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행 이 야 기≫(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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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뚜르드몽블랑 트레킹 편)
2023.7.15(토) 이탈리아 돌로미테 및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마지막날이다 코스는 뚜르드 몽블랑 트레킹 어느 일부 구간(약 3시간 30분) 17일간 여행 처음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스위스에서 프랑스 경유 이탈리아로 가는 노선버스가 언제 올지 기약이 없단다 우리는 사모니 종합터미널에서 한없이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눈 덮인 몽블랑을 바라보고 있는 이 사람은 몽블랑을 처음으로 오른 분의 동상이란다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기다면서 트레킹보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더힘들다 낯선 타국에서는 모든 것이 구경꺼리며 낯설다 거의 2시간 가까이 기다림 끝에 우리가 타고 갈 버스가 왔다 이 버스는 스위스에서 출발하여 프랑스 사모니를 경유하여 이탈리아 밀라노까지 가는 노선버스라고 한다 3개나라를 지나야 하니 연..
2023.08.13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몽블랑 트레킹,에귀디미디 편)
2023.7.14(금)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7일 차 코스는 에귀디미디전망대-플랑데레귀 -몽땅베르(약, 3시간) 오늘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 꼭 한 번쯤은 오르고 싶은 몽블랑으로 참 고마운 나라 곳곳에 우리를 반기는 현수막을 걸어 놓았네 그것도 본드로 붙어놓아 안내판이 철거될 때까지 걸어 두기로 하였단다 버스보다 많이 탈 수 있는 케이블카 몽블랑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 에귀 뒤미디전망대로 오른다 케이블카는 한 번에 오르지 못하고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 한다 케이블카로 오르면서 보는 에귀뒤미디전망대 모습 어떻게 보면 위성을 쏘아 오를 준비를 하는 나로호 우주발사체처럼 에귀 뒤미디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모습들 우리는 왜 다들 알프스 알프스 하는지를 이것만 봐도 알 것이다 바라보고 또 바라보..
2023.08.06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브레방,플랑프라자 편)
2023.7.13(목) 유럽알프스 3대 미봉트레킹 6일차 코스는 브레방전망대-플랑프라즈-플레제르 (약, 3시간) 어느덧 돌로미티&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오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찍 일어나 마터호른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나왔으나 혹시나 가 역시나 였다 아쉽지만 어떡하겠는가 우리의 복이 여기까지 인걸 오늘은 이삿날 체르마트에서 프랑스 샤모니로 이사 가는 날이다 기차를 몇 번이나 갈아타며 큰 산맥을 하나 넘는 듯하였다 우리는 오징어땅콩 대신 연양갱으로 기차여행의 맛을 느끼면서 무인 간이역사 여기는 스위스인지 프랑스 인지 모르나 기찻길옆 오막살이 어느 가정집이다 기차 노선도 거의 한나절 기차여행 끝에 프랑스 샤모니시내로 들어왔다 오는 내내 일기가 불순하더니 샤모니에 도착하니 그나마 ..
2023.08.03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미봉트레킹(마테호른 글라시아파라다이스 편)
2023.7.12(수) 유럽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 4일차 코스는 트로케마테호른-글라시아 파라다이스전망대-헤르메티 슈베르체-퓨리(약, 4시간) 황금 마테호른 보기 위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 났다 그러나 문디 같이 구름으로 인해 오늘 복은 말키 달아났다 유럽은 사실 건물들도 아름다웠다 그러나 사진은 잘 안찍는 편이다 우리가 3일간 머물렸던 곳이다 마테호른을 초등한 분의 동판이다 오늘도 날씨는 괜찬은 분위기 보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인 마테호른 모습 갑자기 심상치 않게 먹구름이 몰려 온다 알프스는 한번에 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 곤돌라는 없다 거진 중간에 한번은 갈아타야 갈수 있었다 저 높은곳에 전망대를 만들다니 우리 같았으면 날리도 아니겠지 환경파괴 한다고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는 빙하모습 오늘이 제일 날씨가..
