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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산에 가다 금정산 등산코스 미륵불, 고당봉, 약수정사
2017.3.5.(일) 계절적으로 봄인데, 나라의 내수경기는 꽁꽁얼어 붙은 한겨울 같은 느낌이다 훗날이 어떻게 될지 몰라 산에 가는 것도 두럽다 그래서 당분간은 가까운 곳으로만 다녀야 할 판이다 항상 그러하듯이 집에서 부터 시작을 한다 코스: 은동굴-장군봉-갑오봉-미륵불-하늘릿지 -고당봉-동문-대륙봉-약수정사-금강공원 가산리마애여래입상 논스톱으로 장군봉까지 왔다 마땅히 갈곳은 없다 그래서 가끔 올라가보는 곳 가산리마애여래입상으로 가보기로 한다 잘 될지 모르지만 오늘은 건너 하늘릿지 우측면으로 개척한번 해 보기로 한다 기도도량에 잠시 들렸다 기도처 뒤로 넘어 갈려고 하니 철조망이 가로 막는다 그리고 기도처 보살님이 딱 지키고 있다 자리를 떠는 것 보고 갈려고 하는데 계속 죽치고 있는 것 아닌가 내가 져소 ..
2022.07.22 -
나만의 영상앨범산/ 영남알프스 영축산 등산코스 삼형제봉으로
2017.2.18.(토) 다음주에는 산행계획이 없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어 주신 85세인 우리엄니 보다 절반도 못살고 가신 우리 아부지 제사날이라서 오늘은 나만의 영상앨범산 제작을 위해 가까운 영축산으로 그녀와 함께 떠난다 영축산 외바위에서 지난 목요일은 두달마다 하는 헌혈하는 날이다 근데 헌혈을 못할 정도의 고혈압이란다 몇번을 시도한 끝에 헌혈을 할 수 있는 수치였다 나이를 먹으니 이곳 저곳 아파 오는 것도 늘어 나는 것 같다 오늘은 산을 조금 많이 타야 할 것 같아 조금 일찍 집을 나셨다 통도사 매표소에 수고하십니다 한마디면 통과다 우선 통도사 홍매화 구경 좀 하고 이곳은 벌써 시들어져 인기가 없다 오늘은 날씨가 화창하고 따뜻한 편이데 중무장을 했다 조금만 가면 덥다 할..
2022.07.22 -
2017년 안전산해을 위한 J3클럽 시산제에 다녀오다
2017.2.12.(일) 2017년도 J3클럽 시산제가 전국의 내놔라하는 산꾼 130여명이 모여 영남알프스 배내고개에서 있었다 그동안 산에서 뵌분 그리고 카페에서만 뵌분들 만나기 한걸음에 배내고개에 왔다 산에 다닌 사람이라면 누구나 궁금하게 느껴을 듯한 그 분 준희님 그리고 비실이부부님도 참석하였다 준희선배님과는 예전에 몇번이나 뵌적있지만 오늘도 준희선배님과 함께 오늘 처음 뵌 비실이 부부님이시다
2022.07.22 -
덕유산 등산코스 덕유산 향적봉 눈꽃산행
2017. 2. 11.(토) 이번주에도 특별한 산행계획은 없었다 하지만 주말과 휴일에 강력한 한파에 호남지방에는 눈이내린다는 기상청의 예보를 속을지라도 한번 믿어 보기로 한다 이곳 저곳 찾아 보니 예전부터 다니는 산악회 취소자가 생겨 덕유산으로 동행하기로 하였다 코스: 안성탐방센터-칠연폭포-검문소-망봉- 돌탑봉-동업령-백암봉-향적봉-설천봉 덕유평전 오늘 반바지 차림이였다면 아마도 동사이였으라 새벽 5시30분에 집을 나서 9시가 넘어 안성탐방센터에 도착을 하였다 준비할 것도 없이 바로 산속으로 들어간다 이곳으로 여러번 와 본 곳이지만 오늘은 시간이 많을 것 같아 칠연폭포를 가 보기로 한다 칠연폭포에 왔다 칠연폭포는 일곱개의 폭포와 못이 연이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이 폭포는 위에서 아래로 소와 소..
