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산행지≫(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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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하늘릿지에서 봄날를 떠나 보내다
2019. 4. 20.(일요일) 명산 찾아 멀리 떠나고 싶었다만 짜치서 앞산 금정산으로 떠났다 오늘의 이 한장의 사진에 담은 사연은 대문 앞에 활짝 핀 노랑 자스민 개나리의 인사를 받으며 사송신도시 공사현장을 가로 질려 금정산으로 물푸레나무꽃 마음 같아서는 둘레길로 가고 싶어다 만 오랜만에 은동굴로 가고자 한다 금륜사 모습 우리 몸에 아주 좋은 노루삼이라는 꽃이란다 내년에도 고로쇠 물은 받아셔 야죠 금륜사 관계자님 정말 이러면 아니 되옵니다 자연을 지키는데는 금정산 지킴이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것입니다 한때는 내송 주민에게 문전옥답 이였으나 이제는 시골까지 파고 드는 아파트단지 이곳은 벙어리장갑 모습의 바위 벙어리이라는 말을 쓰면 안된다 딱히 다른 말은 어떤 말이 있을까 금정산에 올라 하늘..
2022.07.25 -
금백종주(금정산,백양산) 야심차게 시작하여 비참하게 끝내다
2019. 4. 6.(토) 저녁에 친구들 모임장소가 금백종주 날머리에 있어 야심차게 금백종주(금정산, 백양산)를 하고자 한다 금정산성 3망루 금백종주 들머리 계석마을에서 힘차게 첫 발을 내 밀어 본다 먹지 말고 눈으로 양보 하세요 꿀벌도 나비도 찾지 않은 다는 산괴불주머니 인생길 이런 길만 있다면 살 만한 세상이겠지 않을까 산딸기 향기따라 걷는 고갯길을 넘으면 우리를 기다리는 질매재가 나온다 질매재에는 운동 나온 몇 분만 보인다 옛 부터 도끼자루 등에 많이 사용 한다는 물푸레나무 이다 오늘 미세먼지는 양호이다 매일 오늘 같은 날씨 였으면 좋겠다 멀리 지리산 까지 한눈에 들어 온다 금백종주의 실질적인 시작점에 도착을 하니 오색빛깔 봄 꽃의 향연이 시작을 알린다 전망대에서 보는 내송마을 풍경 오늘 이 멋지고..
2022.07.25 -
통도사의 봄 서운암 들꽃 축제는 이미 시작되었다
2019 .4. 7.(일) 야심차게 도전한 금백종주 보기좋게 중탈 후유증을 달래고자 가까운 통도사를 찾아 가 보고자 한다 극락암의 아름다운 벚꽃을 보려 왔건만 벚꽃의 꽃잎은 이미 새햐얀 꽃비가 되어 버렸다 벚꽃대신 때 이른 철죽이 피어 벚꽃 못지 않은 멋을 폼내고 있었다 안그래도 포근함과 아름다움이 넘치는 극락암이나 오늘따라 더 아름다움을 넘치는 듯 하다 극락암을 떠나 서운암을 가다 만난 풍경 참 보기 힘든 강남에서 돌아온 제비까지 마중을 나왔네 서운암의 마스코스 공작새도 반겨준다 장독대 바위 틈에서 자라는 할미꽃이 활짝 피었다 푸른 싹은 보랏빛 무스카리로 피어 나고 흰 할미꽃은 일반적인 할미꽃 보다 허리가 더 꾸부정한 느낌이 난다 지난 겨울의 고난과 시련의 이겨내고 피어난 아네 모네 아네모네블란다 라는..
