐나다여행 로키트레킹 첫날이다 오전에 빅 비하이브트레킹을 마치고 시간이 남아 밴프에서 유일한 곤돌라를 이용하여 2,281미터 설파산 전망대로 올랐다 산꾼은 산에 오를 때는 케이블카곤돌라 타고 오르는 것은 엄연히 반칙이라고 하나어쩔 수 없었다 여기서, 다 아는 사실케이블카는 20~50명 정도를 2량을 가지고 왔다 갔다 하는 것(설악산 권금성 설치) 곤돌라는 4~8명을 실어 줄줄이 사탕 엮어 나르면서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것(덕유산 설치) 밴프에서 꼭 찍어야 하는 인생사진 밴프시내에서 차로 5분정도 가면 설파산 오르는 곤돌라가 있으며 설파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밴프시내 모습보우강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하다는 밴프 스프..
2024.08.07 -
돈 벌어서 세계속으로/캐나다 로키 밴프국립공원(레이크루이스,미러호수,아그네스호수, 빅 비하이브 트레킹)
지난해 이탈리아 돌로미테 및 유럽 3대 미봉 트레킹 이후 딱 1년 만에 다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한다는 곳 캐나다 로키산맥의 밴프 및 재스퍼국립공원으로 그러나이번여행은 완전 초전박살최악의 재스퍼국립공원 산불 인해 재스퍼는 눈팅도 못하였고 또한 여행 첫날 카메라가 고장 여행을 잡쳐났다 여행일정은2024.7.20. ~ 10월 중순까지 인천공항에서 약 11시간 비행 끝에 캘거리공항에 도착하여공항인근에서 하룻밤을보내고 첫 일정으로 밴프국립공원으로 출발이다 이때만 해도 좋았다 촌 출신이라 수영은 못해도 물놀이는 좋아한다아그네스호수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인천공항에서 캘거리공항까지 비행경로 첫 일성으로 밴프로 가는 도중의 캐나다앨바타주의 시골풍경 모습이다 차창밖으로 보는 로키산맥 언저리 밴프시내의 모습이..
2024.08.05 -
비슬산 그리고 황매산 봄나드리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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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상능선의 블랙팬서(흑표범)그리고 비봉능선의 사모바위
2024.3.18.(일) 진희씨와 아영이는 강남으로 나는 북한산에 올라서 서울에 살 집 보러 왔다 코스는 북한산성-법용사-흑표범-의상봉 쌍토끼-문수봉-사모바위-기자촌 [북한산성입구-문수봉] 자연과 국공에게 양해를 구할 곳이 있어 국공보다 먼저 나는 산으로 출근하였다 큰 바위 깊은 계곡 그리고 우렁찬 물소리를 들으니 국립공원에 들어온 실감이 난다 오늘은 쉽지 않은 숙제 그러나 할 수 있는 숙제 꺼리를 가지고 북한산 깊은 계곡 속으로 스며들었다 저리 가면 원효봉 이리 가면 대남문 북한산대피소 방향으로 사찰이름만 없다면 자연인이 살 듯한 법용사 안으로 이쯤 하여 직진은 국령사로 자연과 국공에게 잠시 양해를 구하고 우측으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다 금줄을 넘어 조금만 오르니 바위군이 나타나 여기가 내가 가고..
2024.03.21 -
영남알프스 8봉 인증(운문산 최단코스)
2024. 3. 1(금) 오늘은 영남알프스 8봉 인증 1일1산 8번째 운문사를 품은 운문산으로 출발 코스는 석골사-정구지바위-상운암 운문산-정구지바위-석골사 영남알프스 8봉 인증완료를 위해 운문산으로 귀청이 떨어져 나갈 정도의 우렁찬 소리를 내면 흘려내리는 폭포 마치 여기가 국립공원에 왔다는 느낌을 받는다 석골사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한다 석골사는 통도사의 말사라고 하며 지어진지는 꽤나 오래되었으나 등산객이 아니면 잘 알지 못하는 사찰이다 부처님 앞에 옷깃을 여미는 시간과 오늘 안전산행을 빌어 보며 본격적으로 영알 8봉 마지막 운문산으로 오른다 정구지바위 유래는 바위위에 정구지가 자라 정구지 바위라고 한단다 요즘도 정구지가 자라는지는 모르나 약 20년 전에 올라가 확인한 바 정구지가 자라고 있었다 영남알..