2022.07.22 -
보약같은 친구 금정산에서 설명절 연휴 마지막날 보내다
2017.1.30.(월) 구정연휴 마지막날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나 아무래도 멀리보다 가까이가 좋겠지 그래서 오늘도 금정산으로 가 보기로 한다 오늘은 산행기 없이 살짝 갔다 오기로 하였는데 간단하게 기록하기로 하였다 고릴라에게 생탁 먹이는 중이다 이번 설명절에는 보너스도 못 받았다 그래서 집에서 부터 걸어 가기로 하였다 토지주택공사에서 곧 택지개발 공사시작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그 공사일까 항상 다니는길 경부고속도로 지하차도를 지나기 위해 아니 벌써 고로쇠가 나온다 나쁜행동이라는 걸 알지만 하지만 다른사람의 눈을 피해 실큰 마시고 3통 받아 가기로 한다 담에 갈때는 빈통 큰것 몇개 가지고 가야지 차가운 것 마셨더니 얼마 못가 속을 쏵다 비우는 설사를 하였다 고로쇠는 몸에 좋은겨 같애 힘내라고 고릴라에게 생..
2022.07.22 -
태백산눈꽃축제장에 눈이 없었다 그리고 태백산 등산코스
2017. 1. 21.(토) 기상청 예보 남부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대설경보에다 한파주의보 발령이다 그래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어디로 갈까 덕유산, 소백산, 지리산, 태백산 등등 가고싶은 곳은 많은데 마음이 땡기는 곳은 딱히 없다 일단은 새벽에 부산으로 나가 지나가는 관광버스를 보니 태백산 가는 버스가 있다 동해안은 대설경보로 모든 것이 통제수준이라고 한다 단지 걱정은 태백으로 가는 도로가 빙판길로 거북이 운행이면 오늘 산행은 끝이다 그래도 일단 들이대 보기로 한다 태백산은 2016년도 우리나라에서 22번째로 지정된 막둥이 국립공원이다 최고 높이는 1,572미터 함백산이다 코스: 사길령-천재단-장군봉-부쇠봉-문수봉-소문수봉-당골(4시간10분) 7시에 출발하여 장장 4시간 45분만에 태백산 입구까지 왔다 ..
2022.07.22 -
영축산 등산코스 삼형제봉 그리고 영축산 동릉
2017.1.14.(토) 희망찬 2017년이 시작한 지도 어느듯 보름이 다가왔다 하지만 그 희망찬 한해의 시작은 단지 희망사항 일뿐이다 급변하는 동북아의 정세 속에 탄핵정국, 중국의 사드반대, 일본영사관앞 소녀상 설치, 미국 트럼프정권의 한미방위비 문제 등등 국가위기 컨트롤타워가 없다 보니 위기의 대한민국이다 그래도 그 잘난척 하는 정치인들이 나라를 구하겠지 이순신장군처럼 이럴때 일수록 각자 맡은바 일에 충실하여야 겠다는 생각밖에 나도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고 쉴때는 내가 잘 할수 있는 것 산으로 가서 몸과 마음가짐을 다져보고자 한다 이번주에는 중국에 있는 아영이가 일시 귀국하였다 그래서 모처럼 가족모임을 가지고자 산행일정은 잡지 않았다 근데 나영이가 다른일정이 생겨 모든것이 취소되었다 그래서 급해 산행지..
2022.07.22 -
정유년 첫 산행은 어머니의 산 지리산 천왕봉으로
2017.1.1.(일) 해마다 첫산행은 엄니의 산이라고 하는 지리산으로 갔었다 2017년 새해에도 지리산으로 가서 한해의 설계를 해 보기로 한다 지리산은 따로 설명 할 필요가 없는 산이다 남한땅에서 면적이 제일 넓고 또한 한라산 다음을 높은 산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제1호 국립공원1호(1967년도)이다 산의 높이는 1,915미터이며, 관할지역 경남(산청군, 함양군, 하동군), 전남(구례군), 전북(남원시)이다 유암폭포에서 6시경에 집을 나서 8시30분에 지리산 중산리로 왔다 자주 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반가움 보다는 설래임 그리고 두러움이 먼저 반긴다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은 만차라 차량을 중산리 주차장에 두고 오니 어느새 시계는 8시50분을 지나고 있다 천왕봉으로 오늘 두러움이란 천왕봉까지 갈수는 있을까 하는..