2022.07.25 -
꽃길 보다 아름다운 금정산 아기자기능선을 걷다
2019.3.31.(일). 봄 꽃은 가을 단풍보다 아름답다고 하였던가 가을 단풍 보다 아름다운 꽃 길을 찾아 금정산으로 꽃샘 추위를 이겨야 봄꽃은 더 아름답다고 한단다 친구의 장미농원에서 얻어 온 장미로 봄맞이를 준비를 해 본다 나의 발톱에는 메뉴쿠어로 봄단장을 했다 등산의 꽃은 암릉산행이 아닐까 몇번을 가더라도 질리지 않은 곳 아기자기능선으로 오른다 거룩하 신 부처님의 의자바위이다 깨깽 아이구 힘들어 매일 보는 산은 똑같게 보이나 우리는 그때 그때 마다 달라 보여 그래서 우리는 산으로 오르는 지도 모른다 위풍당당 서 있는 저 암봉은 자기가 아기자기능선의 제왕이라도 되는 냥 너무나 당당하다 조물주가 마치 블럭쌓기 놀이를 한 듯하다 무소불위의 제왕 아기자기능선의 입석바위 세월이 빚어낸 경의로운 금정산 대자..
2022.07.25 -
수로왕의 전설이 묻어있는 김해무척산 등산코스(흔들바위-무척산-모은암)
2019. 3. 9.(토) 가까운 곳이나 무척이나 먼곳처럼 느낀 곳 가락국 수로왕의 전설을 간직한 무척산으로 떠나 보고자 한다 석굴암-흔들바위-무척산-천지-모은암-주차장 내가 무척사랑하는 산 무척산에서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석굴암을 지나 흔들바위로 이목구비가 뚜렷한 여성을 닮은 흔들바위 모습이다 다이야를 닮은 흔들바위이다 농촌 구석구석까지 파고들는 공장 모습 기매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소규모 공장이 많다고 한단다 오늘도 짜증나는 미세먼지는 극성을 부린다 경지정리된 돈 뒷편으로는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흐르고 무척이나 다정스러운 두분 모습이 있다면 무척이나 다정스러운 소나무도 있다는 것 1단 연리목 한번 붙은 연리목도 신기하나 삼쌍연리목 어느 연리목 보다 더 사랑 받는 다는 것 2단 연리목 3단 연리목 흔..
2022.07.25 -
우리가 몰랐던 금정산등산코스(의상대능선,사기봉능선, 원효석대)
2019. 1. 27.(일) 내 인생에 제일 젊은 날 오늘은 꽃과 여자는 자세히 보아야 이쁘고 오래 보면 더 이쁘다고 한단다 산도 자주가면 더 가고 싶은 산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자주가는 산이나 우리가 잘 몰랐던 그곳으로 떠나 보고자 한다 코스는 상마마을-의상대능선-사기봉능선-금정산성-부산대 새바위(엄지바위)에서 사실은 오늘은 멀리갈 여력은 못되어 무릎 완치기념으로 금백종주를 계획하였으나, 오늘 아니면 헌혈 할 시간이 없어 부득이 우리가 잘 몰랐던 금정산 숨은 비경 찾았다가 내려가 헌혈 하기로 상마마을에서 본 새바위(엄지바위) 이다 세상은 시끄럽고 분노에 차 있어도 산속의 고즈넉한 한낮은 휴일을 맞아 산사를 찾은 분들에게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느낌이 아닐 수 없다 겨울 가뭄과 한파속에서도 끄떡없는 푸..
2022.07.25 -
우리가 모르는 사이 봄은 오고 있었다 통도사 홍매화 소식
2019. 1. 20.(일) 오늘은 절기상 대한이다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나 춘삼월에나 있을 듯한 포근한 날씨 오늘 남쪽지방의 봄소식은 꽃바람 타고 벌나비 따라 꽃살무늬 사이로 피어나는 통도사 자장매(홍매화) 소식을 전하 고자 한다
2022.07.25 -
하나 뿐이 내편과 함께 걷는 오륙도등대 & 이기대트레킹
2018. 12. 2.(일) 살아 숨쉬는 부산의 바다 부산의 상징 오륙도 그리고 해파랑길 1코스 이기대를 걷다 오륙도 오륙도 등대섬과 주변을 해상관광을 하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낚시배를 이용하여 등대섬으로 출항한다 이용요금은 왕복 일만원이다 오륙도스카이워크 오륙도는 부산시 기념물 명성 22호이라고 하며 오륙도라는 명칭는 동쪽에서 보면 5개의 섬으로 서쪽에서 보면 6개의 섬으로 보인다 하여 오륙도라고 부르기도 하며 또한 보이는 방패섬과 솔섬 사이로 밀물땐 하나의 섬 썰물때는 두개의 섬으로 보여 오륙도라고도 부른다는 말도 있단다 하나가 둘로 되어 오륙도 에스케이 뷰 저기서 사는분은 참 행복하고 뿌듯하겠다만 여기에 관광오는 분들의 생각은 어떨까 아마도 나처럼 흉물처럼 보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본다 부산항의 ..