2023.08.01 -
돌로미티&유럽알프스 3대미봉트레킹(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마테호른 편)
2023.7.11.(화)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3일 차 코스는 체르마트-고르너그라트-리펠제 리펠베르크-체르마트(약, 4시간) 스위스 알프스 아름다운 도시 그린델발트시에서 3일 밤을 보내고 스위스의 또 다른 도시 체르마트시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봉고로 움직였으나 스위스에서는 기차여행이다 그린델발트에서 인터라켄을 지나 체르마트로 가는 도중에 철로에 낙석이 떨어져 언제 체르마트로 떠날지는 기약이 없단다 위기상황에 대처를 잘하는 스위스 10분 만에 관광버스로 대체하는 스위스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산악열차와 비슷한 시간대에 체르마트에 도착을 하여 일정에는 차질 없어 다행이었다 곧장 숙소에 이삿짐만 두고 고르너그라트행 산악열차에 탑승하여 체르마트에서의 일정에 돌입 하였다 산악열차를 ..
2023.07.30 -
돌로미티&유럽알프스3대미봉 트레킹(피르스트,바흐알프제호수,파울호른 편)
2023.7.10(월) 유럽알프스3대미봉 트레킹 2일 차 코스는 피르스트-바흐알프제 호수-파울호른 바흐알프제호수-발트슈피츠-보르트 (약, 5시간) 숙소에서 5분 정도 걸어서 트레킹 시작지점으로 왔다 오늘도 편안하게 곤돌라를 이용한다 약 30분 이상 2천 미터 이상이다 보니 곤돌라로 한방에 못 오르고 중간에 갈아타야 오르는 곳 알프스 소들도 마냥 즐겁기만 하는 듯 보인다 여기는 피르스트 약,2,200미터 정도 되는 곳이다 피르스트는 하늘아래 첫 동네라는 뜻 이라고 한다 텔레비전에도 자주 나왔던 그곳이다 생각보다 아찔한 느낌 없는 그저 평범한 잔도길이다 그러나 알프스를 바라보는 전망은 어디 내놔도 꿀리지도 않고 손색없어 보인다 포토존에서 인생사진 찍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에 애초부터 우리는 포기한 상태에서..
2023.07.29 -
돌로미티&유럽알프스3대미봉 트레킹(융프라우,아이거북벽 편)
2023.7.8(토)~7.9(일) 이태리 베니스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넘어가는 날이다 베니스 상공에서 보는 베네치아 베네치아가 바다에 잠기고 있단다 스위스 취리히공항 모습이다 2023.7.9(일) 다시 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일행과 합류하여 기차를 여러 번 환승하여 그린덴발트로이동중이다 돌로미티 트레킹은 총 5명, 알프스3대미봉 트레킹은 총 12명으로 구성 그린델발트에 도착하니 어느덧 하루가 지났다 저녁때까지 시간이 남아 그린델발트 시내를 한바뀌 돌아본다 다음날 숙소 베란다에서 보는 날씨 상황이다 2023.7.9(일) 오늘부터는 돌로미티가 아니고 유럽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 1일 차 오늘일정은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 갔다 왔다는 융프라우를 올랐다가 중간 아이거글레쳐에서 알피그랜까지 트레킹이란다 오늘도 우리..
2023.07.28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친퀘토리 편)
2023.7.7(금) 돌로미티 트레킹 5일차 코스는 친퀘토리산장-누불라우산장 -아베라우산장 (약, 4시간) 오늘이 돌로미티 트레킹 마지막날이다 오전에는 친퀘토리 트레킹 후 알프스 3대미봉 트레킹을 위해 오후에는 베니스로 넘어가야 한다 베니스에서 하루 숙박 후 뱅기로 스위스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돌로미테 트레킹 마지막 날 오늘도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나 친퀘토리로 끌려왔다 2,500미터 정도까지 스키장 리프트를 이용하여 아주 편안하게 올라가고 있다 친퀘토리란 5개의 바위라고 부른다고 한다 5개가 아니라 자잘한 바위까지 합치면 여러 개였다 왼발, 오른발 짝짝 잘 맞추어 가는 트레커들 아주 보기 좋아요 시원한 알프스 공기를 마시며 스키장 리프트를 이용하여 목적지인 친퀘토리에 도착을 하여 윤팀장에게 간단한 ..