2022.07.22 -
화랑 김유신장군의 혼이 있는 경주 단석산 등산코스
2016. 12.24.(토) 2016년도 마지막 산행은 화랑 드라마에 맞쳐 김유신 장군의 혼이 담겨져 있는 경주 단석산으로 가 보기로 한다 단석산은 경북 경주시 건천읍에 자리 잡은 산이며 산 중턱에는 국보 제199호 단석산 신선사 마애불상군이 위치하고 있단다 단석산은 삼국시대는 신라는 중악이라고 불렸다고 하며 또한 김유신장군의 수도장으로 유명한 곳이라고도 한단다 산행코스 : 산내의곡교-조래봉-단석산-장군봉-건천IC(4시간30분) 단석산에서 딱히 볼거리라곤 하나도 없는 산길 푹신한 낙엽속을 걷다보니 어느듯 조래봉이 나온다 이정표 없는 삼거리를 만난다 조금 헷갈린다 단석산을 갈려면 2진이 출발한 곳 당고개로 가는 곳으로 잠시 착각을 했다 그래서 당고개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며 가다보니 멀리서 사람소리도 들린다 ..
2022.07.22 -
북한산 등산코스 야한산행(김상궁바위/입술바위/유방바위(찌찌바위)/만경대/노적봉/합궁바위)
국정농담으로 전국민을 실의에 빠지게 한 순시리가 밥이라도 잘 챙겨 먹고 있는지 그리고 한동안 못 본 서울 사는 애인도 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때가 아니면 한양 갈 기회가 없을 듯 하여 새로 개통한 SRT를 이용하여 한양으로 떠난다 한시라도 빨리 그녀를 만나기 위해 가까운 우이동으로 숙소를 잡았다 저녁은 간단하게 해결하고 일찍감치 잠을 청해 본다 허나 오래된 건물이라 방음이 잘 되질 않아 밤새 뒤척이다 일어나 어제밤에 예약해 둔 식당으로 조금 일찍 나갔지만 식당문은 열리지 않았다 도선사 버스정류장 휴게소에서 식당문 열릴시간 기다리고 있는데 도선사 가시는 보살님을 만났다 보살님께 혹시 주변에 24시간 운영하는 식당 없는냐고 여쭈어 본다 도선사에 가면 24시간 공양을 하니 거기서 식사하고 가란다 난, 보살님이랑..
2022.07.22 -
신비함이 넘치는 밀양 만어사 & 밀양 감물리 여물통 한우 맛집
2016.12.10(토) 어제밤 늦게까지 월동준비 김장을 하였다 고생한 가족을 위해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어디로 나의 고향 밀양 삼랑진 만어사로 갔다가 밀양시 단장면 가물리 여물통한우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고 신불산 등억온천하고 올려고 집을 나선다 만어사 주차장에 있는 김수로왕 전용의자 라고 한다 만어산 만어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용전리 만어산에 있는 절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양산 통도사의 말사 이란다 어느사찰에 가더라도 하나 쯤 있는 소원들어 준다고 하는 바위돌 이다 예전에 거북등 처럼 생긴 소원바위돌이 있었는데 도둑맞고 새로운 것으로 가져다 두었다 이 절은 46년 수로왕이 창건하였다고 하니 수로왕은 종사는 뒤전이고 사찰 짓는데 매진하였나 본다 보물 제466호로 지정..