2022.07.25 -
용왕을 만나기 위해 용궁으로(해파랑길2코스, 죽성성당-동백섬 구간)
2018.11.14.(수) 산으로 가기에는 아직 무리인 듯 하루 휴가 받아 그 곳에 가면 용왕을 만날 수 있을 까 해서 동해안 바닷길을 걸어 보기로 한다 코스는 기장 죽성 드림성당에서 해운대 동백섬까지 (6시간30분) 동해남부선 폐선로에서 동해남부선 기차를 이용하여 기장 죽성리 까지 왔다 무릎이 좋지 않아 황학대에 올라 오늘 끝까지 가기 위해 마음가짐을 다져 본다 기장 죽성 드림성당 보인다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 주는 죽성리 드림성당이다 성당은 아니고 드라마세트장이라는 것 아는 사람은 다 알것 오늘은 괜찮겠지 하는 마음으로 집을 나서 이곳으로 오는 도중에 기차시간이 촉박하여 조금 급하게 뛰었더니 또 무리가 왔다 압박 붕대를 하여 갈때까지 가보기로 한다 지중해에 어느 멋진 풍경과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은 가 ..
2022.07.25 -
그곳에 가면 대왕을 만날수 있다(울산 울기등대, 슬도, 오어사) 등으로
영원히 머물고만 있을 것 만 같았던 나의 청춘 코스는 울산 울기등대(대왕암)-슬도-오어사-운문사(사리암) 대왕암을 한바뀌 돌아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한다 어느날 부터 육체가 아프다 보니 잠을 이룰 수가 없는 날이 많아진다 이곳 저곳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 하는 마음의 병이 온 듯 가을단풍은 봄꽃 보다 아름답다 봄꽃 보다 아름다운 것이 가을단풍이라고 한단다 이 좋은 계절에 아프다는 핑계로 병원신세만 진다는 것은 곧 나에게 죽음과 같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래서 단풍과 은빛바다로의 여행을 떠나 보기로 한다 대왕암에서 보는 현대중공업 모습이다 한때는 불철주야 선박을 건조하였다 조선경기의 불황으로 주간에도 공장 돌아가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은 듯 하다 부자는 망해도 3대는 먹고 산다는데 그동안 벌..
2022.07.25 -
가을빛 속으로 떠난 신불산 에베로릿지, 아리랑릿지
2018. 10. 13(토) 이 좋은 가을날씨에 집에 있는 것은 자살행위이나 마찬가지 이다 가끔 갈 곳이 없을때 찾는 곳으로 친구와 떠나 보기로 한다 코스는 장제마을-에베로릿지-신불산-아리랑릿지-장제마을 신불산에서 포사격장을 지나 산행초입 까지 마중 나온 구절초의 환한 미소 안내를 받으면서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금강폭포 그리고 에베로릿지로 오르고자 한다 하루가 다르게 물줄기가 마르는 듯 하다 당초 계획은 탈레이릿지로 오르기로 하였으나 혼자가 아니라서 생략하고 에베로릿지로 오르기로 한다 말벌통이 보인다 해마다 이곳에 벌집을 짓는 것을 보니 이곳이 벌집 짓기에는 딱인가 보다 이곳 금강골은 영남알프스에서 단풍으로 알아 주는 곳이기도 하는 곳이다 에베로릿지로 오르면서 보는 금강골의 단풍모습이다 고지대는 벌써 단풍..