2024.03.05 -
영남알프스 8봉 인증(가지산 최단코스)
2024.2.25(일) 오늘은 영남알프스 8봉 인증 1일1산 7번째 석남사를 품은 가지산으로 출발 코스는 석남사-중봉-가지산-쌀바위 석남사 가지산 정상에서 꽃중년 오늘도 길을 나서 가지산으로 오른다 어제 피곤함으로 오늘은 간단하게 오를 수 있는 운문산으로 출발하였으나 운문산 보다는 가지산이 좋을 듯하여 가지산으로 운전대를 돌렸다 산꾼은 케이블카, 곤돌라, 차량으로 오르는 것은 반칙 석남터널 대신 석남사에 주차를 하고 어제의 여독을 풀기 위해 숲 속 길을 한동안 걸어 오르기로 한다 오늘 본격적인 산행은 중봉 가기 전 천국으로 가는 계단에서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될 듯 어제와는 사뭇 다른 느낌 등산로는 인산인해로 정체와 지체 중봉을 지나니 어느 정도 한산한 느낌이다 우리네 인생은 등산하는 것과 같단다 어디든 ..
2024.02.28 -
영남알프스 8봉인증(영축산 최단코스)
2024.2.24(토) 오늘은 영남알프스 8봉인증 6번째 통도사를 품은 영축산으로 출발 코스는 통도사-백운암-함박등-영축산 -함박등-백운암-통도사 영축산에서 영축산을 오르기 위해선 여러 코스가 있으나 빨리 영축산에 오르는 것 보다는 어떻게 오르는 가에 목적을 두었기에 우리는 통도사에서 부터 시작 하기로 한다 본격적인 산행은 백운암에서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산아래는 이른 봄이 시작하였으나 산 정상에는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온통 겨울왕국이라고 해도 될 듯하다 외로이 선 선바위는 통도사에서 일어나는 시시콜콜 일들을 기억하고 있겠지 짝을 지어 놀던 종달새들은 어디로 가고 홀로 외로이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오늘 같은 날 산에 오를 충분한 이유가 있어 보여 오늘도 우리는 산에 왔는지도 ..
2024.02.26 -
영남알프스 8봉인증(간월산 최단코스)
2024. 2. 16.(금) 오늘도 명확한 목적산행을 두었기에 가장 험난한 길을 제처 두고 가장 순탄한 길을 택해 간월산 최단코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코스는 배내고개-배내봉-간월산 간월재-신불산-배내고개 요즘 같은 날 산행하기에 지랄 같은 날이다 산에서 샘을 만나면 물맛 좋다는 생각보다 우물을 판사람이 우선 떠올라야 진정한 산악인이 아닐까 2월은 딱히 볼거리도 없을뿐더러 등로는 질퍼덕 아무튼 2월 산행은 잠시 쉬는 날 이라고 해야 할 듯 그렇지만 일기예보에 봄비 내리는 날이 많아 간월산을 인증하기로 한다 오늘은 생일날 나의 생일을 챙겨 준 분에게 하트를 보낸다 산에는 봄꽃도 눈꽃도 없다 산에 오르면 누구나 꽃이 될 수 있다 오늘 눈꽃이 없다는 것을 어찌 알고 눈꽃보다 더 아름답게 복장을 해 왔을까 프랑스 ..
2024.02.19 -
영남알프스 8봉 인증(신불산 최단코스, 영축산)
2024.2.6(화) 영남알프스 8봉 인증을 위해 오늘은 신불산으로 올랐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지 말자는 말이 있다 늘 그래듯이 대충 준비로 인해 겨울산행의 소중함을 잊고 올랐다가 제대로 생각했던 것을 이루지 못한 신불산 산행이었다 코스는 신불공룡-신불산-영축산 신불산-간월산-등억온천 마치 알프스 빙하수가 흘러듯 홍류폭포의 물소리는 우렁차다 나는 애초 계획된 산행 홍류폭포에서 신불공룡으로 오른다 일찍 산에 왔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먼저 지나간 2명의 발자국이 있다 등산로는 한동안 독사 모가지처럼 쳐들고 나는 숨이 모가지까지 차 오르고 신불공룡 중간쯤에 오르니 한분이 오르고 있었다 한분은 결국 만나지 못했다 칼바위 입구에 도착을 하니 여태 보지 못한 설경이 눈에 들어왔다 한마디로 자연은 최고 다는 말..
