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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함이 넘치는 밀양 만어사 & 밀양 감물리 여물통 한우 맛집
2016.12.10(토) 어제밤 늦게까지 월동준비 김장을 하였다 고생한 가족을 위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어디로 나의 고향 밀양 삼랑진 만어사로 갔다가 밀양시 단장면 가물리 여물통한우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신불산 등억온천하고 올려고 집을 나선다 만어사 주차장에 있는 김수로왕 전용의자 라고 한다 만어산 만어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산에 있는 절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양산 통도사의 말사 이란다 어느사찰에 가더라도 하나 쯤 있는 소원들어 준다고 하는 바위돌 이다 예전에 거북등 처럼 생긴 소원바위돌이 있었는데 도둑맞고 새로운 것으로 가져다 두었다 이 절은 46년 수로왕이 창건하였다고 하니 수로왕은 종사는 뒤전이고 사찰 짓는데 매진하였나 본다 보물 제466호로 지정..
2022.07.22 -
금정산 등산코스 장군봉/고당봉/의상봉/나비바위/으로
2016.12.3.(토) 격동의 2016년도 어느듯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세월도 강물도 잘도 흐르는데 올 한해 이루어 놓은 실적도 없다 그리고 한살 먹을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 그래도 남들처럼 최고는 되질 못했지만 남은 한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늘은 열심히 공부하는 딸을 위로하기 위해 금정산을 넘어 저녁이나 먹고 오기로 한다 코스: 은동굴-장군봉-고당봉-북문-동문-부산대(7시간) 고당봉에서 계명봉과 장군봉 사이로 창공을 가로 지르는 여객기가 지나 가고 있다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 걸까 자세히 보니 HL7285라는 글씨가 보이고 땅콩땅콩하는 소리까지 들리니 대충은 감 잡았다 언제나 가는 코스 은돌굴로 부터 시작을 해 본다 은동굴 금륜사에 왔다 밤낮으로 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돈이 많이 들어 온 듯 보..
2022.07.22 -
영축산 등산코스 공룡바위, 외로운바위, 은수샘에서 초겨울을 맞이 하다
2016.11.27.(일) 어제는 시원하게 달렸으니 오늘은 늘 내곁에는 따뜻한 향기가 나는 영남알프스 그 곳으로 가본다 통도사는 양산시민에겐 무료입장이다 매표소에 도착을 하니 신분증이 없다 그렇다고 지갑도 가지고 오질 않았다 차량등록증을 보여 주면서 신분증을 가지고 오질 못했다고 하니 그럼 주차요금 3,000원만 내란다 잔돈 탈탈 털어 3,000원 지불하고 따뜻한 산속으로 들어 간다 코스: 통도사-공룡바위-죽바우-함박등- 외로운바위-은수샘-백운암-통도사(6시간) 통도사를 지나 자장암 입구에서 부터 공룡바위능선으로 서글프게 오른다 정확한 명칭이 없는 바위인데 남들은 쥐바위라고 부르는데 나는 공룡바위라고 부르고 싶다 공룡같지 않나요 머리와 꼬리를 봐선 공룡이라고 해도 될듯 하잖아요 멋진 고사목을 만나고 나보..
2022.07.22 -
늦가을 정취 겨울 문턱 금정산등산 및 코스
2016. 11. 20.(일) 이 나라는 우째 단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다 시끄럽다 보기도 싫다 듣기도 싫다 다 똑같은 넘들이다 그래서 난 앞산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코스: 은동굴-장군봉-하늘릿지-고당봉- 돼지바위-미륵사-북문-원효봉-의상봉- 나비바위-엄지척바위-용바위-원효암-의상대- 상마마을-범어사역(8시간 20분) 금정산의 새로운 명물 돼지바위 이다 발다닥이 아파 조금만 걷고 온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걸었다 올해 무화과는 많이도 열린듯 한데 따 먹은 기억은 없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징금다리를 건너 간다 풀잎에 매친 이슬을 보고 있노라니 계절은 분명 겨울인가 본다 예쁜 가로수들도 이제 겨울 채비를 하는 듯 하다 팔손이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오늘에야 팔손이라는 걸 알았다 이래 가지고 하나 둘 배워 간..