2022.07.25 -
이 보다 아름다울 수 없는 금정산 고당봉에서 보는 가을풍경
2018. 9. 30.(일) 남자들 사이에 이른 말이 있단다 양귀비와도 3년만 살면 지겨워 나오미랑 살고 싶은 것이 남자의 심정이란다 난 20년을 설악산과 금정산을 올라도 지겹지는 않더라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사랑하는 가족을 내 팽개치고 설악산을 다녀왔다 또 가고 싶다 가고 싶다고 다 갈수 있나 참아야지 늦은시간에 지겹지 않은 앞산 금정산으로 올라 보기로 한다 금정산성 제3망루에서 이슬비 내리는 늦은 시간에 낙동정맥길을 따라 계명봉을 올라 장군봉으로 갔다가 하늘릿지 상층부에 왔다 세찬 바람으로 험한 파도가 치는 하늘샘의 모습이다 하늘을 나르는 바나나 보트이다 고당봉 가는길목에는 곳곳에서 구절초가 마중나와 가는 여름을 아쉬워 하는 듯하다 때깔 좋은 쑥부쟁이 모습이다 오랜만에 에덴동산으로 올라 보았다 에덴동..
2022.07.25 -
가을산행은 축제다 신불공룡&간월공룡 그리고 천상골로
2018. 9. 8.(토) 산에 가기 위해 친구에게 약속을 한다 어디로 갈거냐 물어 본다 오라고 하는데는 없어도 갈 곳은 많다 나야 한없이 올랐지만 친구는 처음인 신불산으로 가보고자 한다 아침에 톡을 해도 답이 없다 전화를 하니 아직 60dB(데시벨)이다 60dB는 아직 코를 골며 디비잔다는 말이다 배냥만 가지고 나온나고 하니 안되겠단다 할수없이 혼자 계획된 신불산으로 가보고자 한다 코스는 신불공룡-신불산-간월재-간월산-천길바위-천상골-간월산-간월공룡 지리산산악구조대장과 함께 오늘 다닌 코스 외톨이가 되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산악영상문화센터에 도착을 하니 때마침 2018년도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리고 있다 반가운 분 지리산산악구조대장이 이다 오늘은 전국대회 심판위원으로 왔단다 바쁠것 같아 나중에 ..
2022.07.25 -
밀양얼음골에 있는 용아능선 천황산 등산코스
2018. 8. 25.(토) 가끔 가슴이 답답할 때는 고향의 흙 냄새 보다 더 좋은 것이 그 어디 있을까 그래서 오늘 나는 100명의 그저 그런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나와 맞아 떨어 맞는 친구 한명이 진짜 친구가 좋더라 나는 오늘 그 한명의 친구와 내가 즐겨찾는 곳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코스는 얼음골-용아능선-천황산-얼음골 천황산에서 입장료 천원이 아깝지 않은 곳 천년기념물이 있는 얼음골에 도착을 하여 곧장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나라에서 못가게 하는 곳은 안가는 것이 맞다는 것을 알아 본 하루였다 그래도 한번 가 보기로 한다 가마불폭포로 가는 옛길을 따라 갔더니 완전 통제를 하였다 잠시 비탈길를 따라 가마불폭포로 오르기로 한다 철재계단과 난간은 완전 철거를 하였다 다시 철치할 계..