2024.02.08 -
영남알프스8봉 인증(천황산 최단코스,재약산 최단코스)
2024.2.2.(금) 우리는 영남알프스 8봉을 어떻게 빨리 인증 도전을 하느냐가 아니라 8봉을 어떻게 의미 있게 도전하는 것이냐가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2번째 도전에 나서 보기로 한다 코스는 얼음골케이블카-천황산-천황재 재약산-천황산-얼음골케이블카 산은 높다고 명산이 아니라 신선이 살아야 명산이라고 한단다 우리는 신선을 만나기 위해 산꾼이 했어는 안될 짓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천황산으로 오른다 자연은 최고다 자연으로 머리에 왕관을 만들어 주었다 백수들의 특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어디로 떠날 수 있다는 것 비록, 덕유산, 태백산 설경에는 미치 지지 않으나 이 정도라면 어디를 내놔도 결코 꿀리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지 않으면, 큰 것이도 감사하지 않을 것이다 자연에 감사하다는 말 밖에 ..
2024.02.03 -
영남알프스 8봉 인증(고헌산 최단코스)
2024. 1 .29.(월) 30년 가까이 산에 다니면서 도전이라는 것을 목표를 두고 산에 다닌 것은 백두대간종주 뿐 이번에 큰 마음먹고 다시 영남알프스 8봉 인증 도전에 나서 보기로 한다 특히, 8봉 인증은 남들처럼 하루에 2~3봉을 목표를 두고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딱 1봉만 인증하는 것으로 이번 도전은 나 자신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 아니라 장여왕을 위해서라고 보면 될 것이다 코스는 와항재-고헌산-고헌서봉-와항재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이 고헌산 정상으로 가는 것은 여려 곳이 있으나 정상으로 통하는 등산길은 이곳 와항재에서 오르는 것이 제일 편하다 30년 가까이 산에 다니면서 고헌산은 이번에 처음으로 오르는 산이다 왜냐 고헌산은 해발 1,000미터급 고봉이나 그러나 산은 높다고 명..
2024.01.30 -
겨울 가지산은 유럽알프스 못지 않다(가지산 최단코스)
2024.1.21.(일) 지난해 퇴직 후 처음으로 산에 올랐다 화백이 되면 매주 2일은 산에 가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은 것이 우리네 인생사인 것 같다 코스는 석남터널-중봉-가지산-석남터널 겨울 가지산은 유럽알프스 못지 않았다 그래서 영남알프스라고 하나보다 상처의 약은 시간 고로 시간은 모든 상처의 약이란다 집안의 큰일을 치르고 이제는 정리도 되었고 그래서 이제는 그동안 못하였던 등산이라는 취미를 이어 가 보고자 한다 그래서 첫 시작이 누구나 좋아하는 산 그러나 특히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가지산으로 올랐다 사계절 내내 산에 오르는 것은 한 끗 차이다 오늘은 우연의 일치일까 한 끗 차이로 어제 보다도 하얀 설경이 멋진 모습이다 우리는 지난해 유럽알프스및 돌로미테 트레킹 이후 처음으로 다..
2024.01.23 -
놀면 뭐나노! 개개종주(일명,금백종주)
2023.9.8.(금) 인생에서 제일 힘든 것은 백수생활이요 제일 편한 것은 산에 가는 것이지 않나 생각해 본다 오래간만에 금백종주(금정산, 백양산) 개개종주(개석마을,개금역)를 위해 집을 나선다 [계석마을에서 고당봉까지] 금백종주 시작점 양산 계석마을에서 요 시 땅이다 약간의 오차는 있겠지만 오늘 산에서 보낸 정보이다 오늘은 애초부터 금백종주가 목표이다 전반전은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어 이런 조건이라면 금백종주 8시간 이내 개금역에 도착할 것 같은 분위기이다 계단 하나하나 오르는 것은 곧 장수로 가는 길이다 그래서 산에서 계단은 지옥으로 가는 계단이 아니라 장수계단이다 내가 사는 양산 사송신도시 풍경이다 예전 같으면 바로 집에서 나서면 되는데 공사관계로 버스를 타고 나와야 한다 순풍에 돛을 달고 떠나는 ..