2023.07.26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트레치메 편)
2023.7.6(목) 돌로미테 트레킹 4일차 코스는 아우론조산장-라바레도산장- 로카텔리산장-아우론조산장 (약, 5시간) 3일만에 이삿짐을 사서 돌로미테 서부지역에서 동부지역으로 이사를 왔다 서부지역은 알페 디 시우시, 비엘델판, 사체다 트레킹을 하고 동부지역은 트레치메, 친퀘토리를 트레킹 예정이다 이탈리아의 랜드마크 트레치메 영상 부산을 떨며 일찍 숙소를 나왔지만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에는 벌써 꽉 찬 느낌이다 트레치메는 다른 곳과 달리 차로만 올라와야 한단다 차량고장이나 밀리면 끝장이다 그러나 버스는 역주행이 가능하단다 주말휴일은 1등으로 오든지 아니면 버스가 상책이다 어느 유럽의 마을 도심은 지금쯤 그늘을 찾아다니겠으나 오늘도 얼마나 추울까 걱정해야 한다 대부분 아우론존산장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
2023.07.25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세체다 및 카레자호수 편)
2023.7.5(수) 돌로미테 트레킹 3일차 코스는 오르티세이(케이블카)-퍼네스(곤돌라) -세체다-피에라론지아- 콜라이즈산장 (곤돌라)- 산타크리스티나 담페초 (약,5시간) 어젯밤에도 세차게 퍼부었던 비 때문인지 오늘 낮에는 날씨는 쾌청이다 세체다의 영상 돌로미테 트레킹 3일차 오르티세이에서 오늘도 윤팀장에게 어디로 끌러가고 있다 그러나 아주 편하게 곤돌라,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곤돌라를 이용하여 정상에 도착하니 어제의 알페 디 시우스와는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 준다 이곳은 시체도, 사체도 아닌 세체다 정상이다 세체다 정상은 2,518미터 이란다 고산지대는 이제 막 봄을 알리는 듯 서양민들레 등 알 수 없는 야생화가 산 전체를 덮고 있었다 물론 겨울에는 스키장으로 이용된다고 하고 관광객은 여름보다 겨울에 ..
2023.07.24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티 트레킹(알페 디 시우시 편)
2023.7.4일(화) 돌로미테트레킹 2일차 코스는 콤파치마을-알페디 티레스산장- 덴티 디로리로사고개-콤파치마을 (약 6시간) 알페 디 시우시 대평원의 영상 돌로미테 트레킹 2일차 아침에 눈을 떠면 제일 먼저 확인하는 것이 날씨이다 시차적응이 되지 않아 밤샘 뜬눈으로 보내고 부시시한 눈을 비비고 아침 먹기 전 산책하려 나왔다 밤새 천둥번개와 소나기로 인해 오늘 날씨가 걱정이 되었으나 언제 그랬나 할 정도 날씨는 맑음이다 이는 어제 세계최고 높이에 있는 동굴성당에서 빌었던 소원의 덕분이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뭐든지 간절히 소원을 빌면 하나는 들어준다는 말은 괜한 말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난다 앞으로 매일매일 소원을 빌어 보기로 한다 이곳은 어제 트레킹 한 이탈리아에서 최고 높은 산 마르 몰라다 산 이란..
2023.07.22 -
유럽알프스3대미봉&돌로미테 트레킹(비엘델판 트레킹 및 마르몰라다 편)
여행일자: 2023.7.1.~7.17 (17일간) 2023.6.30자 정년퇴직과 동시에 유럽알프스 트레킹을 떠난다 이번 여행은 이탈리아 돌로미테 및 알프스 3대미봉 (융프라우,마테호론,몽블랑) 트레킹으로 몇 해 전부터 계획된 일이다 첫 일정으로 이탈리아 돌로미테 트레킹으로 우리가 머물려던 숙소에서 찍은 영상이다 6월30일 집을 나서 7월1일 저녁 인천공항에서 에미레이트항공으로 두바이 경유 집 떠난 지 24시간 이상을 지나 이탈리아 베니스공항에 도착하였다 숙소 도착하기 전 고갯마루에서 잠시 본 풍경이다 젠장 도착하자마자 먹구름이 아주 격하게 우리를 환영 하는 구나 이어 한줄기 퍼부을 기세이다 우리는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때까지 잠시 산책을 하려 나왔다 우리가 3일 동안 편안하게 머물고 갈 산장이다 5성급 ..