2022.07.25 -
공부하는산 김천 수도산등산 함께한 무흘구곡 그리고 인현왕후 길
2018. 8. 1.(수) 갑자기 공장에 가고 싶지 않고 하루 쉬고 싶었다 그렇다고 졸명퇴도 하고 싶지 않다 하루 휴가받아 쉬어 보길 한다 쉬면 뭐하겠노 산에나 가보자 근데 오데로 갈까 한번도 안가 본 사람은 있었도 한번만 간 사람은 없는 그곳으로 그곳이 오딘데 대한민국 3대사찰이 중에 하나인 해인사가 자리 잡은 가야산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가야산이라고 했는데 왠 수도산인냐고요 아픈 사연이 있다는 것 가야산은 못가고 무흘구곡으로 가자고 한다 잘난척 하는 나도 처음 들어 보는 무흘구곡이란 경북 성주군과 김천시에 이르는 계곡의 뛰어난 경관에 놀라 지은 시 이란다 누가 지은 시라고 호는 한강 이름 정구라는 조선 중기의 학자가 무흘구곡은 7언절구의 시를 지어 그 절경을 노래한 것으로 전해 진다고 하며 아홉 굽이..
2022.07.25 -
가지산의 여름, 가지산 등산코스 석남골-가지북릉-심심이골-학심이골
2018. 7. 22.(일) 무릎팍이 아파 가능한 한 한주를 쉴려고 하였다 그래도 살방살방 다니는 것은 괜찮을 것아 계곡을 찾아 나서 보기로 한다 코스는(10시간 짜리가 아닌 코스인데) 석남골-가지산-가지북봉-심심이-학심이-학소대-가지산-석남사 가지산에서 입장료 징수 하기전 총알같이 석남사로 들어 가기로 한다 오늘도 식수가 엄청 필요할 것 같아 미리 한바가지 드루킹 석남사 입구의 풍경이다 좋은날 좋은 아침부터 부처님의 큰가르침의 잊고 철조망을 넘어 가고자 한다 철조망을 지나 본격적으로 석남골로 접어 들기로 한다 자연이 만든 친환경 수중보 이다 사이좋게 놀고 있는 삼형제 바위이다 이곳 석남골은 식수원 보호를 위해 엄격히 통제하고 있어 다른 곳에 비해 자연훼손이 거의 없는 편이다 폭포도 아닌 것이 폭포 흉내..
2022.07.25 -
마음은 엄홍길대장 처럼!~ 재약산 등산코스 철구소-심종태바위-재약산-층층폭포-주암계곡
2018. 7. 14.(토) 마음만큼은 항상 엄홍길대장처럼 산악인이 되고 싶는 나 푹푹찌는 듯한 불볕 더위에다 최저시급 영향으로 쌀 떨어 진지도 오래고 요즘같이 많이 짜치는 것은 IMF때도 없었는데 남들처럼 명산 쫏아다니는 것도 부담스러워 당분은 가까운 곳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오늘 코스는 철구소-주계바위-재약산-층층폭포-주암계곡-철구소(약,7시간) 층층폭포에서 철구소 입구에서 관리인이 한마디 한다 계곡에서 야영 취사 하면 안된단다 배냥도 홀쪽한데 취사야영 할 것 처럼 보였나 보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물놀이 하기에는 차가울 것 같은데 그래서 하는말 젊음은 청춘이고 아품은 중년이란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따로 없다 발길따라 노닐다 해질녁에 이곳으로 내려오면 끝이다 시원한 물소리만 들어도 몸이 개운하고..
2022.07.25 -
꽃길만 걷다 온 영축산 반야암능선 코스 및 신불산등산코스
2018. 5. 20.(일) 토요일은 앞산 금정산에 올랐다 짧은 거리이나 왜 그리 힘이 딸리는지 힘이 딸린다는 것을 그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오늘은 뒷산이나 마찬가지인 영축산 신불산으로 가보고자 한다 코스는(약, 8시간) 극락암-반야암능선-영축산-신불산-영축산-함박등-극락암 신불산에서 늦은 9시가 다되어 집을 떠나 통도사를 지나 비로암으로 왔다 비로암은 별로 정은 가지 않은 곳이나 그래도 통도사 8경중에 하나이므로 잠시 들렸다 가기로 한다 보통 이쪽으로 오는 산객은 있었도 우리처럼 가는 것은 매우 드문일이다 덕분에 중간에 나를 알아 주시는 반가운 분도 만났다 어느정도 지나 반야암에서 올라 오는 이정표 없는 4거리에서 우리는 좌회전을 하여 반야암 능선으로 오른다 이곳 반야암 코스는 영축산을 오..