2022.07.22 -
신불산 등산코스 신불공룡, 간월공룡 그리고 천길능선에서 늦가을을 떠나 보내다
2016.11.26.(토) 오늘은 겨울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하루 쉴려고했는데 그녀가 언양 친구집에 놀려 간단다 잘되었다 언양까지 태워다 주고 난 신불산에서 보약이나 한두첩 먹어 보기로 한다 근데 아침에 엄마방에 티비가 고장이 났다 AS 갔는데 2년이 조금지나 무료는 안된다 조금만 더 일찍 고장 낫더라면 10만원 헛돈 안주도 될 것인데 아깝다 늦어 바로 신불산으로 갈려고 하는데 집에 갔다 주고 가잔다 아들보다 매느리가 더 낫다 그러다 보니 11시 넘어 신불산으로 올랐다 코스: 등억온천-신불공룡-신불산-간월재-간월산-천길바위-간월공룡-간월재-등억온천(5시간) 천길바위에서 산행코스 파란색 부분 빗님도 내릴려고 하는데 오늘 무슨 행사가 있나 본다 아침부터 궁짝꿍짝 오늘 산행내내 시끄럽게 생겼다 거북이 바위..
2022.07.22 -
짐승들과 함께 통도사 환종주
2016. 11. 13.(일) 인간의 탈을 쓰고 짐승처럼 산행을 하는 J3클럽 영남권 합동산행으로 통도사 환종주를 하였다 전날 얼음골 사과 따고 몸이 약간 피곤하였지만 오늘은 짐승의 탈은 잠시 벗어놓고 인간으로 다시 환생하여 모처럼 만난 산우들과 천천히 발마쳐 가기로 하였으나 역시나 암놈 숫놈들은 날뛴 하루였다
2022.07.22 -
걸어서 영남알프스 비경속으로
일주일 외유 떠났다 돌아 오면 조용한 가 싶었는데 더 시끄럽다 티비보기 싫어 이틀 연속 산속으로 떠나 본다 나라가 내게 무엇을 해줄 건가 떠나 내가 나라를 위해 무엇 한 것인가 생각해 봐라 국민을 위한다 치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정치인들이여 부자가 되고 싶으면 정치말고 사업을 하라 어디로 2016. 11. 5.(토) 코스 : 얼음골-용아A코스-천황산-용아B코스(5시간) 2016. 11. 6.(일) 코스 : 금강골 탈레이릿지-에베로릿지-쓰리랑릿지-신불산-아리랑릿지(5시간) 매년 가을이면 찾는 곳 고향의 흙냄새가 나는 곳 밀양 얼음골로 떠나 본다 코스는 늘 가는곳으로 얼음골 용아능선A코스로 올해는 단풍이 예전보다 못하다 저곳에서 다람쥐처럼 뛰어 놀고 싶다 하지만 지난 경주 지진때 지반이 흔들리는 바람에 낙석..
2022.07.22 -
[세계테마기행]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흑룡담 공원 편)
2016.10.30.(일) 이번 차마고도 옥룡설산 트레킹은 설련대협곡 트레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비행기 시간을 마추다 보니 약간의 시간이 남아 다시 시간 떼우기 작전으로 여강시내 400년된 공원으로 잠시 둘려 보기로 한단다 입장료는 없단다 그리고 멀리까지 왔는데 공원에서 산책으로 휴식을 보내며 저녁식사를 하고 북경으로 돌아 간다 2016.10.26.(수)~ 2016.10.31.(월) 5박6일간 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 트레킹을 좋은분들과 저렴한 금액(1,450,000원)으로 마치게 되었다 설련대협곡트레킹을 마치고 나오면서 차창밖으로 보는 백수화란다 버스기사에게 잠시 세워 달라고 하니 관광버스가 아니고 시내버스라 세울 수가 없단다 아쉬웠다 하지만 천천히 운행해 주는 센스 덕분에 눈으로 감상할 수 있어 ..