2023.09.12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뚜르드몽블랑 트레킹 편)
2023.7.15(토) 이탈리아 돌로미테 및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마지막날이다 코스는 뚜르드 몽블랑 트레킹 어느 일부 구간(약 3시간 30분) 17일간 여행 처음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스위스에서 프랑스 경유 이탈리아로 가는 노선버스가 언제 올지 기약이 없단다 우리는 사모니 종합터미널에서 한없이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눈 덮인 몽블랑을 바라보고 있는 이 사람은 몽블랑을 처음으로 오른 분의 동상이란다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면서 트레킹보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더힘들다 낯선 타국에서는 모든 것이 구경꺼리며 낯설다 거의 2시간 가까이 기다림 끝에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왔다 이 버스는 스위스에서 출발하여 프랑스 사모니를 경유하여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가는 노선버스라고 한다 3개나라를 지나야 하니 연..
2023.08.13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몽블랑 트레킹,에귀디미디 편)
2023.7.14(금)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7일 차 코스는 에귀디미디전망대-플랑데레귀 -몽땅베르(약, 3시간) 오늘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 꼭 한 번쯤은 오르고 싶은 몽블랑으로 참 고마운 나라 곳곳에 우리를 반기는 현수막을 걸어 놓았네 그것도 본드로 붙어놓아 안내판이 철거될 때까지 걸어 두기로 하였단다 버스보다 많이 탈 수 있는 케이블카 몽블랑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 에귀 뒤미디전망대로 오른다 케이블카는 한 번에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한다 케이블카로 오르면서 보는 에귀뒤미디전망대 모습 어떻게 보면 위성을 쏘아 오를 준비를 하는 나로호 우주발사체처럼 에귀 뒤미디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모습들 우리는 왜 다들 알프스 알프스 하는지를 이것만 봐도 알 것이다 바라보고 또 바라보..
2023.08.06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브레방,플랑프라자 편)
2023.7.13(목) 유럽알프스 3대 미봉트레킹 6일차 코스는 브레방전망대-플랑프라즈-플레제르 (약, 3시간) 어느덧 돌로미티&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오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찍 일어나 마터호른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나왔으나 혹시나 가 역시나 였다 아쉽지만 어떡하겠는가 우리의 복이 여기까지 인걸 오늘은 이삿날 체르마트에서 프랑스 샤모니로 이사 가는 날이다 기차를 몇 번이나 갈아타며 큰 산맥을 하나 넘는 듯하였다 우리는 오징어땅콩 대신 연양갱으로 기차여행의 맛을 느끼면서 무인 간이역사 여기는 스위스인지 프랑스 인지 모르나 기찻길옆 오막살이 어느 가정집이다 기차 노선도 거의 한나절 기차여행 끝에 프랑스 샤모니시내로 들어왔다 오는 내내 일기가 불순하더니 샤모니에 도착하니 그나마 ..
2023.08.03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미봉트레킹(마테호른 글라시아파라다이스 편)
2023.7.12(수)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4일차 코스는 트로케마테호른-글라시아 파라다이스전망대-헤르메티 슈베르체-퓨리(약, 4시간) 황금 마테호른 보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 났다 그러나 문디 같이 구름으로 인해 오늘 복은 말키 달아났다 유럽은 사실 건물들도 아름다웠다 그러나 사진은 잘 안찍는 편이다 우리가 3일간 머물렸던 곳이다 마테호른을 초등한 분의 동판이다 오늘도 날씨는 괜찬은 분위기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인 마테호른 모습 갑자기 심상치 않게 먹구름이 몰려 온다 알프스는 한번에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 곤돌라는 없다 거진 중간에 한번은 갈아타야 갈수 있었다 저 높은곳에 전망대를 만들다니 우리 같았으면 날리도 아니겠지 환경파괴 한다고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는 빙하모습 오늘이 제일 날씨가..
2023.08.01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마테호른 편)
2023.7.11.(화)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3일 차 코스는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리펠제 리펠베르크-체르마트(약, 4시간) 스위스 알프스 아름다운 도시 그린델발트시에서 3일 밤을 보내고 스위스의 또 다른 도시 체르마트시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봉고로 움직였으나 스위스에서는 기차여행이다 그린델발트에서 인터라켄을 지나 체르마트로 가는 도중에 철로에 낙석이 떨어져 언제 체르마트로 떠날지는 기약이 없단다 위기상황에 대처를 잘하는 스위스 10분 만에 관광버스로 대체하는 스위스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산악열차와 비슷한 시간대에 체르마트에 도착을 하여 일정에는 차질 없어 다행이었다 곧장 숙소에 이삿짐만 두고 고르너그라트행 산악열차에 탑승하여 체르마트에서의 일정에 돌입 하였다 산악열차를 ..