2022.07.25 -
천태만산 천태산등산코스 및 신음소리 신음산, 대성통곡으로 대성산까지
2018. 6. 2.(토) 오랜만에 빠스를 타고 충청도 영동군 소재 천태산으로 가 보고자 한다 전날까지 만차 대기로 신청해 보았다 늦은시간에 연락이 왔다 자리가 있어 오란다 올들어 처음으로 연고지를 떠나 산행을 한다니 설래임 아니면 걱정 있는지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첫차를 타고 부산으로 나가니 한번간 산악회 였지만 반가운분 들이 보인다 부담없이 천태산을 올랐다 코스는 영국사-천태산-신음산-대성산-의평리(16km, 6시간 정도) 천태만상 천태산에서 6시30분 집을 나서 11시경에 영국사에 도착을 하여 우리는 곧장 영국사를 지나 천태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바위 모양이 쭈글쭈글 하여 삼신할멈 바위이란다 3단폭포라 하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이름이 많은 폭포 일명, 용추폭포 이란다 망탑봉이다 망탑봉 삼층석탑은 보물..
2022.07.25 -
부처님오신날기념 통도사 암자순례 및 코스
2018. 5. 22.(화) 어정쩡한 취미를 가진 사람은 등산이 취미듯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종교를 가진 사람은 불교가 종교듯이 불교신자도 아닌 나는 오늘 부처님 오신날 만큼은 불교신자이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뜻있는 등산을 해보고자 한다 그 뜻있는 산행이란 통도사 암자순례이다 통도사에 부속되어 있는 암자는 총 19개로 되어 있으나 그중에 포함되지 않은 4개 암자를 포함하여 1사23암자이다 신불산에서 통도사 암자순례도 통도사에 예속된 암자는 19암자이다 부속암자도 아닌것 다 합치면 얼마나 많은지 나도 모르고 아무도 모름 아침일찍 시작하였는데 벌써부터 밀리기 시작한 차량행렬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암자순례 시작하기로 한다 일빠따로 관음암 도착에 하였디 특별히 구경할 것도 없고 서축암까지 빠르게 움직이기로 한..
2022.07.25 -
세월아 청춘아 너만 가거라(30년세월)/아름다운 금정산등산코스(금정산금샘)
2018. 4. 25.(수) 세월은 오는 것도 가는 것도 아니고 잠시 그속에 우리가 머물다 가는 것이라고 한다나 어쩌다 부푼꿈을 쫒아가다 보니 어느새 저만큼 가버린 세월과 내청춘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한다는데 강산이 3번이 바뀐 30년이 되어 버린 나의 인생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한번쯤 받게 된다는 30년 근속표창 수여식이 있어 한양으로 가게 되었다. 그동안은 20년, 30년 근속이라면 종이쪼가리에 20년은 상품권 5만원 30년은 상품권10만원을 우편으로 전달하는 관례였다 이번에 장관님께서 직접 수여 한다 기에 가야 하나 생각을 좀 하였다만 상받는 것 보다 모처럼 서울구경이나 할 겸 갔다 참석하기로 하였다 우리는 전날 서울에 도착하여 흐린 날씨속에 서울시내와 서울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
2022.07.25 -
이제 꽃길만 걷자~ 창녕 화왕산 등산코스 (관룡사 등산코스)
2018. 4. 15.(일) 꽃길만 걸어도 부족할 것 같은 남은인생 그래서 이번주는 꽃을 찾아 나서기로 하였다 가깝다면 가까운 곳 이웃집 가는 마음으로 창녕 화왕산, 관룡산 산행을 한 후 남자유채꽃 단지로 가보고자 한다 코스는 관룡사-구룡산-관룡산-화왕산-용선대-관룡사(약 7시간) 이른 시간에 구룡산, 관룡산, 화왕산 산행 후 남는시간에 남자 유채꽃을 찾아 우선 창녕 관룡사로 왔다 우리는 관룡사에 주차를 하고 석장송의 친절한 등산 안내를 받으면서 먼저 구룡산으로 오르기로 한다 세계최고의 키를 자랑하는 사람이 지나가도 머리 부닥칠 일 없는 일주문이지만 이곳을 지나는 모든 사람은 고개를 수구리야 만 하는 곳이다 관룡사에서 구룡산으로 가는 길목에 부도 지나 첫번째 능선에서 보는 구룡산과 관룡산의 병풍능선 모습..