2023.07.20 -
홍도야 울지마라/괭이갈매기 천국 통영 홍도를 가다
2022. 12. 9.(금)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나는 그 섬에 가질 않았을 것이다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대포항에서 출발하여 쾌속으로 1시간을 달려 통영시 소속 홍도로 들어 간다 전라도 흑산도 홍도가 아니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은 통영시 홍도이다 통영 홍도는 누구나 갈수 있는 곳은 아니다 사전에 문화재청에 허가를 받아야만 입도가 가능한 섬이다 나는 홍도에 설치된 무선표지국 검사를 위해 문화재청과 항만청에 허가를 받아 입도를 하게 되었다 한 시간 이상을 배를 타고 가야 하기에 주변 경치를 카메라에 담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대포항을 출발하여 홍도까지는 주변 아름다운 섬들이 즐비하다 보이는 곳은 매물도에 가까운 가익도 여기는 대매물도 소매물도이며 여기는 소매물도 앞 해상에 쿠크다스 섬 소매물도 등대..
2022.12.12 -
제주여행 가볼만 곳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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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여행/사진으로 보는 백령도 두문진 비경
이땅에 태어나 누구나 한번은 가봐야 할 섬여행 제주도(마라도), 울릉도(독도), 흑산도(홍도), 거문도(백도), 매물도(소매물도), 백령도(대청도) 그 마지막 섬여행은 백령도(대청도) 이다 서해5도에서 제일 큰 섬 백령도는 우리나라에서 8번째 큰섬이며 울릉도 다음이란다 말로 다 표현은 못할 것 같아 사진으로 두문진은 명승8호이며 마치 장군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것 같단다 그리하여 붙여진 이름이 두문진 또한 서해의 해금강이라고 하며 약 10억 년 전에 퇴적된 모래가 모래 알갱이가 쌓인 후 굳어져서 만들어진 암석 두문진을 돌아 보는 것은 육상과 해상 유람선을 이용하여 가능 이런모습을 보고도 아무 반응 보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다 오랜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걸작품 더 멋나게 찍을 수 있을 것이나 ..
2022.07.26 -
대청도여행/서해5도 최고봉 삼각산등산 및 서풍받이 트레킹(3부)
2021.5.21(금) 대청도 G펜션에서 하룻밤을 묵고 이른아침에 펜션 사장님의 도움으로 삼각산 등산 들머리 매바위 전망대로 왔다 어제 저녁엔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은 구름 조금이다 우리는 삼각산 정상에 올랐다가 광난 두정 자각까지 갈 것이다 모처럼 시원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서해 5도 최고봉 삼각산으로 오른다 이정표로는 520미터라고 하나 완전히 뻥인 듯하다 걸어보니 더 먼 거리처럼 보인다 서풍받이와 매바위 걷는 만큼 방전이 아니라 걷은 만큼 충전이 된다고 여기는 삼각산 3봉 통신시설은 KT마이크로웨이브용 파라볼릭안테이다 대청도는 온통 푸른 산으로 되어 있었다 즉, 울릉도와 비슷한 느낌 짧은 코스이나 특징과 역사성에 맞게 코스마다 이색적인 이름을 붙어져 있었다 황제의 길, 러브브릿지(사랑의 길), 서..
2022.07.26 -
대청도여행/농여해변 & 옥죽동 해안사구(2부)
백령도에서 대청도로 건너왔다 헤엄쳐 건너왔다고 해도 될 듯 가까운 곳이다 그렇다고 헤엄쳐 건너 오기에는 간첩으로 오인받기 좋아 돈이 아깝더라도 선박으로만 와야 한다 대청도 또한 백령도 못지 않게 볼거리가 많았다 처음 찾은 곳은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으로 왔다 농여해변과 미아동해변 그래서 1+1이 되는 여행지가 맞을 듯 나이테바위 대청도의 대표적인 볼거리 백령도만 보고 갔더라면 크게 후회할 뻔 한 곳 초승달 처럼 생긴 농여해변 여기서 부턴 미아동 해변이다 때마침 날짜와 시간을 잘 맞아 떨어져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시간이라 미아동해변을 온전히 걸어 볼 수가 있었다 바람이 빚어낸 모래사장의 다양한 무늬 바람따라 오늘은 이쪽으로 내일은 저쪽으로 문양을 새기는 듯 지금은 한창 물이 빠지는 시간이라 약간의 질퍽거리나 ..