2022.07.22 -
[세계테마기행]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설련대협곡 편)
2016.10.30.(일) 여강에서의 마지막 밤도 거의 뜬눈으로 날밤을 보냈다 뭐 걱정꺼리는 나라 걱정밖에 없는데 잠이 오질 않는다 이럴줄 알았다면 수면제라고 먹을 것 후회도 되었다 오늘은 어느때와는 다른 고산 트레킹에다 마치고 바로 저녁에 북경으로 넘어와야 하니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끝까지 가자는 일부와 가다 돌아 오자는 일부 일단 중간에 상황을 보고 결정 하기로 한다 나도 컨디션도 좋지 않고 피해를 주기 싫어 중간에 내려 오고 싶었다 오늘코스는(왕복:8시간 소요예상) 모우평케이블카-모우평케이블카 하차(3,500m)-야크목장-산야목장- 설산소옥(3,800m)-여신동(4,060m)-설산아구(4,170m)-설련대협곡(4,310m) 설련대협곡 트레킹코스 여기 케이블카는 보는 것과 같이 2인승이다 왕복 17,..
2022.07.22 -
[세계테마기행]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세계문화유산 여강고성 편)
빙천공원 옥룡설산 빙하전망대까지 가는 일정이 기상악화로 일찍 끝남에 따라 여유시간이 있어 예정에 없던 여강고성으로 가기로 하였다 여강고성은 (우리가 부를때 여강고성, 중국사람은 리장고성이란다) 여강고성은 중국 운남성 여강시의 구시가지로 '97. 12. 3.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또한 중국 나시족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하며 , 몇해 전 큰 지진이 났는데 끄떡 없다고 한다 이유는 서로 얼키고 썰킨 구조물에 의해 피해가 없었단다 그리고 여강고성이라 하여 난 무척 궁금했다 우리나라 성벽처럼 자연석, 벽돌, 흙으로 성벽을 만들었나 했는데 막상 와 보니 생각과는 완전히 달랐다 성벽은 하나 없고 그냥 시장통이였다 여강고성 이다 가이드가 한번 들어갔다면 빠져 나오기 힘들다고 얼마나 신신당부를 하든지 혹시나 하..
2022.07.22 -
[세계테마기행]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5편)
2016.10.29.(토) 오전은 여강인상쇼 관람후 바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에는 세계최고 높은 곳 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빙천공원 옥룡설산의 4,506미터까지 올라가서 다시 전망대까지 가는 코스란다 옥룡설산의 최고봉은 선자봉이고, 높이는 5,596미터라고 한다 고소증이 많은 나로서는 부담이 된다 잘 견디낼까 하는 조바심으로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린다 옥룡설산 케이블카 입구 3,356미터 까지 서틀버스로 이동하여 왔다 여태까지 트레킹 및 여행에서 비를 잘 만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트레킹에서 계속하여 하루에 한번은 꼭 비를 맞는다 이번에 같이한 산악회는 트레킹때 마다 계속해서 비를 맞는다고 하니 어쩌면 이 비는 내가 왔어 손톱만 한 비를 맞는지도 모르겠다 가이드가 올라가면 ..