2022.07.22 -
금정산 등산코스 장군봉/고당봉/의상봉/나비바위/으로
2016.12.3.(토) 격동의 2016년도 어느듯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세월도 강물도 잘도 흐르는데 올 한해 이루어 놓은 실적도 없다 그리고 한살 먹을 준비도 되어 있지 않다 그래도 남들처럼 최고는 되질 못했지만 남은 한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늘은 열심히 공부하는 딸을 위로하기 위해 금정산을 넘어 저녁이나 먹고 오기로 한다 코스: 은동굴-장군봉-고당봉-북문-동문-부산대(7시간) 고당봉에서 계명봉과 장군봉 사이로 창공을 가로 지르는 여객기가 지나 가고 있다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 걸까 자세히 보니 HL7285라는 글씨가 보이고 땅콩땅콩하는 소리까지 들리니 대충은 감 잡았다 언제나 가는 코스 은돌굴로 부터 시작을 해 본다 은동굴 금륜사에 왔다 밤낮으로 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돈이 많이 들어 온 듯 보..
2022.07.22 -
영축산 등산코스 공룡바위, 외로운바위, 은수샘에서 초겨울을 맞이 하다
2016.11.27.(일) 어제는 시원하게 달렸으니 오늘은 늘 내곁에는 따뜻한 향기가 나는 영남알프스 그 곳으로 가본다 통도사는 양산시민에겐 무료입장이다 매표소에 도착을 하니 신분증이 없다 그렇다고 지갑도 가지고 오질 않았다 차량등록증을 보여 주면서 신분증을 가지고 오질 못했다고 하니 그럼 주차요금 3,000원만 내란다 잔돈 탈탈 털어 3,000원 지불하고 따뜻한 산속으로 들어 간다 코스: 통도사-공룡바위-죽바우-함박등- 외로운바위-은수샘-백운암-통도사(6시간) 통도사를 지나 자장암 입구에서 부터 공룡바위능선으로 서글프게 오른다 정확한 명칭이 없는 바위인데 남들은 쥐바위라고 부르는데 나는 공룡바위라고 부르고 싶다 공룡같지 않나요 머리와 꼬리를 봐선 공룡이라고 해도 될듯 하잖아요 멋진 고사목을 만나고 나보..
2022.07.22 -
늦가을 정취 겨울 문턱 금정산등산 및 코스
2016. 11. 20.(일) 이 나라는 우째 단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다 시끄럽다 보기도 싫다 듣기도 싫다 다 똑같은 넘들이다 그래서 난 앞산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코스: 은동굴-장군봉-하늘릿지-고당봉- 돼지바위-미륵사-북문-원효봉-의상봉- 나비바위-엄지척바위-용바위-원효암-의상대- 상마마을-범어사역(8시간 20분) 금정산의 새로운 명물 돼지바위 이다 발다닥이 아파 조금만 걷고 온다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걸었다 올해 무화과는 많이도 열린듯 한데 따 먹은 기억은 없다 그녀를 만나기 위해 징금다리를 건너 간다 풀잎에 매친 이슬을 보고 있노라니 계절은 분명 겨울인가 본다 예쁜 가로수들도 이제 겨울 채비를 하는 듯 하다 팔손이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오늘에야 팔손이라는 걸 알았다 이래 가지고 하나 둘 배워 간..
2022.07.22 -
신불산 등산코스 신불공룡, 간월공룡 그리고 천길능선에서 늦가을을 떠나 보내다
2016.11.26.(토) 오늘은 겨울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하루 쉴려고했는데 그녀가 언양 친구집에 놀려 간단다 잘되었다 언양까지 태워다 주고 난 신불산에서 보약이나 한두첩 먹어 보기로 한다 근데 아침에 엄마방에 티비가 고장이 났다 AS 갔는데 2년이 조금지나 무료는 안된다 조금만 더 일찍 고장 낫더라면 10만원 헛돈 안주도 될 것인데 아깝다 늦어 바로 신불산으로 갈려고 하는데 집에 갔다 주고 가잔다 아들보다 매느리가 더 낫다 그러다 보니 11시 넘어 신불산으로 올랐다 코스: 등억온천-신불공룡-신불산-간월재-간월산-천길바위-간월공룡-간월재-등억온천(5시간) 천길바위에서 산행코스 파란색 부분 빗님도 내릴려고 하는데 오늘 무슨 행사가 있나 본다 아침부터 궁짝꿍짝 오늘 산행내내 시끄럽게 생겼다 거북이 바위..