2022.07.25 -
운문산 꽃길을 걷다 운문산등산코스(비로암능선-천문지골중앙능선-손가굴)
2018. 4. 1.(일) 100명의 많은 친구보다 한,두명의 절친이 낫다는 말이 있다 나는 오늘 절친과 절친의 친구 2명과 함께 꽃길을 걷기 위해 영남알프스 운문산으로 가고자 한다 코스는(09:00.~17:00, 약8시간) 석골사-비로암능선-천문지골중앙능선-천문지골-소머리바위-운문산-얼음굴-석골사 소머리바위에서 절친의 친구 BMW을 이용하여 마지막으로 다방마을에서 나를 태워 석골사로 달려 9시경에 석골사에 도착하자 마자 체조없이 곧장 우리는 오늘 계획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석골사는 통도사의 말사이며,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사찰이다 우리는 거룩하신 부처님께 무사안녕을 빌기 위해 석골사에 잠시 들렸다 예정된 코스를 오르기 위해 길은 좀 험하나 우리는 꽃길을 따라 비로암능선으로 간다 ..
2022.07.25 -
부산사람도 잘 모르는 금정산 등산코스 숨은비경(고당봉, 에덴동산,사기봉능선, 용바위, 의상대능선)
2018. 3 . 18.(일) 이번주는 손목가지가 아파 한주 쉴려고 했다 토요일 치료를 받고 고향의 흙냄새가 나는 쪽으로 한바뀌 돌아 보았다 돌아 오는길에 매화축제가 열리는 양산 원동으로 왔는데 얼마나 많이 차가 밀리든지 남 일이지만 걱정이 될 정도였다 다행히 우리는 역으로 오는길이라 밀리지 않고 집으로 오게 되었다 다음날 집에 가만히 있자니 몸이 아플 것 같아 간단히 준비하여 늦은 시간 금정산으로 가 보기로 한다 코스는 내송마을-금륜사-고당봉-동문-사기봉-의상대능선-범어사 사각바위에서 밭에서 일하시는 장모님 엄마 몸도 아프다면서 뭐하는데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자기 엄마라고 한눈에 척 알아 보는 본능 놀라지 마세여 저 넓은 땅이 내땅이라는 것 몇일전에 내린 봄비로 많은 시냇물이 흐른다 이물이 흘려 ..