2022.07.22 -
[세계테마기행]운남성 장예모감독 여강인상쇼
2016.10.29.(토) 중도객잔에서 멋진 하루밤을 지새우고 우리는 다시 여강시내로 왔다 여강시내에서 얼마되지 않은 곳에 있는 베이징올림픽 총연출 감독인 장예모 감독의 화려하고 웅장한 여강인상쇼를 보기로 하였다 미리 사진으로 몇번 보고 왔어 뭐 그리 볼거리 같지 않아 보였지만 관람료가 비싸긴 하여도 막상 관람을 하니 한번쯤 볼만 하였다 정확한 관람료는 모르지만 대충 여쭈어 보니 우리돈으로 35,000원이란다 무대앞은 욕룡설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인데 막상 이날이 그날이라서 안개가 자욱하여 설산은 볼수 없었지만 가끔 보여 주는 설산과 공연이 어울러져 한번쯤 관람하여도 괜찮은 듯 하였다 이상으로 여강 인상쇼를 마치고 오후 일정은 ㅅㅔ계최고 높이까지 올라간다는 옥룡설산으로 간다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4편)
2016.10.29.(토) 차마객잔에서 중도객잔으로 가면서 사랑은 아름다울수록 더 아름답지만 산은 높을수록 두려움이 더가겠지 난 직업이 산악인 아니라서 목숨걸고 저 곳에 오르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여기서 보는 것 많이라도 행복이 넘친다 사랑 행복은 넘쳐도 되지만 산에 대한 욕심은 넘치면 모자는 것 보다 못하겠다는 것을 이번에 느끼고 간다 평생을 같이 살아도 그사람의 속을 알 수는 없었지만 ㅇㅕ행을 다니다 보니 그 뜻을 알수 있었다 그래서 따뜻한 가족이 기다리는 곳으로 가면 한가족의 가장으로써 비가 오면 우산이 되어 주고 싶다 햇빛나면 시원한 우산이 되어 주고 싶었다 좋은 마음을 가지니 날씨도 내편인지 3대가 덕을 쌓어야 볼수 있다는 옥룡설산을 볼 수 있었다 호도협 이팔 굽이길을 내다 보니 이별의 눈물인 ..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 3편)
ㄱㅖ속된 트레킹 차마객잔에서 중도객잔으로 이어간다 어느듯 중간지점임 차마객잔에 도착을 했다 차마객잔 말에다 차를 싣고 다니다 객주에서 쉬는 곳이다 영심이 아줌마를 배경삼아 차마객잔에서는 약간의 휴식이다 휴식이라 하지만 잠시 사진찍는 것으로 지나갈수록 날씨가 좋아 지는 느낌이 든다 ㅇㅏ마도 우리가 도착할 중도객잔에 도착을 하면 옥룡설산을 완전히 볼 수 있을 듯 하여 아무튼 기분이 쫴 진다 이런곳에 사는분은 행복지수가 제일 높은 것으로 보인다 각자 족적을 남기고 떠날 채비를 한다 다들 흐뭇한 표정 등을 보니 아마도 그동안의 모든일은 다 잊은 듯 하니 괜히 나도 기분이 좋다 아줌마들 시키는대로 잘도 한다 진짝 공항에서 가이드 시키는대로 했으면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자랑스러..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 2편)
2016.10.28.(금) 오전에 이어 오후에는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중국 뗏놈들의 놀음에 일정에 차질이 생겨 코스가 약간 변경되었다 그래도 트레킹은 약간의 수정되었지만 대신 만리장성트레킹을 하였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원래 코스는 호도협을 탐방하고 개념도에 보는 것과 같이 교두진에서 시작하여 나시객잔-차마객잔-중도객잔-관음폭포-장선생객잔 까지였으나 호도협을 탐방하고 나시객잔까지 빵차(옥수수식빵 처럼 생긴 미니밴) -차마객잔-중도객잔-관음폭포-중도객장(1박)으로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다 꼬부랑길을 빵차를 이용하여 나시객잔까지 왔다 객잔은 주막이라는 곳이다 누구나 찍는 장소에서 나도 찍어 보았다 나시객잔 출입문에서 나시객잔에 있는 배 돌배처럼 생겨 맛이 없을 듯 보였다 처음 보는 꽃이다 객잔에서 점심 나올..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 1편)