2022.07.22 -
짐승들과 함께 통도사 환종주
2016. 11. 13.(일) 인간의 탈을 쓰고 짐승처럼 산행을 하는 J3클럽 영남권 합동산행으로 통도사 환종주를 하였다 전날 얼음골 사과 따고 몸이 약간 피곤하였지만 오늘은 짐승의 탈은 잠시 벗어놓고 인간으로 다시 환생하여 모처럼 만난 산우들과 천천히 발마쳐 가기로 하였으나 역시나 암놈 숫놈들은 날뛴 하루였다
2022.07.22 -
걸어서 영남알프스 비경속으로
일주일 외유 떠났다 돌아 오면 조용한 가 싶었는데 더 시끄럽다 티비보기 싫어 이틀 연속 산속으로 떠나 본다 나라가 내게 무엇을 해줄 건가 떠나 내가 나라를 위해 무엇 한 것인가 생각해 봐라 국민을 위한다 치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정치인들이여 부자가 되고 싶으면 정치말고 사업을 하라 어디로 2016. 11. 5.(토) 코스 : 얼음골-용아A코스-천황산-용아B코스(5시간) 2016. 11. 6.(일) 코스 : 금강골 탈레이릿지-에베로릿지-쓰리랑릿지-신불산-아리랑릿지(5시간) 매년 가을이면 찾는 곳 고향의 흙냄새가 나는 곳 밀양 얼음골로 떠나 본다 코스는 늘 가는곳으로 얼음골 용아능선A코스로 올해는 단풍이 예전보다 못하다 저곳에서 다람쥐처럼 뛰어 놀고 싶다 하지만 지난 경주 지진때 지반이 흔들리는 바람에 낙석..
2022.07.22 -
[세계테마기행]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흑룡담 공원 편)
2016.10.30.(일) 이번 차마고도 옥룡설산 트레킹은 설련대협곡 트레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비행기 시간을 마추다 보니 약간의 시간이 남아 다시 시간 떼우기 작전으로 여강시내 400년된 공원으로 잠시 둘려 보기로 한단다 입장료는 없단다 그리고 멀리까지 왔는데 공원에서 산책으로 휴식을 보내며 저녁식사를 하고 북경으로 돌아 간다 2016.10.26.(수)~ 2016.10.31.(월) 5박6일간 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 트레킹을 좋은분들과 저렴한 금액(1,450,000원)으로 마치게 되었다 설련대협곡트레킹을 마치고 나오면서 차창밖으로 보는 백수화란다 버스기사에게 잠시 세워 달라고 하니 관광버스가 아니고 시내버스라 세울 수가 없단다 아쉬웠다 하지만 천천히 운행해 주는 센스 덕분에 눈으로 감상할 수 있어 ..
2022.07.22 -
[세계테마기행]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설련대협곡 편)
2016.10.30.(일) 여강에서의 마지막 밤도 거의 뜬눈으로 날밤을 보냈다 뭐 걱정꺼리는 나라 걱정밖에 없는데 잠이 오질 않는다 이럴줄 알았다면 수면제라고 먹을 것 후회도 되었다 오늘은 어느때와는 다른 고산 트레킹에다 마치고 바로 저녁에 북경으로 넘어와야 하니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 끝까지 가자는 일부와 가다 돌아 오자는 일부 일단 중간에 상황을 보고 결정 하기로 한다 나도 컨디션도 좋지 않고 피해를 주기 싫어 중간에 내려 오고 싶었다 오늘코스는(왕복:8시간 소요예상) 모우평케이블카-모우평케이블카 하차(3,500m)-야크목장-산야목장- 설산소옥(3,800m)-여신동(4,060m)-설산아구(4,170m)-설련대협곡(4,310m) 설련대협곡 트레킹코스 여기 케이블카는 보는 것과 같이 2인승이다 왕복 17,..