2022.07.25 -
가지산에도 봄은 온다 가지산 등산코스(최후의 발악하는 가지산 겨울풍경)
2018. 3. 10.(토) (제3부)봄을 내어 주기 싫어 최후의 발악하는 가지산의 겨울풍경
2022.07.25 -
가지산 등산코스(가지산 설국속으로)
2018. 3. 10.(토) 살아서 천국으로 갔다온 하루(제1부) 죽어서 천국이 있는 지는 모르지만 살아 숨쉬는 동안 천국을 갔다 온 느낌을 받은 하루였다 전날 많은분들이 영남알프스 맏형격인 가지산 설경사진을 이곳 저곳에 올려놔는 것을 보았다 부러웠다 남들이 부려우면 지는 것이란다 어리짐작으로 오늘 날씨가 따시다고 하니 설경을 볼수 있을까 하는 한낫 기대감을 안고 간단히 준비하여 일찍 가지산으로 출발 해본다 그러나 나의 예측대로 가지산 온통 새햐얀 눈으로 덮혀 있어 말그대로 살아 있는 동안 천국과 극락세상을 구경하고 온 하루였다 일찍 서두려다 보니 아침겸 점심 그리고 저녁은 언양시장에 들려 소머리곰탕으로 뒤풀이를 하고 통도사에 들렸다가 하루를 마감하였다
2022.07.25 -
가지산은 봄을 내어 주기 싫은가 가지산 등산코스(가지산의 겨울풍경)
2018. 3. 10.(토) (제2부) 가지산은 정녕 봄을 내어 주기 싫은가
2022.07.25 -
신불산등산코스 탈레이릿지,에베로릿지,아리랑릿지,쓰리랑릿지
2018. 2. 3.(토) 이번주는 눈산행을 계획하였으나, 일찍 나서는 것이 부담스러워 느까사 가까운 곳으로 떠나 보기로 한다 코스는 내가 즐겨찾는 곳 금강폭포-탈레이릿지-에베로릿지-쓰리랑릿지-신불산-아리랑릿지 산행의 끝은 또다른 산행의 시작이라고 한다 지난주 영축산에 이어 오늘은 신불산으로 왔다 포사격장이다 몇번이나 이곳으로 왔는지 셀 수는 없지만 무지막장 왔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포탄하나 주어 장난도 해보면서 혼자 놔 두도 잘 노는 편이니 술과 음악이 있다면 안보도 비디오 같지 않나요 왠 갈꾸리 올해는 돈 끌라고 하나 주었다 금강폭포에 도착을 하니 남여 한쌍이 먼저 도착하여 빙벽 탈 준비를 하고 있다 커피한잔 하고 가란다 내가 산에서 배푸는 것이 없는데 얻어 마시는 것도 부담스러워 급구 사양하며 탈레..
2022.07.25 -
부산 금정산등산코스(장군봉-고당봉-상계봉)
2018. 3. 3.(토) 오늘은 음력으로 생일날 겸 저녁엔 친구들 모임이 있는 날이다 저녁에 밖에 나가는 것이 몹씨 귀찮아 금백종주를 하고 모임장소에 갈려고 했더니 지난주 비오는날 가지산에서 고생깨나 한 친구가 또 산에 가자고 연락이 온다 어라 나의 금백종주는 물건너 간거나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가는데 까지 가 볼려고 양산 다방마을로 오라고 꼬서 본다 하늘릿지 고무보트(카누바위)에서 우리는 다방에서 8시50분에 만나 6시까지 부산 화명동으로 가면 된다 자연이 산행초보자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잠시 쉬어가는 곳 질매재에 도착을 하여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곳곳에 소나무 재선충 작업을 하였다 소나무 에이즈라고 하는 재선충은 사람이나 소나무나 한번 걸리면 100% 고사된다고 하니 우리모두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2022.07.25 -
영축산등산코스 영축산 외송능선, 영축산 삼형제봉, 통도사 홍매화소식
2018. 1. 20.(토) 30여년 직장생할을 하다 지난 연말에 실직하고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친구랑 처음으로 금정산에 올랐다 코스는 화명동-물리재- 미륵봉-고당봉-금샘-하늘릿지-호포역 2018. 1. 21.(일) 코스는 통도사-비로암-외송능선-삼형제봉-함박등-마봉-극락암-통도사 일명, 남근석 바위 이런바위를 보면 남자들은 어매 기죽어라고 하지만 여자들은 어떤말이 나올까 주기네 쥑긴다 라는 말을 하지 않을까 해 본다 최근 내린 겨울비로 인해 제2금샘에는 물이 넘쳐나네 마음을 비우다 보면 언젠가는 돼지꿈을 꾸지 않을까 그때를 기다리면서 가끔 로또를 꿈꾸며 살아 가는 인생이 아닐까 오늘 산행하는 나의 친구는 단 한번의 만남에서 서로의 마음이 통하여 40여년을 이어온 하트바위(사랑바위)처럼 사랑하며 믿음을 ..
2022.07.25