2016.10.27.(목) 오늘은 리장(여강)으로 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베이징공항에 다시 왔다 공항 패션으로 정상적으로 이륙하여 여강으로 산뜻하게 출발이다 이후로는 감이 참 좋다 옥룡설산이 있는 운남성, 여강은 중국의 남서쪽 미얀마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니 남쪽 따뜻한 곳으로 생각하였다 한참을 비행끝에 창밖을 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황홀 그 자체였다 지금 보고 있는 곳은 남서쪽으로 가는 방향에서의 동쪽이다 건너편의 창밖은 더 아름답게 보였다 반대편은 우리가 가야할 곳 옥룡설산도 보였다고 한다 베이징공항을 출발한 지 3시간 좀 지나서 운남성 여강시내가 보인다 여강은 인구 50만 정도의 우리나라 중소도시 정도로 공항도 작게 보였다 작으니 수속도 약간 빠르니 편리하다 지랄같이 여기서도 또 ..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트레킹, 호도협트레킹(만리장성 편)
2016.10.26.(수) 언젠가 한번쯤 갔다 와야 할 곳으로 생각한 곳 중국 운남성(윈난성) 옥룡설산, 호도협 트레킹 산에서 만난 지인 소개로 갑자기 5박6일 일정으로 떠나게 되었다 설레임이 기다리는 김해공항에서 에어차이나 항공편으로 중국 북경공항에서 환승하여 운남성(윈난성) 리장(여강)공항으로 떠난다 일행중에 여권을 가지고 오질 않아 다시 여권을 가지고 오는 사단이 일어났다 첫날부터 일정이 꼬이기 시작한다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공사) 항공편이 우리를 기다린다 기내식을 맛본다 잘 아시다시피 중국 음식 니끼한 맛 그래도 살기위해 깨끗히 비운다 2시간여 비행 끝에 북경(베이징)국제공항에 도착을 했다 공항에서 내리는 순간 큰 공항에 놀랬다 역시 중국 무조건 큰 것을 좋아라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났다 크..
2022.07.22 -
걸어서 영남알프스 비경(얼음골, 용아능,층층폭포,호박소,) 속으로
2016.9.20.(화)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날 일요일 산으로 갈려고 했다 근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 못갔더니 월요일 출근하니 속이 막힌것 같아 산으로 가면 막힌 속을 뚫어 줄 것 같아 하루 휴가를 내어 산으로 가 본다 그것도 아무 산이나 가면 되지 않을 것 같아 평소 나름대로 괜찮은 곳으로 선택을 해 본다 내가 선택한 곳은 가끔 힘들때 찾는 곳 영남알프스 비경 얼음골 계곡이다 이곳으로 가면 영남알프스 3대 폭포가 있는 곳이라 지난주 내린 비가 멋진 폭포를 이룰 것 같아 이곳으로 선택을 하였다 코스: 얼음골-용아능선-천황산-재약산-고사리분교 -층층폭포-흑룡폭포-진불암-천황산-얼음골-호박소 층층폭포 하단에서 멋지게 꼬아 올린 등나무 얼음골 매표소를 지난다 9시 전이라 그냥 입장이 가능 할 것 같은데 벌써 ..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 아닌 걸어서 금정산 비경 속으로
2016. 9. 14.(수) 추석연휴 첫날 아침에 눈을 뜨니 제일 먼저 그녀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두번째로 나의 보약같은 친구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금정산으로 간다 금정산 명물 돼지바위 나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징금다리를 건너야 한다 뭐예요? 인터넷에 찾아 보니 배풍등이라고 하네요 정구지꽃 예전에 먹을 것 없을때 많이도 따 먹었다 맛은 새콤 달콤 하며 이름은 어래라고 했는데 정식 명칭은 덜꿩나무라고 한다 풀밭 아침 이슬을 틀면서 어느듯 금륜사에 도착을 했다 차량이 없는 것을 보니 스님은 추석 세어로 가셧나 어디 가셧을까 궁금하다 어디 가셧겠지 금륜사가 보인다 오늘은 둘레길로 가보기로 한다 내가 사는 마을이다 갑자기 불어닥친 IMF때 이곳으로 들어 왔으니 어언 18년이 되었다 그때 땅이라도 사..