2022.07.22 -
[세계테마기행]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세계문화유산 여강고성 편)
빙천공원 옥룡설산 빙하전망대까지 가는 일정이 기상악화로 일찍 끝남에 따라 여유시간이 있어 예정에 없던 여강고성으로 가기로 하였다 여강고성은 (우리가 부를때 여강고성, 중국사람은 리장고성이란다) 여강고성은 중국 운남성 여강시의 구시가지로 '97. 12. 3.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또한 중국 나시족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하며 , 몇해 전 큰 지진이 났는데 끄떡 없다고 한다 이유는 서로 얼키고 썰킨 구조물에 의해 피해가 없었단다 그리고 여강고성이라 하여 난 무척 궁금했다 우리나라 성벽처럼 자연석, 벽돌, 흙으로 성벽을 만들었나 했는데 막상 와 보니 생각과는 완전히 달랐다 성벽은 하나 없고 그냥 시장통이였다 여강고성 이다 가이드가 한번 들어갔다면 빠져 나오기 힘들다고 얼마나 신신당부를 하든지 혹시나 하..
2022.07.22 -
[세계테마기행]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 트레킹 5편)
2016.10.29.(토) 오전은 여강인상쇼 관람후 바로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오후에는 세계최고 높은 곳 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빙천공원 옥룡설산의 4,506미터까지 올라가서 다시 전망대까지 가는 코스란다 옥룡설산의 최고봉은 선자봉이고, 높이는 5,596미터라고 한다 고소증이 많은 나로서는 부담이 된다 잘 견디낼까 하는 조바심으로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 두근 거린다 옥룡설산 케이블카 입구 3,356미터 까지 서틀버스로 이동하여 왔다 여태까지 트레킹 및 여행에서 비를 잘 만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트레킹에서 계속하여 하루에 한번은 꼭 비를 맞는다 이번에 같이한 산악회는 트레킹때 마다 계속해서 비를 맞는다고 하니 어쩌면 이 비는 내가 왔어 손톱만 한 비를 맞는지도 모르겠다 가이드가 올라가면 ..
2022.07.22 -
[세계테마기행]운남성 장예모감독 여강인상쇼
2016.10.29.(토) 중도객잔에서 멋진 하루밤을 지새우고 우리는 다시 여강시내로 왔다 여강시내에서 얼마되지 않은 곳에 있는 베이징올림픽 총연출 감독인 장예모 감독의 화려하고 웅장한 여강인상쇼를 보기로 하였다 미리 사진으로 몇번 보고 왔어 뭐 그리 볼거리 같지 않아 보였지만 관람료가 비싸긴 하여도 막상 관람을 하니 한번쯤 볼만 하였다 정확한 관람료는 모르지만 대충 여쭈어 보니 우리돈으로 35,000원이란다 무대앞은 욕룡설산이 한눈에 보이는 곳인데 막상 이날이 그날이라서 안개가 자욱하여 설산은 볼수 없었지만 가끔 보여 주는 설산과 공연이 어울러져 한번쯤 관람하여도 괜찮은 듯 하였다 이상으로 여강 인상쇼를 마치고 오후 일정은 ㅅㅔ계최고 높이까지 올라간다는 옥룡설산으로 간다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4편)
2016.10.29.(토) 차마객잔에서 중도객잔으로 가면서 사랑은 아름다울수록 더 아름답지만 산은 높을수록 두려움이 더가겠지 난 직업이 산악인 아니라서 목숨걸고 저 곳에 오르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여기서 보는 것 많이라도 행복이 넘친다 사랑 행복은 넘쳐도 되지만 산에 대한 욕심은 넘치면 모자는 것 보다 못하겠다는 것을 이번에 느끼고 간다 평생을 같이 살아도 그사람의 속을 알 수는 없었지만 ㅇㅕ행을 다니다 보니 그 뜻을 알수 있었다 그래서 따뜻한 가족이 기다리는 곳으로 가면 한가족의 가장으로써 비가 오면 우산이 되어 주고 싶다 햇빛나면 시원한 우산이 되어 주고 싶었다 좋은 마음을 가지니 날씨도 내편인지 3대가 덕을 쌓어야 볼수 있다는 옥룡설산을 볼 수 있었다 호도협 이팔 굽이길을 내다 보니 이별의 눈물인 ..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 3편)