2023.07.30 -
돌로미티&유럽알프스3대미봉 트레킹(피르스트,바흐알프제호수,파울호른 편)
2023.7.10(월) 유럽알프스3대미봉 트레킹 2일 차 코스는 피르스트-바흐알프제 호수-파울호른 바흐알프제호수-발트슈피츠-보르트 (약, 5시간) 숙소에서 5분 정도 걸어서 트레킹 시작지점으로 왔다 오늘도 편안하게 곤돌라를 이용한다 약 30분 이상 2천 미터 이상이다 보니 곤돌라로 한방에 못 오르고 중간에 갈아타야 오르는 곳 알프스 소들도 마냥 즐겁기만 하는 듯 보인다 여기는 피르스트 약,2,200미터 정도 되는 곳이다 피르스트는 하늘아래 첫 동네라는 뜻 이라고 한다 텔레비전에도 자주 나왔던 그곳이다 생각보다 아찔한 느낌 없는 그저 평범한 잔도길이다 그러나 알프스를 바라보는 전망은 어디 내놔도 꿀리지도 않고 손색없어 보인다 포토존에서 인생사진 찍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애초부터 우리는 포기한 상태에서..
2023.07.29 -
돌로미티&유럽알프스3대미봉 트레킹(융프라우,아이거북벽 편)
2023.7.8(토)~7.9(일) 이태리 베니스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넘어가는 날이다 베니스 상공에서 보는 베네치아 베네치아가 바다에 잠기고 있단다 스위스 취리히공항 모습이다 2023.7.9(일) 다시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일행과 합류하여 기차를 여러 번 환승하여 그린덴발트로이동중이다 돌로미티 트레킹은 총 5명, 알프스3대미봉 트레킹은 총 12명으로 구성 그린델발트에 도착하니 어느덧 하루가 지났다 저녁때까지 시간이 남아 그린델발트 시내를 한바뀌 돌아본다 다음날 숙소 베란다에서 보는 날씨 상황이다 2023.7.9(일) 오늘부터는 돌로미티가 아니고 유럽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1일 차 오늘일정은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 갔다 왔다는 융프라우를 올랐다가 중간 아이거글레쳐에서 알피그랜까지 트레킹이란다 오늘도 우리..
2023.07.28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친퀘토리 편)
2023.7.7(금) 돌로미티 트레킹 5일차 코스는 친퀘토리산장-누불라우산장 -아베라우산장 (약, 4시간) 오늘이 돌로미티 트레킹 마지막날이다 오전에는 친퀘토리 트레킹 후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을 위해 오후에는 베니스로 넘어가야 한다 베니스에서 하루 숙박 후 뱅기로 스위스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돌로미테 트레킹 마지막 날 오늘도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나 친퀘토리로 끌려왔다 2,500미터 정도까지 스키장 리프트를 이용하여 아주 편안하게 올라가고 있다 친퀘토리란 5개의 바위라고 부른다고 한다 5개가 아니라 자잘한 바위까지 합치면 여러 개였다 왼발, 오른발 짝짝 잘 맞추어 가는 트레커들 아주 보기 좋아요 시원한 알프스 공기를 마시며 스키장 리프트를 이용하여 목적지인 친퀘토리에 도착을 하여 윤팀장에게 간단한 ..
2023.07.26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트레치메 편)
2023.7.6(목) 돌로미테 트레킹 4일차 코스는 아우론조산장-라바레도산장- 로카텔리산장-아우론조산장 (약, 5시간) 3일만에 이삿짐을 사서 돌로미테 서부지역에서 동부지역으로 이사를 왔다 서부지역은 알페 디 시우시, 비엘델판, 사체다 트레킹을 하고 동부지역은 트레치메, 친퀘토리를 트레킹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랜드마크 트레치메 영상 부산을 떨며 일찍 숙소를 나왔지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벌써 꽉 찬 느낌이다 트레치메는 다른 곳과 달리 차로만 올라와야 한단다 차량고장이나 밀리면 끝장이다 그러나 버스는 역주행이 가능하단다 주말휴일은 1등으로 오든지 아니면 버스가 상책이다 어느 유럽의 마을 도심은 지금쯤 그늘을 찾아다니겠으나 오늘도 얼마나 추울까 걱정해야 한다 대부분 아우론존산장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
2023.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