2022.07.22 -
막바지 더위사냥 영남알프스 등산코스 중에 가지산 입석대.쇠점골,백운산
2016. 8. 20.(토) 이놈의 무더위도 더위를 먹었는지 한참에 꼬리를 내리지를 못하고 슬거머니 꼬리를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올해는 여름산행을 재대로 느끼지를 못해 막바지 멋진 산행을 계획하고 나왔으나 전날, 여자는 한달에 한번 하는 것이 있지만 남자는 두달에 한번 하는 그날, 올해 4번째 헌혈하는 날이고 그리고 회식에서 마신 술 이제 쳐다 보기도 싫을 정도 마셨더니 산행 초반부터 발걸음이 무거워 산행계획이 산산조각이 났다 예초계획: 석남사-입석대-능동산-천황산-용아능선-호박소-백운산-가지산-쌀바위-석남사(10시간예상) 실제산행: 석남사-입석대-쇠점골-호박소-백운산-가지산-석남사(6시간) 초반에 컨디션이 좋지않아 많은 고생을 했지만 쇠점골을 내려올때 부터는 서서히 몸상태가 좋아 백운산, 가지산까지..
2022.07.22 -
더위탈출을 위한 야간 금백종주를 떠나다
2016. 7. 30.(토) 이번주는 너무 더워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 않다 어디를 가더라도 많은 인파속에 시달리고 올 것 뻔할 뻔 이기에 피서가는 경비로 집에서 에어콘이나 틀어놓고 쉬기로 한다 근데 집에 있는 것도 고역이라 카페 J3클럽 부산지부에서 야간 금백종주가 공지가 있어 망설이다 신청자도 없고 종호님과 둘이라면 속닥하고 여유롭게 다녀 올 것 같아 천천히 가는 조건으로 신청을 해본다 종호님 답변 빨리 안간다고 야단치지나 말라고 부탁을 한다 9시에 집합이라기에 여유있게 준비를 하고 있는데 모르는 전화번호가 호출을 한다 종호님이시다 들머리에 와 있기에 좀 빨리 왔으면 하는 독촉전화 같기도 하고 퍼떡 준비를 하고 혼자가 아니니 야간산행 승낙을 해주고 들머니까지 태워다 주기 까지 하니 참으로 이쁘고 고맙기..
2022.07.22 -
짜치서 멀리 못가고 제헌절기념으로 금백종주(금정산-백양산)
2016. 7. 17. (일) 지난주 설악산에서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울러, 주머니 사정이 짜치기도 하고 그래서 이번주에는 가까운 금백종주(금정산, 백양산 종주 : 27km)를 해본다 어짜피 산은 걷기 위해 가는 곳인데 집에서 부터 걸어 갈려고 생각했건만 어째하여 단하루라도 나 없으면 못산다는 그님이 들머리까지 태워다 준 단다 고맙기도 이쁘기도 하여라 점심시간에 대륙봉에서 처음으로 인증샷 설악산에서의 후유증 그리고 오유월에는 개,돼지도 걸리지 않는다는 감기까지 걸려 코물을 흘려가면서 계석마을에서 힘차게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개,돼지라하여 설마 파면까지 안당하겠지 질질질매재를 통과하고 첫 전망대에서 보는 양산 신시가지 구도심지 최근 사드배치로 양산이 많이 거론되었는데 성주에 사드배치지역으로 ..
2022.07.22 -
금정산 등산코스 중에 금정산 금샘, 하늘릿지 등 가볼만 한 곳
2016. 7. 23.(토) 오늘 점심준비를 하면 괜히 고생만 할 것 같아 초간단 하게 준비를 하고 나무그늘 아래서 쉬고 올려고 금정산으로 떠나 봅니다 코스: 양산다방-장군봉-금정산 습지지역-금산-하늘릿지-금샘-범어사(7시간) 금정산 금샘에서 셀카 그동안 애지중지한 등산화 본전도 못 뽑고 아깝지만 마지막으로 오늘도 계석마을에서 부터 꽃밭에는 꽃들이 모여 살고요 노란 원추리가 반겨 주네요 장마가 물러가고 무더위는 초절정 오늘 능선으로 다닌다는 것은 나에게 죽음을 달라는 것과 같아 이곳저곳 시원한 갈 곳을 찾아 본다 장군의 길을 따라 갑오봉으로 일단 갔다가 어디로 갈 것인지 생각해 보기로 한다 일단 금정산 습지지역에 가면 여러가지 야생화 그리고 평소 보기 힘든 여러가지들이 멧돼지 고라니 등 많을 것 같아 그..