ㄱㅖ속된 트레킹 차마객잔에서 중도객잔으로 이어간다 어느듯 중간지점임 차마객잔에 도착을 했다 차마객잔 말에다 차를 싣고 다니다 객주에서 쉬는 곳이다 영심이 아줌마를 배경삼아 차마객잔에서는 약간의 휴식이다 휴식이라 하지만 잠시 사진찍는 것으로 지나갈수록 날씨가 좋아 지는 느낌이 든다 ㅇㅏ마도 우리가 도착할 중도객잔에 도착을 하면 옥룡설산을 완전히 볼 수 있을 듯 하여 아무튼 기분이 쫴 진다 이런곳에 사는분은 행복지수가 제일 높은 것으로 보인다 각자 족적을 남기고 떠날 채비를 한다 다들 흐뭇한 표정 등을 보니 아마도 그동안의 모든일은 다 잊은 듯 하니 괜히 나도 기분이 좋다 아줌마들 시키는대로 잘도 한다 진짝 공항에서 가이드 시키는대로 했으면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 수도 있었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자랑스러..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 2편)
2016.10.28.(금) 오전에 이어 오후에는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중국 뗏놈들의 놀음에 일정에 차질이 생겨 코스가 약간 변경되었다 그래도 트레킹은 약간의 수정되었지만 대신 만리장성트레킹을 하였다는데 의미가 있었다 원래 코스는 호도협을 탐방하고 개념도에 보는 것과 같이 교두진에서 시작하여 나시객잔-차마객잔-중도객잔-관음폭포-장선생객잔 까지였으나 호도협을 탐방하고 나시객잔까지 빵차(옥수수식빵 처럼 생긴 미니밴) -차마객잔-중도객잔-관음폭포-중도객장(1박)으로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다 꼬부랑길을 빵차를 이용하여 나시객잔까지 왔다 객잔은 주막이라는 곳이다 누구나 찍는 장소에서 나도 찍어 보았다 나시객잔 출입문에서 나시객잔에 있는 배 돌배처럼 생겨 맛이 없을 듯 보였다 처음 보는 꽃이다 객잔에서 점심 나올..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 호도협(옥룡설산트레킹 1편)
2016.10.27.(목) 오늘은 리장(여강)으로 갈 수 있기를 바라면서 베이징공항에 다시 왔다 공항 패션으로 정상적으로 이륙하여 여강으로 산뜻하게 출발이다 이후로는 감이 참 좋다 옥룡설산이 있는 운남성, 여강은 중국의 남서쪽 미얀마과 국경을 이루고 있는 지역이니 남쪽 따뜻한 곳으로 생각하였다 한참을 비행끝에 창밖을 보니 아름다운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황홀 그 자체였다 지금 보고 있는 곳은 남서쪽으로 가는 방향에서의 동쪽이다 건너편의 창밖은 더 아름답게 보였다 반대편은 우리가 가야할 곳 옥룡설산도 보였다고 한다 베이징공항을 출발한 지 3시간 좀 지나서 운남성 여강시내가 보인다 여강은 인구 50만 정도의 우리나라 중소도시 정도로 공항도 작게 보였다 작으니 수속도 약간 빠르니 편리하다 지랄같이 여기서도 또 ..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차마고도 옥룡설산트레킹, 호도협트레킹(만리장성 편)
2016.10.26.(수) 언젠가 한번쯤 갔다 와야 할 곳으로 생각한 곳 중국 운남성(윈난성) 옥룡설산, 호도협 트레킹 산에서 만난 지인 소개로 갑자기 5박6일 일정으로 떠나게 되었다 설레임이 기다리는 김해공항에서 에어차이나 항공편으로 중국 북경공항에서 환승하여 운남성(윈난성) 리장(여강)공항으로 떠난다 일행중에 여권을 가지고 오질 않아 다시 여권을 가지고 오는 사단이 일어났다 첫날부터 일정이 꼬이기 시작한다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공사) 항공편이 우리를 기다린다 기내식을 맛본다 잘 아시다시피 중국 음식 니끼한 맛 그래도 살기위해 깨끗히 비운다 2시간여 비행 끝에 북경(베이징)국제공항에 도착을 했다 공항에서 내리는 순간 큰 공항에 놀랬다 역시 중국 무조건 큰 것을 좋아라 하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났다 크..