2022.07.26 -
배 띄워라/서해최북단 백령도 여행(1부)
2021.5.19(수) 오래전부터 한 번쯤 가고 싶은 곳으로 찜 해둔 곳 서해 최북단 백령도 및 대청도로 떠나 본다 하모니플라워호에서 울려 퍼지는 쌍고동 소리와 함께 출발 소청도 모습 전날 퇴근후 곧장 서울 아영이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되었다 대청도 모습 새벽에 일어나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을 하니 아이고 불상사 안개로 인해 운항대기 란다 지난주에는 풍랑주의보로 인해 서울로 올라오는 도중에 취소되었고 오늘도 안개주의보 예감이 좋지 않아 그래서 배 띄워라고 전화 한 통 했더니 9시 30분에 정상 운항 한단다 인천에서 4시간을 배를 타고 첫 번째 일정은 용기포 해안 등대에 들렸다 분단의 비극 대북 확성기 거미줄이 있는 것을 보니 사용은 하지 않은 듯 해식동굴이 있는 곳이나 태풍으로 낙석 위험이 있어..
2022.07.26 -
화창한 화산날씨에 걷는 중국 화산트레킹(제 1부)
2019. 11. 2.(토) 중국화산, 숭산, 운대산트레킹 마지막날 이번 트레킹의 하이라이트는 화산으로 화산(華山)은 해발이 2,000m에 불과하나 중국의 5대 명산인 오악(五岳) 중 하나로 꼽히는 악산이다 화산 또한 5개(동,서,남,북,중)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전은 서봉케이블카-서봉-남봉-장공잔도 하기정 정상에서 낙양시에서 화산트레킹을 위해 고속열차를 타기 위해 화산역으로 왔다 입장료를 끊고 지루한 긴줄을 빠져 나와 다시 셔틀버스로 시내와 산길를 40분을 달려 서봉케이블카 입구로 떠난다 화산역에 내리니 온통 안개가 자욱하다 막상 화산입구에 도착하니 언제그랬나 만족 스러운 날씨이다 서봉케이블카 입구 석문을 통과하고 또 시작되는 만만치 않은 계단을 올라 뒷편에 보이는 계단을 또 올라야 한다 여기를 통..
2022.07.26 -
중국 화산트레킹 화창한 날씨속의 화산트레킹(제 2부)
2019.11.2.(토) 화산트레킹 2부는 중봉-동봉-창룡령- 북봉 화산에서 유일하게 일출을 볼 수 있다는 동봉(조양봉)에서 장공잔도에서 내려와 이쪽 동봉으로 올라야 하나 길을 잘못 들어 중봉으로 가고 말았다 중봉으로 가는 길도 녹녹치 않았다 죽을 맛이라고 해야 할 듯 중봉 입구 중봉에는 사실 폐허가 되어 가는 집채만 있었고 딱히 볼거리는 없었다 알고 보니 우리 둘만 이쪽으로 왔었다 다시 중봉에서 내려와 동봉으로 오르기로 한다 구름 계단이라고 하는 운제 생각보다 계단길은 엄청 아찔한 하다 옆에 쉬운길이 있으나 남들가는 곳은 다 가봐야 후회하지 않을듯 거의 90도경사이다 주로 올라가고 내려 오는 것은 우회길로 중국여자들 뒷사람은 아랑곳 하지 않고 치마 입고 올라가는 분도 있다 이상하게 볼까 사진을 찍었다만..
2022.07.26 -
중국 화산트레킹, 숭산트레킹, 운대산트레킹(숭산트레킹 편)
2019.10.31.(목) 우리에게 소림사로 유명한 중국 하남성에 있는 숭산으로 떠난다 소림사에서 10월30일 22시경 에어부산으로 김해를 출발하여 중국 산시성 서안공항으로 이렇게 멋진 야경을 자랑하는 곳은 어딜까 나도 정확한 정답은 모르나 대충은 감이 온다 서안에 도착하여 약 2시간 가량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중국의 오악 중에 하나 인 숭산으로 우리는 고속철도를 타기 위해 서안역으로 왔다 서안에서 동쪽인 북경으로 가는 고속철도이며 우리는 낙양용문역에 하차 할 것이다 우리의 고속열차나 비슷함 (속도, 시설 등) 좌석은 조금은 편안한 듯 왜야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한국은 서안 중국은 시안 으로 부른다 한적한 뜡국의 시골풍경 모습 콩밭 매는 아낙네는 보이질 않고 2시간이상 달려 낙양용문역으로 왔다 요금은..