2022.07.22 -
죽는맛을 보고 온 설악산 등산코스 달마봉-울산바위-토왕성폭포
2016. 7. 9.(토) 제목에서 말하듯이 사람 죽는 것이 어떤 것이 알고 왔던 하루였다 코스: 목우재-달마봉-흔들바위(계조암)-울산바위 서봉- 흔들바위-설악동-비룡폭포-토왕성폭포-설악동 달마봉 주변에서 본 일출 모습입니다 국토종주하는 모습 같지만 실제로 입구를 잘못 찾아 헤매는 중이랍니다 오늘 초장부터 불길한 예감이~~ 장마철이라지만 오늘 날씨하나 죽어줍니다 서서히 어둠이 거치니 설악의 속살을 보여 줍니다 일출이 시작되니 모두들 가는 길을 잠시 멈추고 일출의 장관을 기다립니다 속초시내 모습입니다 장마철 많은 비가 내린 것 같아 잔뜩 기대를 하고 온 설악산의 웅장한 폭포들 멀리서 보니 하느님이 오줌 갈기는 것 같은 조금 흘러 내리는 것 같습니다요 구멍난 바위로 올라서 일출감상 시간을 갖습니다 항상 좋은..
2022.07.22 -
목포의눈물~ 목포 유달산 등산 및 코스
2016. 6. 26.(일) 홍도, 흑산도 여행을 마치고 목포를 대표하는 유달산으로 목포하면 생각나는 노래 이난영의 목포의눈물 한곡 뽑고 갑시다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아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 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임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임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사랑 유달산은 예전에 영혼을 거쳐가는 산이라 하여 영달산이라고 하였다 하네요 노적봉 노적봉의 여러면에서 유달산 오면 꼭 봐야 하는 것이 있는데 생각도 못했네요 아무리 봐도 큰얼굴은 사진을 회전을 했어 보니까 유달산 쥐바위 이순신장군 처럼 유선관 청설모 오포대 사랑의 연리지 등산로라 하기에는 그러하지만 나름대로 특색있게 만들었놔네요 천..
2022.07.22 -
흑산도아가씨~ 흑산도여행 및 홍도여행 코스
2016. 6. 25.(토) 오전의 홍도여행에 이어 오후에는 흑산도로 나왔습니다 흑산도 하면 우선 생각나는 것 이미자의 흑산도아가씨 흑산도에서의 시간은 얼마 주어지지 않아 버스로 흑산도를 한바뀌 돌아 봅니다 약 2시간 정도 소요 되며, 요금은 1인 15,000원 입니다 버스투어도 괜찮은편 흑산도는 최서남단 해역에 위치한 섬으로 목포에서 서남방 해상 92.7㎞떨어진 곳에 있다. 바닷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 해서 흑산도라 불리우고, 섬의 면적은 19.7㎢, 해안선길이는 41.8㎞에 달하는 제법 큰 섬이다. 흑산도에 왔으니, 다같이 흑산도 아가씨 한번 불려 볼까요 하나 둘 셋~ 남몰래 서러운 세월은 가고 물결은 천번만번 밀려오는데 못 견디게 그리운 아득한 저 육지를 바라보다 검게 타버린 검게 타버린 흑산도 아가..