2022.07.22 -
걸어서 영남알프스 비경(얼음골, 용아능,층층폭포,호박소,) 속으로
2016.9.20.(화)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날 일요일 산으로 갈려고 했다 근데 갑자기 사정이 생겨 못갔더니 월요일 출근하니 속이 막힌것 같아 산으로 가면 막힌 속을 뚫어 줄 것 같아 하루 휴가를 내어 산으로 가 본다 그것도 아무 산이나 가면 되지 않을 것 같아 평소 나름대로 괜찮은 곳으로 선택을 해 본다 내가 선택한 곳은 가끔 힘들때 찾는 곳 영남알프스 비경 얼음골 계곡이다 이곳으로 가면 영남알프스 3대 폭포가 있는 곳이라 지난주 내린 비가 멋진 폭포를 이룰 것 같아 이곳으로 선택을 하였다 코스: 얼음골-용아능선-천황산-재약산-고사리분교 -층층폭포-흑룡폭포-진불암-천황산-얼음골-호박소 층층폭포 하단에서 멋지게 꼬아 올린 등나무 얼음골 매표소를 지난다 9시 전이라 그냥 입장이 가능 할 것 같은데 벌써 ..
2022.07.22 -
걸어서 세계속으로 아닌 걸어서 금정산 비경 속으로
2016. 9. 14.(수) 추석연휴 첫날 아침에 눈을 뜨니 제일 먼저 그녀들이 생각난다 그리고 두번째로 나의 보약같은 친구들 그래서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금정산으로 간다 금정산 명물 돼지바위 나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징금다리를 건너야 한다 뭐예요? 인터넷에 찾아 보니 배풍등이라고 하네요 정구지꽃 예전에 먹을 것 없을때 많이도 따 먹었다 맛은 새콤 달콤 하며 이름은 어래라고 했는데 정식 명칭은 덜꿩나무라고 한다 풀밭 아침 이슬을 틀면서 어느듯 금륜사에 도착을 했다 차량이 없는 것을 보니 스님은 추석 세어로 가셧나 어디 가셧을까 궁금하다 어디 가셧겠지 금륜사가 보인다 오늘은 둘레길로 가보기로 한다 내가 사는 마을이다 갑자기 불어닥친 IMF때 이곳으로 들어 왔으니 어언 18년이 되었다 그때 땅이라도 사..
2022.07.22 -
막바지 더위사냥 영남알프스 등산코스 중에 가지산 입석대.쇠점골,백운산
2016. 8. 20.(토) 이놈의 무더위도 더위를 먹었는지 한참에 꼬리를 내리지를 못하고 슬거머니 꼬리를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다 올해는 여름산행을 재대로 느끼지를 못해 막바지 멋진 산행을 계획하고 나왔으나 전날, 여자는 한달에 한번 하는 것이 있지만 남자는 두달에 한번 하는 그날, 올해 4번째 헌혈하는 날이고 그리고 회식에서 마신 술 이제 쳐다 보기도 싫을 정도 마셨더니 산행 초반부터 발걸음이 무거워 산행계획이 산산조각이 났다 예초계획: 석남사-입석대-능동산-천황산-용아능선-호박소-백운산-가지산-쌀바위-석남사(10시간예상) 실제산행: 석남사-입석대-쇠점골-호박소-백운산-가지산-석남사(6시간) 초반에 컨디션이 좋지않아 많은 고생을 했지만 쇠점골을 내려올때 부터는 서서히 몸상태가 좋아 백운산, 가지산까지..
202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