2022.07.26 -
중국 화산트레킹, 숭산트레킹, 운대산트레킹(운대산트레킹 2편)
2019.11.1.(금) 오전의 운대산 수유봉과 유리잔도를 걷고 오후에는 홍석협과 담폭협, 천폭협트레킹을 이어 가고자 한다 담폭협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홍석협입구로 왔다 홍석협이란 말 그대로 붉을홍, 돌석 붉은돌로 이루어진 협곡이다 홍석협 하류 모습이다 가는곳 마다 입장료를 받는다 그렇다고 큰 불만은 없다 홍석협 모습이다 한때 이곳도 300백만전에는 바다였다고 학자들이 말한다 300백만전이라는 말은 못 믿겠고 믿음이 가겠끔 아주 오래전이라고 하면 믿을께욤 아주 멋진 삼각봉이 보이고 이쁘게 조명으로 꾸며놓은 터널을 지나고 인위적으로 단층을 깍아 놓은 트레킹길 곳곳엔 자연히 고개를 수구릴 수 밖에 없는 곳이 있다 인위적으로 만든 다리이나 그나마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았다 무차별 개발하는 중국이지만 그렇..
2022.07.26 -
중국 화산트레킹, 숭산트레킹, 운대산트레킹(운대산 트레킹 1편)
2019. 11. 1.(금) 어제 숭산트레킹에 이어서 오늘은 정주시에서 2시간을 달려 하남성(허난성)태항산맥 줄기에 속하는 운대산으로 정주시에서 버스를 타고 이곳 운대산 입구로 왔다 거대한 바위산에 압도 당한 듯 우리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오늘은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지만 그래도 항상 날씨는 우리편이다 약 1,300미터 운대산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바위산 터널을 14개나 지나 셔틀버스로 힘 하나 안들이고 해발 약900미터 까지 올랐다 곧장 버스에서 내려 3,000여개 계단으로 수유봉까지 올라야 한단다 약왕동 향을 많이 피워 지나는데도 매캐한 냄새가 등천을 한다 오늘도 우리 장여사는 무지 힘든 기색이 역력하다 녹슨 쇠때 많은 사랑을 약속하고 아직까지 헤어지지 않은 여인은 몇이나 우리는 쇠..
2022.07.26 -
거제 외도 보타니아 및 거제 해금강으로
2019. 5. 4.(토) 오랜만에 거제도 외도 및 해금강으로 떠나 보고자 한다
2022.07.25 -
하롱베이 날씨는 내편 하롱베이 여행 제2부
하롱베이(2/2) 하롱베이 라는 말은 용이 내려 온다는 말로 바다로 침략해 온 외세를 막기 위해 용의 여의주를 바다로 떨어지면서 다양한 형태의 기암이 되어 외세의 침략자를 물리쳤다는 하롱베이 우리도 하늘의 힘을 빌리지 못할 바에는 우리 스스로 힘을 합쳐 우리를 호심탐탐 노리는 왜놈, 오랑캐놈, 괴뢰놈이 있다는 것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 2018년에는 수출6천억 달러 달성이란다 언제까지 수출이 잘 되어 등 따시게 잘 수는 없다는것 잘 될때 저축하며, 나라 빚도 갚자 내돈 아니라고 세금으로 이곳 저곳 선심 쓰지말자 나라 잃으면 의병도 필요 없고, 금 모으기도 필요 없다 티톱섬 정상에서 티톱섬 러시아 우주선의 이름 따 티톱섬이라고 부른단다 한 3분정도 오르면 티톱섬 정상이며 힘들어도 안가면 후회하는 곳이다 오르..
2022.07.25 -
베트남 여행(엔뜨국립공원, 하노이 호치민묘)
베트남에서의 마지막 날은 거의 시간 때우기 작전이다 베트남 국보 1호 일주사 실질적으로 마지막날이나 다름없다 하롱베이를 떠나 하노이로 가면서 잠시 들린 곳은 베트남의 불교 성지인 엔뜨산 국립공원으로 왔다 나무 줄기인지 뿌리가 올라 온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신기한 나무이다 나무의 수염 같아 보이기도 한다 사찰의 일주문 같아 보이기도 하고 산 중턱 까지만 오르는 케이블카 이며 국립공원이라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이곳으로 왔으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하는 말이 틀린이 아니다는 것을 느꼈다 베트남에서 꽤나 유명한 사찰이라고 하나 많은 스 님의 진시사리를 모신 곳이라고 하며 우리가 보기에는 납골당처럼 보였다는 것 바오밥나무 처럼 보인다 허나 바오밥나무는 아니고 수령 700년 된 것 밖에 기억이 없다 부처손 ..