2022.07.22 -
홍도야 울지마라~ 홍도여행 및 흑산도여행 코스(4부)
3부에 이어 맑은 파란하늘과 고요한 바다 물결속에 유람은 계속됩니다 이것은 뭐여 장이서는 곳 모듬회 한사라 3만원 입니다 등대 근무 하시는 분은 직접 낚시하면 될 듯 한데 여기에서 시켜 먹는 듯 대풍금(홍도33경) 홍도에 최초로 사람이 입도하여 살았던 곳이란다 옛전엔 모든 배가 돛단배였으므로 바람이 불어야만 항해가 가능했고 남서풍이나 동남풍이 불어야만 중국쪽으로 항해가 가능했었기 때문에 바람이 불지 않으면 중국으로 가는 교역선이 이곳에 배를 정박해 놓고 바람이 불 때까지 기다렸다가 바람을 타고 출항을 하곤 했다. 지금도 이 곳을 둘러보면 그 당시 사용했던 그릇이나 아궁이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고 하네요. 유람선 시장에서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막바지 속력을 내는 바람에 속속드리 구경은 못하고 어디가 뭔지..
2022.07.22 -
홍도야 울지마라~ 홍도여행 및 흑산도여행 코스(3부)
제3부는 1939년도 발표된 홍도야 울지마라 노래 한곡으로 시작 합니다 사랑을 팔고 사는 꽃바람 속에 너 혼자 지키려는 순정의 등불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아내의 나아갈 길을 너는 지켜라 구름에 싸인 달을 너는 보았지 세상은 구름이오 홍도는 달빛 하늘이 믿으시는 네 사랑에는 구름을 거둬주는 바람이 분다 노래에 나오는 홍도가 그 홍도인지는 모르지만 말이 따로 필요없는 홍도 유람은 계속되고요 유람선에서 안내방송하는 분이 재미나게 이야기를 해돼 쌋는데 사진찍기에 바빠 뭔 말했는지 기억도 없고 주변에 워냑 볼거리가 많이 뭐가뭔지를 홍도 제2경 실금리굴 홍도 10경중 제2경으로 옛날 유배해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 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풍우를 피할 수 있는 ..
2022.07.22 -
홍도야 울지마라~ 홍도여행 및 흑산도여행 코스(2부)
홍도여행 제1부에 이어 홍도10경 제1경: 남문바위, 제2경: 실금리굴, 제3경: 석화굴, 제4경: 탐섬, 제5경: 만물상 제6경: 슬픈여바위, 제7경: 부부탑, 제8경: 독립문바위, 제9경: 거북바위, 제10경: 공작새바위 인심좋기로 소문난 전라도 막상 돌아다니다 느낀건데 인심은 어딜가고 바가지만 흠뻑 쓰고 왔당께 섬이라 물자 조달이 어려워 그러니 하고 넘어갑니다 제1경 남문바위를 시작으로 앞선 유람선이 빠져 나가지 않고 있어 멀지감지에서 남문바위, 촛대바위들 남문바위 배경으로 남문바위 홍도 제1경 남문바위는 홍도의 남쪽에 위치한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는 석굴석문으로 홍도의 관문 이 굴 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 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2022.07.22 -
홍도야 울지마라~ 홍도여행 및 흑산도여행 코스(1부)
2016. 6. 25.(토) 오래전 부터 가고 싶었던 곳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제일 가고싶은 곳 1위 홍도야 울지마라 ~~~ 홍도로 장마철 날씨가 어찌 될지 몰라 애간장을 태우지만 무작정 떠나고 봅니다 이몸은 하늘과 태양 그리고 조물주와 같은 동급인지라 항상 어딜 가더라도 날씨는 바쳐 주는니까 이번에도 날씨는 내편이였다 여행을 갈려면 먼저 그곳이 어떤곳인지 알아야 하다 홍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섬으로 목포에서 110km, 흑산도에서 22km 떨어져 있으며, 목포에서 2시간30분, 흑산도에서 30분 더 가야 한다 인구는 2013년도 기준 540여명이다고 합니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이다. '65년에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되었으며, 6.47㎢(약 190만 평)에 불과한 작은 섬이..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