2022.07.25 -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 / 하롱베이 날씨
2018. 12. 21. ~ 12. 26.(5박 6일). 이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내 편은 가족 뿐이가 했더니 이곳의 날씨 또한 내편이나 마찬가지이다 여행은 누구랑 가는가 가 중요하다고 한단다 아무리 좋은 사람과 같이 가더라도 그날 그곳의 날씨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그 여행은 빵점이나 다름없는 일이다 하지만 오늘도 날씨는 100% 준비되어 있다 기분 좋은 마음으로 베트남의 자존심 하롱베이로 떠나 보고자 한다 하롱베이의 랜드마크인 키스바위 또는 돈바위 출근시간 전의 하노이 시내의 모습이다 무질서 속에 질서를 엿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닐까 과속도 안보이고 보호헬멧을 쓰지 않은 모습도 안보인다 누가누가 야자수 나무에 잘 오를까 한전선수 케이티 선수 난립된 공중케이블 이는 별반 우리와 다름 없어 보인다 닭장을 통..
2022.07.25 -
가이드북에도 없는 베트남 판시판 산행/사파의 깟깟마을 트레킹
2018. 12. 21. ~ 12. 26.(5박 6일). 베트남 사파 판시판 산행(제2부) 부푼 꿈을 안고 판시판 정상에 올라 온 각국의 사람들의 사연은 다르지만 정상에 서는 그 벅찬 기쁨은 나랑 똑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등산했다고 완주패까지 살다 살다 이런 일까지 있으니 어찌 되었던 간에 세상 오래 살고 볼입니다 저 만의 욕심인 걸까 오늘 같이 좋은 컨디션이라면 4,000미터 까지 거뜬히 올라 갈 수 있을 듯 하다 판시판산 정상에도 태극기 휘날리고 판시판은 베트남 말로 후어씨판 흔들리는 거대한 암석이라고 한단다 공산주의 베트남에서 태극기를 흔드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라 즉시 체포 감 베트남의 영웅 박항서 감독의 영향으로 판시판 정상에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었다 베트남인들은 태극기를 보며 한결같..
2022.07.25 -
인도차이나 반도 베트남 사파 판시판 산에 오르다
2018. 12. 21. ~ 12. 26.(5박 6일) 월남전 스키부대 참전 후 처음으로 가 본 베트남 그리고 국민 절반이 갔다 온 베트남 판시판 하롱베이를 떠나 보기로 한다 판시판을 오르면서 베트남항공을 이용하여 김해공항에서 베트남 하노이공항에 까지는 약 4시간 정도 무사 착륙을 하였다 기내식은 어떨까 항상 궁금하다 배 고프고 또한 나중을 위해 먹어 준다는 것 무슨 뜻인지 이해할 듯 하노이공항에서 수화물을 찾는데 왕짜증 1시간 정도 소요 쌀국수 한그릇 하고 베트남 북부 사파로 가는 도중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렸다 우리는 이곳까지 꼬박 하루를 까먹었다는 것 또한 하노이에서 사파시까지는 약 380km, 5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단다 2일차는 해발 1,900미터 시작하여 인도차이나 최고봉 3,143미터 판시판산..
2022.07.25 -
내고향으로 떠난 여행, 만어사, 감물리여물통으로
2018.11.11.(일) 고향으로 떠난 여행의 하루 몸이 아프다 보니 마음의 병까지 얻게 된다 귀찮아 글쓰기도 귀찮다 겁쟁이 아영이가 조만간 UCLA로 떠나기에 환송회 겸 가족끼리 뭉쳐 보기로 한다 정신적, 육체적 피로감이 쌓여 있는 나 또한 최근 너무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이 기회에 고향땅의 기를 받아 오기로 한다 아울러 나의 군대 선배님이 운영하는 단장면 감물이 여물통이라는 소고기 집에 들려 보기로 한다 그러나 아침에 전화를 하니 예약하지 않으면 안되다기에 포기하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그냥 오면 된단다 부랴 대충 준비하여 시간될때 까지 만어사에서 시간 떼우기 하기로 한다 만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며 또한 이 절은 가락국의김수로왕이 지었다고 한단다 일만마리의 물고기가 하늘..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